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보포 스택이 필승전략으로 잘통하죠..

그리고 유닛간 밸런스가 사실 완벽하진 않아서 일부 유닛만 자주 쓰이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주 해본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몇판 안해보거나 장고를 즐기는 사람들은 유닛쇼핑에 시간을 많이 쓰곤 하는데..

제가 생각해본 하우스룰은 이렇습니다.

어찌보면 A&A 디데이와도 비슷한 방식입니다만,

쇼핑을 하는게 아니라 매턴 경제력에 따라 일정 비율의 유닛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독일이 처음 40IPC를 가지고 있다면 이 상태에서 독일은 보5,포2,탱2,전투기1,수송함 또는 잠수함1을 받습니다. (여기서 IPC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점령을 더해서 50IPC까지 상승된다면 보포를 1씩 더받는다던지 비율이 변하구요. 중요자원이 있는 전략거점(코카서스라거나..)을 점령하면 탱크+1이라던지 어드밴티지가 있습니다.

옵션을 좀 더 두자면 개병제 혹은 군수산업 테크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하여 개병제는 보병위주, 군수산업은 메카닉 위주로 생산을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폭격기,구축함,전함등 비싼 유닛은 매턴 주어지지않고 각각 2,3,4턴마다 1개씩 주어지게 합니다.

이런룰은 모든 국가에 적용되면 분명히 밸런스가 깨질가능성이 크니 국가 특성에 따라 적용을 달리해야겠지요.. 이를테면 영국은 해군 유닛을 비교적 빨리 생성할 수 있다던지요.


이렇게 생각을 해보았는데 국가마다 어느정도의 유닛이 주어지는게 적정선인지는 아직 생각해보는 중입니다.

써놓고 보니 오히려 오리지널이 자금에 맞추어 구입할 수 있으니 더 쉬워보이기도 하는군요..-_-

좀 더 다양한 유닛을 활용해볼수 있지 않을까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비율로 주는것이기 때문에 IPC로 받을 수 있는것보다 좀 더 많은 유닛을 줄 수 있게하면 더 대규모 전쟁을 벌일수도 있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