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독일로 소련을 쳐들어갔는데 9개를 굴려서(탱크) 모두 성공한 적이 있었어요.. 원래 주사위운 없다고 징징거렸는데 그 일이 벌어진 다음에는 찍소리 안하고 소련만 야금야금 먹었지요 ㅋ

퍼시픽에서, 미국 폭격기 세 대가 도쿄 대공습을 떠나서는, 대공포를 모두 회피하고, 3 ipc를 깎은 적이 있었지요.

뉴월드에서 호주 수송선과 잠수함을 각각 한 대씩 몰고 필리핀 상륙하는 척 하면서 텅 빈 상하이에 기습 상륙했는데, 다음 턴 일본이 가관이었지요. 탈환하러 온 일본 구축함 세 대가 수송선에게 모조리 격침.

다이스의 심술때문에 차츰 다이스의 영향이 제한적인 게임으로 자연스레 관심이 옮겨가게 되더군요 더이상 주사위 노가다는... ㅠ.ㅠ

축복 - 유럽버전에서 밸로루시에 주병력을 모아둔 소련에 2턴만에... 그것도 보포스텍도 안걸고 초반에 있던 보포병력과 후속전차와 전투기 모아서 크루스크틱하게 들어가봤는데 20여개가 성공했습니다. 이어서 소련의 보병,야포,전차들이 30여개의 주사위를 굴렸으나 놀랍게도 1과 2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3턴만에 모스크바 밀면서 허무하게 승리..

혹은 2004할때 독일군 수송선과 전함에게 미군의 수송선 두기 구축한 한기 +폭격기1 전투기1 이 공격했는데, 전투결과 반파된 독일 전함이 혼자서 나머지 병력들을 모조리 전멸시켜버림. 저 전함이 하나하나 잡아먹을 동안 명중이 하나도 나오지 않은 미국 경악함. 이어서 독일턴이 돌아오자 알제리에 상륙했던 미군상륙병력도 곧바로 두들겨맞고 전멸 -> 미 본토를 통틀어 유럽전선에 일시적으로 미군유닛이 단 한기도 존재하지 않게됨. 미국은 이것을 보고 당분간 태평양전선에 매진해버렸으나 정작 실컷뽑아놓은 함대를 소극적으로 움직임 -> 독일은 아프리카를 먹어버리고 -> 일본은 느긋하게 땅늘리면서 미국대비함 -> 일본이 미국보다 수입이 많아짐 -> 연합군 미국때문에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