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플레이를 해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는데요.

전차1기(공격측) 와 보병1기(방어측)가 붙었다면 전투는 다음의
순서에 의해 진행 됩니다.

1. Open Fire
2. Attack 측 Fire
3. 방어측 Casualty 지정
4. 방어측 Returen Fire
5. 공격측 Casualty 지정
6. 공격측의 전투 지속 혹은 후퇴 결정 혹은 공격측 또는 방어측의 유닛이 전멸할 경우 전투 종료.
전투 지속시에는 다시 1번 혹은 2번으로 가고
후퇴시에는 전투는 끝나게 됩니다.

그러면 전차 1대와 보명 1기의 전투를 순서대로 한번 진행을 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Open Fire : 해당 사항 없음 (Pass)
2. 공격측 Fire : 공격자가 주사위를 굴립니다. 이때 4가 나왔다고 가정하면 전차는 3 또는 2 또는 1 이 나와야 하는데 공격 실패 했습니다.
3. 방어측 Casualty 지정 : 맞은게 없으므로 (Pass)
4. 방어측 Returen Fire : 보병이 방어시에는 방어가 2이므로 주사위가 2 또는 1 이 나와야 하는데 방어자가 주사위를 굴렸는데 3이 나와서 hit 하지 못했습니다.
5. 공격측 Casualty 지정 : 맞은 것이 없으므로 (Pass)
6. 공격측의 전투 지속 혹은 후퇴 결정 : 공격자가 후퇴 결정

이렇게 되면 공격자는 전차 이동 경로중 가장 최근의 곳으로 후퇴를 하게 되면 방어자는 방어에 성공하게 된 것입니다.
다른 결과를 낳는 진행과정을 참고삼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상황은 같습니다.

1. Open Fire : 해당 사항 없음 (Pass)
2. 공격측 Fire : 공격자가 주사위를 굴립니다. 이때 3이 나왔다고 가정하면 전차는 3 또는 2 또는 1 이 나와야 하므로 Hit 했습니다.
3. 방어측 Casualty 지정 : 1 hit 이므로 보병을 Casualty로 뺍니다.
4. 방어측 Returen Fire : 보병이 방어시에는 방어가 2이므로 주사위가 2 또는 1 이 나와야 하는데 방어자가 주사위를 굴렸는데 3이 나와서 hit 하지 못했습니다.
5. 공격측 Casualty 지정 : 맞은 것이 없으므로 (Pass)
6. 공격측의 전투 지속 혹은 후퇴 결정 : 방어측이 전멸했으므로 전투 종료

방어자가 졌으므로 공격한 지역은 공격자의 땅이 되며 공격자는 해당 지역의 IPC만큼 IPC를 증가시키고 방어자는 해당지역의 IPC만큼 IPC를 감소시킵니다.

적고 보니까 방어측 Return Fire시 공격측은 Casualty를 정하지 않고 바로 유닛을 빼는 것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편하겠군요.

편한게 아니라 그게 맞답니다 :)

배틀보드를 모면 아예 공격측을 위한 캐쥬얼티 존이 따로 없답니다. 원래 즉각 제거해야 하죠. 방어측이야 이미 Return Fire를 하기 전에 캐쥬얼티 존에 죽을 운명의 유닛들을 올려놓아야 하니까요.

저 . 탱크가 3나오고 보병이 방어 성공하려면 어떻게 ??
탱크가 3나오면 보병 방어력은 상관없나요 ?

탱크가 3이 나오면 HIt이므로 방어측 보병이 Casulaty로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보병이 Return Fire를 하게 되는데 2 혹은 1이 나오면 Hit가 되서 공격측도 탱크를 빼야 되죠.
탱크에 대해 공격측이 주사위를 굴리는 것은 방어측 보병이 주사위를 굴리는 것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서로 각각 굴리는 것이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여하튼 위의 결과는 모든 유닛이 제거되게 되고, 이런 상태라면 방어측이 방어에 성공한것이 됩니다. 따라서 해당 지역의 소유권은 변하지 않고 다만 유닛만 없어지게 되죠.

참고로 공격측의 Non-Combat Movement 때 유닛을 방금 공격에 실패한 지역으로 이동할수 없습니다. 아직 소유권이 변경되지 않은 지역이므로 Combat Movement 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