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옵션 중에 '공장 이동'이란 게 있지요. 공장이 비전투이동을 하게 해주는 것인데, 전진기지 생산을 한 턴 빠르게 하는 데 좋을 것 같더군요.

예를 들어 스탈린이 만주에 훈련소를 지어 북조선 빨치산을 대거 양성하여 군국주의 일제를 말살하려는 음모를 꾀했다고 합시다. 그럼 빨치산 양성까지 걸리는 시간은 총 3턴입니다.

(만주 정벌) → (공장 건설) → (보병 배치)

이 때 전진배럭(;;)을 사용하면 한 턴 앞당길 수 있습니다.

(만주정벌 및 부랴타 공장 건설) → (부랴타 공장 만주로 이동해서 보병 생산)

턴 시작부터 소련 땅으로 이동한 소련 공장은 이동 즉시 유닛을 뽑을 수 있으니까요.





여기서 질문하겠습니다.

1. 위 상태에서 일본이 만주를 뺏었습니다. 다시 미국이 인천상륙작전으로 만주를 점령했습니다.

'소련이 지었던' 공장은 미국 것이 됩니까?


2. 소련 땅에 영국이 자기 대공포를 갖다놓았습니다. 그 땅을 독일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땅으로 독일이 원래 갖고 있던 대공포를 옮겼습니다. 몇 턴 지나고, 독일은 그곳에 모은 대공포를 이곳 저곳으로 나눠 옮겼습니다. 그리고 그 대공포들이 있는 땅을 모두 소련이 먹었습니다. 어떤 대공포가 영국 것으로 전환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