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는 '히스토리컬 버전'의 하우스 룰이 있습니다. 아마 아시는 것이 맞는듯 싶습니다만.. 다음까페에 가보면 자료가 올라와 있습니다. 이것은 맵이 좀 더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고, 퍼시픽의 해군/공군기지 개념을 가져왔고, 에 또.. 병력이 무진장 배치되지요.

퍼시픽은, 글쎄요, 아발론힐 공식 '어드번스드' 배치로도 일본이 숙달되면 이기는건 쉽습니다.(VP로) 외국 A&A 커뮤니티에서는 VP를 24~25정도로 놓고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 실제 토너먼트에서도 이정도로 사용되곤 합니다. 퍼시픽 자체가 워낙 다양한 전략 전술이 가능한지라(그리고 한판 한판에 소모하는 에너지가 큰지라) 이쪽은 굳이 하우스 룰 필요없이 양 진영이 전략 전술을 조금씩 연구해 보는 것 만으로도 훨씬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유럽 퍼시픽 다양한 분들과 수십판씩 해봤지만, 아직 적어도 퍼시픽에서의 '왕도'는 없더군요.(유럽이야 스택을 큰 줄기로 해서 다 조금씩 변형되는 것이지만..) 해서, 퍼시픽은 그냥 계속계속 즐겨 보시길 권합니다 :) 물론 좀 다양한 상대와, 다양한 VP 변경이 필요하겠지요.(추천은 23 내지 24입니다. 양측 플레이어의 실력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면- 22는, 연합군 고수가 일본 초중수 상대해도 힘들어요 ㅡ,.ㅡ)

이곳 사진자료실에 유럽버젼 두가지의 하우스맵이 올라와있더군요. 찾았답니다. 흐흐흐... 유닛을 엄청나게 배치하는 시나리오 함 해보고 싶네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