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처음 받아서 개봉해보니.. 뭔가 허전하다는 판 4개에 지도 하나, 유닛 3봉지 카드48장정도에 주사위 8개 가 전부.....

이게 가격이 69,000원이라는게 믿지 못하겠더군요. 이정도의 분량이면 딱 50,000이면 사람들이 수긍하겠더군요. 너무 비싼감이 들었습니다. 할인해서 59,000원에 샀더라도 아직도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유닛의 숫자는 240개 맞는데, 배치을 끝내보니 이상하게 저는 영국 보병 유닛 1개, 독일 전차 유닛 1개가 부족하더군요. 이상하게 독일보병 1개가 더 있엇지만 박스에서 소개한 각 유닛별 갯수는 똑같았다는...뭐가 틀린거야!!

이 게임은 한턴에 16페이즈로 나누어 져서 16장의 작전명령카드의 명령에 따라 진행하더군요. 전체적으로는 연합군의 공격에 독일군이 방어하면서 10턴까지 3곳의 거점을 사수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인원이 모여서 한번 해보면 의외로 재미가 있을것 같더군요. 유닛의 구매가 없어지고, 무조건 한정된 유닛을 보급받는것으로 주사위운에 따라 승리할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좀더 해보고 나야 알겠군요.

지금은 벙커에 대한 역할이 조금 애매해서 큰일입니다. 벙커 혼자 잇는곳에 연합군 공수부대가 점령하면 벙커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고, 이후 상륙군이 들이닥치면 또 어떻게 될지..벙커가 제거되는건 연합군의 함포사격이외에는 없는것 같던데...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