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네요. 요즘 그냥 눈팅만 하고, 일에 쫓기고 있답니다. 추석때도 아무도 놀러오는 이가 없어 그냥 컴질만 하다가 다음날 출근했네요. ㅠ.ㅠ

그래서 오늘 야간출근하기전에 한번 벌지전투를 혼자서 조금 해보았습니다.

코신님(맞나?)의 한글메뉴얼 덕택에 한번 해보았는데, 의외로 알아두어야 할게 많더군요. 그런데 하는 도중 궁금한게 생겼답니다.

1. 전차의 전격전에 대해 궁금해 지더군요. 메뉴얼에서는 병력이동 후 한번 더 보급품을 사용하면 한 지역을 더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다른 답변들 보면 초기 2개를 사용하라는 말이 있어서 헷갈리네요.

1-2. 전투페이즈를 마쳤습니다. 병력이동순서에서 전투를 마친 추축군 탱크가 한칸 전진해서 적의 영향력범위에 들어왔네요. 이때 전격전을 발동해서 옆으로 한칸 더 갈려고 합니다. 물론 그 옆지역은 적의 점령지역이고, 병력이 없는 빈칸입니다 가능한 것인가요?

2.트럭에 관련된 것입니다. 트럭은 이동시 주위을 마구 돌아다니면서 물자나 병력을 마구 실어버리는데, 내릴때는 오직 1곳에만 해야 되는건가요?

또 코신님 말대로 기존병력이동->과적->트럭이동->하역. 증원병력이동->과적->트럭이동->하역. 이렇게 해야 하는건가요?

또한 트럭의 갯수와 실재 증원병력차트에 있는 트럭숫자가 다른데, 남은 트럭은 적의 트럭을 노획했을때의 대처용인지 아니면 다른것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보드게임긱에서 써머리 파일 하나를 받아서 작성하려 하는데, 잘 안되네요. ^^ 이번 벌지전투는 나름 보급품 개념이 확실하게 들어가서 맘에 듭니다. 또한 유닛의 공격력에 따라 주사위갯수도 달라지고, 공격시스템 자체도 바뀌어서 신선하네요.

나중에라도 시간되면 진짜 제대로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

그럼 새로 시작되는 다음주 열심히 달려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