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내수용 컨텐츠로 크라임씬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스토리까지 자작이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런 역량은 없으니까요..

어차피 저희 모임내에서 소비하고 끝낼거라 다른 게임의 에피소드를 각색해서 만들었습니다.

게임의 룰은 서스펙트 게임에 변주를 줘서 적용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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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되는 작품도 많은데 굳이 자작까지 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크라임씬 게임의 시스템,룰 변화에 따라 게임 양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크라임씬의 스토리 보다 룰에 관심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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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냥 만들어 보고 싶었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원래 덕질은 소비로 시작해서 커스텀 자작으로 흘러가게 되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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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본론인데,

희망하시는 분을 모집해서 이번에 만든 자작을 테스트해보고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사람을 가릴 수준은 안 되지만 장르의 특성상, 그리고 기존 다른 게임을 참고했기 때문에 모집 기준을 세워야만 했습니다.

아래의 기준에 따라 모집을 하고 테플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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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수X, 매너플레이 지킬 수 있으신 분​

2. 3시간 이상 플레이 가능하신 분

3. 스팀에서 테이블탑 시뮬레이터 소지자

4. 플레이 동안 디스코드를 통해 음성 채팅이 가능한 분

5. 게임 "백년의 봄날은 가고"의 내용을 모르면서, 스포일러 되는 것에 동의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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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을 보면 아시겠지만,

"백년의 봄날은 가고"라는 게임 중 특정 에피소드를 크라임씬화 시켰습니다.

때문에 해당 게임의 내용을 이미 알고 있거나, 앞으로 할 계획이 있다면 원작을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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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가급적 서스펙트 게임을 해본 분이면 좋겠습니다.

룰 기반이 서스펙트 게임이라서, 원작을 배봐야 비교를 통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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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총 두 차례, 테탑+디스코드를 통해

- 8.6 (토) 19:00 ~

- 8.7 (일) 14:00 ~

위 일정으로 진행해보려고 하구요.

예상 플레이 시간은 2시간 정도인데 룰 설명과 게임 끝나고 피드백을 받으면 이래저래 3시간은 넘을 것 같습니다.

각 회에 4인, 총 8인 모집하는 게 목표입니다.​

역할은 인원이 결정된 후, 사다리타기로 제가 랜덤 배정하고 게임 하루 전날에 역할지를 전달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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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걸 깜빡했네요!

퀄리티 보장은 못합니다...

애초에 퀄리티 확인을 위해 테스트 플레이를 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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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겜을 기꺼이 즐겨주실 용자분들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여 희망 일정과 해보신 크라임씬 게임이 있다면 댓글에 같이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