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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A&A 뉴월드 질문입니다....
  • 2004-05-31 23: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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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두판을 또 해봤는데 대략 두판다 주축군의 압승이더군요...

우선 소련군이 주체없이 밀리니 막기도 힘들어집니다.

게다가 독일의 매턴 탱크 9대의 압박 때문에...;;

연합군 필승 전략 없습니까?? 그러니까..뭔가 연합군에게 좋은 전략...;;

대략 소련이 버티기가 힘들더군요...

옵션룰의 도입이 필요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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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4-05-31 23:28:47

    질문하나 더 있는데 맵을 보면 운하가 있잖습니까? 그 운하를 지날땐 이동력 하나 더 잡아먹나요?
    • 2004-06-01 01:17:04

    1) 운하를 지날땐 이동력 소모 없습니다. 다만 수에즈 운하를 지날땐, 그 운하 양 옆에 붙어있는 땅 2개 모두를 우호적인 세력이 지배해야 지나갈 수 있어요.

    2) 같은 실력이면 연합군의 승률이 높습니다. 탱크 매턴 9대라고 해봤자.. 소련이 공세적으로 치고 나가지 않나요? 첫턴에 소련이 독일땅 2개는 가볍게 먹어요. 뭐 웨스트 러시아는 거의 소련의 굳은자고, 우크라이나 혹은 벨로루시아, 노르웨이 3개 영토중 하나까지는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소련은 보+탱 조합, 혹은 보+포+탱 조합을 적당한 비율을 맞춰가며 쌓으면 되구요. 문제는 "소련의 공세적 방어"가 결여된 탓인것 같군요. 독일군 주력이 집결하기 전에 소련이 빠른 턴을 이용해서 쳐내지 않으면 당연히 집니다-_-;
    • 2004-06-01 01:18:09

    덧: 독일이 다른 땅 안먹으면 매턴 탱크 8대밖에 안나와요. 그리고 까짓 몸빵없는 탱크 8대 정도야 보+탱 조합에 가볍게 밀리죠. 독일이 초반부터 온니 탱크만 뽑는다면야, 연합군은 쌍수들고 환영할 겁니다.
    • 2004-06-01 02:27:42

    필승의 전략. 시간끌기-_-ㅋ.....정말 무서운건 독일이 아니라 일본입니다 ㅡ_ㅡ 독일이야 영미소 셋이서 다구리 치면 금방 움츠러들죠. 근데 일본이 러시아로 오는길은 허허벌판이라..노옵션이라면 인도공장도 쓸릴테고..-.-쩝..일본이 러시아를 위협하기전에 독일을 반병신 만들어놓으시길;
    • 2004-06-02 01:09:01

    개인적으로 첫턴에 상하이나 인도지나에 공장 바로 짓는
    일본군이 제일 무섭더군요. 결과야 어쨌든 그 집념이 ㅡ.ㅡ
    • 2004-06-03 21:44:32

    연합군 필승 전략은 어드밴스드 룰 모두 6개씩 켜놓고 하기.
    어드밴스드 룰 하나도 안 켜놓고 하기. 3개이상만 켜놓고 하기 등등 많은 전략이 있습니다.
    소련은 대략 80:20 혹은 70:30 비율로 보:탱을 뽑으면서 독일의 탱크가 몸빵없이 까불면 흠집을 내는 전략과 독일의 IPC를 야금야금 잡수시는 전략을 쓰면 됩니다. 영국과 미군은 적당히 상황봐 가면서 아프리카와 서유럽, 노르웨이등을 잡수시면 독일은 GG나 일본의 help 만을 기다리는 상황이 될 겁니다.
    • 2004-06-04 00:59:07

    어드밴스드 6개 다 켜면 그거 농락게임이죠, 암암. 그건 이미 "전략"의 차원이 아니라 "페널티" 개념이라고 봐야죠.

    뭐, 그리고 추축국은 노옵션으로 해도 할만해요. 그 사기적인 소련의 랜드리스와 슈퍼 포트리스가 없어지는걸요.
    • 2004-06-05 11:41:25

    하지만 주축국의 역시나 사기적인 판쩌블리츠와 반자이어택 또한 없어지니 아무래도 주축국이 할만은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서서히 불리해지는듯 합니다.
    • 2004-06-05 20:59:10

    팬저와 반자이가 없더라도 독일과 일본은 "아쉽다"정도가 됩니다만, 랜드리스가 없어진다면 당연히 소련은 많이 힘들죠. 저와 제 주위에서는 노옵션일 경우 추축군과 연합군이 백중세..내지는 추축군 근소우세..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우선 독일이 조금 병력 출혈이 예상됩니다만,(팬저가 없으므로) 대신 영국의 콜로니얼 개리슨 같은게 없어지니까 일본이 금새 중국과 인도를 밀어 붙이겠지요. 반자이가 없어지면 상륙전이 조금 빡빡해지겠습니다만, 그런 정도야 탱크와 야포를 조금 섞어서 생산해 주는 것으로 충분히 커버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독일돈을 그냥 삥뜯는 초 사기기술 슈퍼 포트리스도 없어지니까 독일이 움츠러들지 않을거구요. 예전 월드에 비해서 추축군의 상황이 많이 나아졌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노옵션의 경우) 밸런싱을 잘 잡았다..라고 봅니다.


    덧붙이자면, 옵션룰의 경우엔 제작사에서 공식적으로 제작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외국 A&A 클럽같은 단체에서 베타 테스트 단계에서 만든 일종의 하우스 룰을 그대로 포함시킨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네들에게 가장 낯선 존재인 일본군의 옵션룰은 그렇게 "신기한" 것들이 많지요.(물론 밸런스는 영 엉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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