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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구매질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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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1 22: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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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A&A소감글을 다른사이트에서 보고...
감동(-_-;;)을 먹고 A&A를 한번해볼까...하면서..
정보를 수집중이에요..
전 부루마블수준의 보드게임만 해봐서..이런 고가의보드게임을 한번도 안해본 초보자인데...
A&A시리즈중에 초보자면서 2명정도 할만한 시리즈는 어떤건지..
추천좀 해주세요...
감동(-_-;;)을 먹고 A&A를 한번해볼까...하면서..
정보를 수집중이에요..
전 부루마블수준의 보드게임만 해봐서..이런 고가의보드게임을 한번도 안해본 초보자인데...
A&A시리즈중에 초보자면서 2명정도 할만한 시리즈는 어떤건지..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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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유럽의 연합군을 담당하기는 좀 무리가 있죠...
A&A는 원래 2명이서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게임이랍니다..;
그래도 꼭 하셔야 겠다면.. 월..드..는 어떨지(월드.. 좀 언밸이라서 추천해드리긴 좀 그렇습니다만.. 1:1이라면..;) -
글쎄요.. 숙련자 레벨이라면, 충분히 두명이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초보분이라면 무리가 있겠죠.. A&A 입문은, 숙련자 분과 함께 하거나 혹은 3인~4인의 초보를 모아서 룰을 숙지하고 도전해 보시는게 좋을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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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매뉴얼을 많이 정독하심이..
저도 3번인가 정독하고 했는데도 애러룰이 있더군요 -_-; -
음...저는 월드랑 유럽을 다 해본 입장에서 한방님의 견해에 한가지 의의를 제기합니다.
아래 다른글에도 있지만 A&A 월드와 유럽 모두 해본 분들은 시간이 더 걸리지만 재미면에서 월드를 추천하는 편이고 저 또한 그렀습니다.
사실 언밸이야기를 하지만 그 정도는 전술,다이스,무기개발 등으로 커버될 수 있는 무시할 수 있는 부분이고, 숙련된 분들과도 5인플, 2인플을 했지만 밸런스때문에 승패가 확연히 갈린 것을 느껴보지 못 했습니다.
그것보다는 유럽에서의 주요 전선이 3~4부분이라면 월드에서는 추축군 독일과 일본의 협력이나 무기개발, 공장건설, 월드맵의 넓은 전장에 따른 다양성이 많기에 오히려 미리 밸런스를 이야기 하기보다 변화요소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많죠.
그리고 2인플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보면.
사실 유럽의 연합국은 미국만하더라도 독일만을 생각하지만 월드에서는 유럽전선의 지원과 일본과의 태평양 전쟁을 같이 수행하기에 상당히 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월드판을 쪼개서 유럽과 퍼시픽을 다시 찍어낸거니 반쪽의 전장이죠.
따라서 오히려 전체적인 연합군 전술가닥은 유럽이 훨씬 간단한 편이죠.(물론 세부적 룰로 본다면 더 복잡해 졌지만..)
게다가 한게임에 유럽은 숙련되면 3~4시간.
월드는 5~6시간 정도 걸리고 장기전은 10시간도 갑니다.
(초보가 아닌 경우에도..)
따라서 2인플 입문에는 유럽판이 훨씬 낫죠.
결론적으로 유럽이 세세한 룰이 있긴 하지만 전술의 다양성 면에서는 월드가 더 낫다는 평이고 저 뿐만 아니라 앨러리님이나 솔로몬님도 그렇듯 두 버전 모두 많은 플레이를 한 분들은 작은 차이로 월드에 손을 들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둘다 명작이라는 생각이고 그 차이는 크진 않죠.)
한방님이 글도 많이 쓰시고 A&A 유럽 매니아이시라 제가 글은 자주 안남기는 편이지만 글들을 많이 보는데 항상 월드는 언밸이라 비추천을 하시던데 제 생각에 다른 분들의 언밸이란 말을 듣고 안 해보시거나 했어도 한두판 정도하시고 평가하시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A&A 를 좋아하고 유럽과 월드를 다수 해보고 월드가 더 재밌다고 생각하는 입장으로 한방님도 꼭 월드를 많이 플레이 해보시고 재평가를 내려보셨으면 하네요. 아마도 적어도 유럽이상으로 재밌고 강추하시게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기회되면 유럽이든 오리지날이든 여기 분들과 게임 많이 해보면 좋겠네요. 최근에 A&A 다음카페 가입했는데 다들 그곳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 -
저도 바닐라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특히 월드판 미국의 경우, "전술"(..이라기 보다는, 대전략적 목표..겠죠?)의 큰 틀이 너무나 분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것은 좀 힘들다고 봅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독일의 스택과 시라이온도 큰 양분 아니냐..하는 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시라이온은 정석이라고 보긴 힘든 "기습적 강습양륙"작전이니까요. All or Nothing 의.
그리고 유럽판의 경우, 한방님은 연합군 3국을 담당하기가 힘들다고 하셨지만, 사실 가장 무난하게 플레이 하는 것을 보면 영-미, 소, 독의 3인 플레이 인것만 보아도 실질적인 연합군 플레이어의 부담은 2개국 분량..정도라고 봅니다.
안되면 미국은 파이터를 1~3턴 생산해서 소련으로 날려준 후, 상륙전 함대+구축함 소수 조합을 통해서 서유럽과 북아프리카, 이탈리아를 두드려 주기만 하면 되니까요. (물론 전술적인 운용은 좀 미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영국? 적당히, 소련과 미국 중간에서 지원이 필요한 쪽을 돌아가면서 도와주면 됩니다. 초반엔 소련 도와주고, 중반 이후엔 미국을 도와서 서유럽 공략 준비. 사실 제 생각엔 유럽판 연합군 중에선 가장 골머리를 썩혀야 하는 국가는 영국인듯 싶습니다.
소련이야.. 벨로루시아에 보+포 조합 모아놓고 카운터 기다리면서 독일에게 병력쌓기를 강요하는 것만으로도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대처법 60% 이상은 터득했다고 봅니다.
다만 저 3개국(정확히는 2~2.5개국 분량)을 멀티태스킹해야 하므로, 혼자서 큰 전쟁의 판을 짜는(=할 생각도 할일도 많은)독일 1개국만의 플레이어와 비슷한 정도의 정신노동을 강요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음..그리고 월드, 재미있습니다. 우선 게임마다 다양한 전황이 나올수 있구요(유럽에서 정말 특정 지역에서의 싸움만 죽어라고 하는거 보면 대조되죠) 언밸런스라고는 하지만, 연합군의 승률이 6~70%선이고, 그것은 오히려 "운의 요소"가 강한 무기개발에 의해서 커버될 수도 있기도 하죠.(물론 운의 요소가 강해지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하지만 사실, 유럽판의 독일도 스택을 쓰면 승률 65~70%는 나오지 않습니까? 스택이 유럽판의 시작이자 끝이죠. 스택 나오면, 주사위빨이 엄청 따라주거나 독일이 실수하지 않는 이상은 기본적으로 연합군이 이기기는 힘들지 않습니까..
음음, 개인적으로는, 3개 버전을 모두 플레이 해본 경험과 개인 취향을 종합해서 퍼시픽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만(웃음) "대전략"이라는 것에서는 월드에, "전략과 전술의 다양성"이라는 것에서는 퍼시픽, "간결성"에서는 유럽..이 가장 각각 최고인듯 싶구요. -
음, 그런가요..
제가 월드를 사람들과 해보지 못해 1:1에 관한 잘못된 사실을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_-..
음, 재 생각에 언밸은 맞는거도 같습니다.
Axis 어드밴태이지(맞나..)를 괜히주는건 아니죠 ^^;
솔직히 언밸이라는 표현보다는 로또라는 표현을 했어야 되는건데 -_-;
솔직히.. 해비밤버나오면 판 접는 상황이 월드인 관계로;;
좀 로또성이 짖다고 해야겠네요 ^^;
학생이라 어휘력의 딸림을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에에, 오해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_-; -
하나 덧붙히자면, 제가 컴퓨터와 A&A월드를 많이해서 쉽다고 느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언밸이 있음은 맞는거죠? ^^; -
A&A월드 컴터로 오늘 첨 해봤는데...너무 쉽더군요;;;4턴만인가에 주축군으로 해서 경제적승리..=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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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퍼시픽 추천~[비록 일본이 너무 많이 이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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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컴퓨터랑 몇번해보고 너무 재미없어서 안 합니다.
왜냐면 컴퓨터의 패턴이 항상 같아서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식으로 하면 유럽판도 컴퓨터겜으로 하면 같은 현상이 일어나기에 마찬가지로 흥미를 잃을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월드가 언밸이면 유럽판도 언밸입니다.
그리고 동일한 국가로 싸우는 워게임이 아니고 정해진 국가가 싸우는 모든 워게임에서 조건이 동일할 수는 없습니다.
제 결론은 두 버전 모두 언밸이라면 둘 다 언밸이고
모두 지장없을 정도로 같다라고 하면 똑같이 같다입니다.
서로 보완점이 있기때문이죠.
물론 한방님이 말한 로또성이 바로 무기개발입니다.
하지만 전세가 기울고 나서 무기개발이 확정시키거나 역전시키는 발판이 되는 것이지, 무기개발로 만으로 게임을 이기기는 힘듭니다. 이건 솔로몬님의 말씀이었고 저 또한 같은 생각입니다.
단 컴게임만의 월드판이면 한방님의 말에 맞습니다.
그래서 전 컴퓨터 게임 있긴하지만 재미없어서 안하고 비추입니다.
그래서 월드판을 예전에 구입해서 직접 사람들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
그리고 어드밴티지는 게임자분들이 모두 숙련자라면 굳이 주지 않아도 될꺼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
음, 그런가요 +_+
사람들과 자주 해보지 않아서 이런 결론이 나와버렸군요 -_-
죄송합니다 +_+aa -
저도 A&A를 좋아하고, 컴퓨터로도 자주 하고 주말마다 사람들하고 모여서 합니다.
제 생각엔, 둘이서 하기엔 어느 것도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곱자면 A&A Pacific이 아닐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셋이 하는 게임이고, 일본 대 연합국으로 해도 좋으니까요. 물론 연합국이 원래 두 나라지만 사실 영국과 미국을 그냥 한방에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둘이 한다면 Allies에 약간의 Disadvantage를 주거나, 아니면 Japan에 약간의 Advantage를 줘야 한다고 생각!
인도 호주 미국 합쳐서 100이 넘어가는 돈으로 시작하는데 일본은 고작 19... 정말 너무 적습니다! 일본도 40 정도는 주면서 하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 계신다면 이번 토요일 저희 그룹 A&A 오프에 오시겠어요?
이번 주엔 사람 수에 따라서 유럽을 할지 퍼시픽을 할지 월드(^^;)를 할지 달라질거 같습니다.
아, 저희 일당들은 월드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유럽과 퍼시픽을 붙여서 합니다. 꽤 흥미진진해 지더군요. -
Fillia님 그룹 쪽에서는 Pacific 연합군이 강세인가 보군요.. 사실 숙련자 레벨에서는, 일본이 너무나 강해서 일본을 약화시킨 "어드밴스드 배치"가 아발론 힐에서 공식적으로 나오고 있을 정도니까요.
사실 저라면, 퍼시픽 노 패치 일본 주면 1:1이건 다굴이건 간에 승률 70% 이상은 장담하겠습니다만..(실제로 월드를 제외한 다른 버전-유럽 퍼시픽 모두, 추축국의 승률이 많이 높은 편이죠.) 음음, 수도권 쪽에서 오프가 있다면, 언제 한번 가 뵈었으면 싶군요 :) (강남 서쪽만 아니라면;;) -
덧: 일본 첫턴에 40주면, 연합군 4턴안에 GG 칠겁니다. 아마 어지간하게 연합군이 고수가 아니라면 인도점령 쉽게 될거고, 호주 노리기나 하와이 노리기도 해볼만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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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게 40억 달러씩 줄 거라면 대신 첫번째 기습때 방어력을 1로만 하는걸 2까지 주던가 해야죠. 안그러고야 얼라이가 너무 불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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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첫턴에 돈 그대로 받고 방어력 1 그대로 하는게 일본에겐 나을듯 싶군요. 일본 첫턴에 죽어나가는 유닛들이 몇기 생기는데, 방어력이 2로 된다면 대략 1.5~2배의 유닛손실이 발생할듯. 고급유닛이 많은 퍼시픽인지라.. 오히려 그러면 일본이 손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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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룰로 일본의 돈을 늘려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19는 진짜 너무 적어서 거의 뭘 못하겠더라고요. 적어도 30은 돼야 구축함 2마리라도 살텐데...
컴퓨터용 퍼시픽이 있다면 맨날 컴퓨터 상대로라도 해볼텐데, 컴퓨터용은 유럽과 퍼시픽이 없더군요. -
아뇨- 첫턴 19로 억제라도 해 두어야 일본이 그나마 덜 "설치"지요. 20이상 주면, 구축(혹은 파이터)+잠수함 콤보가 나오니 말입니다 =ㅅ= 일본 초기 돈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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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노멀하게만 진행해도, 보통 첫턴에 30 이상의 IPC 수입은 올릴수 있습니다. 필수적으로 먹는 곳이.. 홍콩(2), 말라야(4), 필리핀(3) 여기다가 네덜란드령 뉴기니(1)+셀레베르(1)을 먹거나, 보르네오(3)을 먹거나 하는 경우가 많죠. 일본 힘을 줄이는 어드번스드 배치를 이용하면 힘들지만, 기본 배치를 이용하면 언급한 땅들 전부를 차지하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을겁니다. (빈 땅은 구축함 1기로 보병만 실어날라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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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일본 첫턴의 무난한 정석 빌드는 잠수함1 + 수송선1 입니다. 간혹 가다가 1 구축함을 뽑는 분들도 계시긴 하더군요. 하지만 일본 본토에서 다 빼내지 못하는 보병 탑을 생각하면, 적어도 수송선 1기는 생산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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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턴에 미국과 영국 함대를 많이 깨는데 주로 집중해서 땅 먹기를 별로 하지 않았었죠. 11 이상 땅 먹는게 무척 중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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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첫턴에 방어력 1인 유닛들은 잘해봐야 보통 1~2히트밖에 못냅니다. 해군이야, 전함이 3대나 따라가니 몸빵 한번 해주고, 그래도 남는 히트수는 구축함부터 먼저 줄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사실, 사정권안에 드는 함대라고 해봤자 얼마 없을텐데요..? "반드시 깨야 할" 함대라면
1. 진주만 함대(전함2, 구축1, 수송1)
2. 필리핀 앞바다(구축1, 잠수1, 수송1)
3. 말라야 앞바다(전함1, 구축1)
4. 뉴 브리튼 앞바다(잠수1)
이 함대들만 잡아주면, 나머지야 뭐.. 오히려 첫턴에, 보병도 파이터도 방어력이 1일때 얼른 후루룩 먹어야죠. 말라야같은 경우엔, 보병3 + 파이터 1이라서, 첫턴에 먹지 못하면 게임 끝까지 일본이 차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제가 퍼시픽 처음할때 그랬더랬죠 ㅡㅜ) -
으으 이제 좀있으면 월드 세버젼이랑 디데이라고 새로운 것이 판매 될텐데요 (벌써 외국에선 판매 하고잇다는 소문이) 좀 기다리시다가 그것을 구매 하는게 어떨까요 ? 특히 디데이는 플레이 시간이 3시간 정도로 빨리끝난 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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