근데 불란서애들 하는짓 수준 보면 걔네도 딱히 교육이 잘됐다고 말하기 힘들어보이던...

구미 선진국에 가서 느끼는 것들을 보면 국가 이미지에 따라, 개개인들이 느끼는 감정의 버프는 좀 있는 것 같아요. 

프랑스도 반성해야 하는것이. 그렇게 지들 역사가 중요하면 남의 역사도 중요한법. 프랑스 광장에 설치된 오벨리스크를(이집트것) 보면서 좀 보기 않좋긴 했어요. 그리고. 직지심경등 수많은 다른 나라 문화재를 가지고서 안돌려 주고 있죠. 일본도 그렇고.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재를 빨리 돌려 받아야 할텐데. 

프랑스가 반성할 리 없는게 "반환하는 국가 자체가 거의 없"어요. 이쪽의 국력이 확연히 강한 경우조차도 돌려받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절대로라고 할 정도로 무리에요. 신미양요때 미국이 약탈해간 군기 유물, 어제현 수자기의 경우(이거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 군기에요. 가치 높은 유물) 2007년부터 10년간 미국에 빌려왔고 이것조차도 매우 후한 조건이라고 불릴 정도죠.국력이 대단치 않은데 돌려받고 있는 국가에 이집트가 있는데... 얘들은 조건이 특수해서 가능합니다. 안돌려주면 그 국가 고고학자 입국 금지 때려버리거든요. 이집트 문명 연구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버틸 수 없는 거죠....사실 프랑스 정도면 한국에게는 그나마 좋은 쪽이에요. 외규장각 도서를 5년 기한에 자동 갱신 형태로 돌려받았거든요.*.프랑스는 그나마 양반이라는 걸 보여주는 게 루브르박물관입니다. 최소한 여기는 자국 문화재도 많죠. 영국 대영박물관이야말로 도둑질의 전당. 자국 문화재는 거의 없다니...

그렇구만요. 이미 빼앗긴 유산은 그렇다 쳐도앞으로 찾아야할 역사도 걱정이네요. 찾으려는 의지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