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드를 하였습니다. 무려 4시간동안...(- _-;;;
제가 일본을 잡고 야옹이 대장님 일명 영감님(권매니져님)께서 독일을 잡아 같은 편을 하셨고 베짱이님과 그의 후배분께서 미국,영국 소련을 맡아서 하셨습니다.
추가적인 옵션룰을 모두 적용해서 하기로 합의를 보구요. 신나게 시작을 외쳤습니다. 모두들 초롱초롱한 눈으로 새벽 1시에 시작을 해서요.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 1~2시간을 포함하여 오전 7시경 종료되었습니다. (쉬는게 아니지 손님때문이지-ㅅ-a 거기까지 가서 일을 쿨럭...;ㅁ;) 아무튼 게임은 소련의 방어체제 구축부터 시작을 해서요. 독일 영국 일본 미국의 순서대로 계속되었습니다. 제가 일본을 잡았으니 일본의 기준으로 이야기를 할께요.
첫 턴에 카미카제의 놀라운 활약으로 -ㅅ-; 미국 함대를 열심히 격파하고
중국땅에 일본의 깃발을 꽂으므로써 즐거운 자본력과 미국의 비참한 표정을 즐기며 시작하였습니다. 차례로 계속되는 랜딩어택과 우리의 파이터들이 활약해준 덕분으로 호주땅에도 일본의 깃발을 꽂으므로써 영국의 여왕님께서도 저런 -ㅅ-... 표정으로 바라보셨습니다.
글쎄요... 이러면 이겼냐구요?
아니요 패배했어요;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우리의 영감님께서 너무나도 히틀러적인 생각으로 아프리카의 롬멜부대를 전멸당하시고 롬멜을 독살함으로써 아프리카 원정은 실패로 돌아가 인도의 활약으로 난처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저의 미국 본토 침입계획이 실패하고 역시 러시아의 겨울은 추웠었다!와 함께 러시아의 보병은 방어가 3이라죠...ㅋㅋㅋ 젠장...
그래도 업그레이드의 놀라운 모습을 보았죠...V2 환상이더군요. 돈 갉아먹기 놀라운 자본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히틀러의 모습을 보았나이다.
(-_-;;; 충격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싶군요...)
러시아의 버티기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였고 영국을 잡으신 베짱이님의 엄청난 활약으로 패배의 쓴 잔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밸런스가 옵션룰적인 부분때문에 무너졌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실력차이가 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너무 재미있었구요. 역사에 충실해서 오히려 서로의 실력을 잘 가늠할 수 있었다고 베짱이님 후배분께서 말씀해 주셔서 모두들 동감했습니다.
>ㅆ<)/ 9일날 주문하러 가용~*캬악 또 하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