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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보드게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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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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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3 야자습해
문경새재쪽에 글램핑장을 겨우 예약해서 친구들과 갔습니다.
짧은 물놀이후 화장실(샤워장)이 하나뿐이라 기다릴겸해서 가볍게 러브레터를 돌리고
샤워후 고기를 꿔먹었습니다
러브레터는 정말 짧은시간에 즐길수 있는 겜이라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카드를 일일히 다 기억을 못해서 사재가 몇장이 내려졌고 어떤건 아직 안나왔는등
이런식으로 추리를 못하고 그냥 파티파티하게 즐겼네요!!
3/2/1/1 점으로 제가 2등이었습니다.
밥먹고 술기운이 올라올 무렵 가볍게 몸풀기로 텔레스트레이션을 해봤습니다.
4명이라 순환이 빠른게 아쉽지만
다들 빵빵터지고 재밌어 했습니다.
사실 보드게임 들고갈때 친구들을 잠시 집으로 초대해 어떤거 가져갈지 잠깐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뉴비 친구 한명이 저번에 저랑 2인플을 즐겨하던 친구랑 한 좀비사이드 그린호드때문인지 좀비 사이드를 가져가자고 했습니다.
물론 좀비사이드가 거창한 규칙도 없고 무지성으로 할수는 있지만 저는 살짝 걱정이 됬습니다.
술기운 피규어 파손위험 토큰이나 맵타일 물에 젓거나 아니면 그들에게는 규칙이 어렵거나
결론은 아쉬었습니다.
좀비사이드가 템파밍이 중요한데 개인플을 하게 되고 너무 위험해지면 하우스룰 적용시켜주고
(암묵적으로...)
혹시나 해서 확장도 들고갔지만 확장좀비는 빼더라도 확장템은 집어넣을걸 그랬습니다.
테마게임자체가 처음인 사람에게는 이 장소가 너무 아쉬었던것 같습니다.
하우스룰로 빠르게 게임을 마무리 짓고 펭귄 얼음깨기를 했습니다.
술게임을 곁들여서 하니 다들 좋아하더군요.
이건 제 친구가 가져온건데
사실 이것도 제가 사은품으로 받은걸 그 친구한테 2000원에 팔았던거죠.
이땐 저도 술을 조금 마셔서 술기운이 올라서 과감하게 망치질하고 했던것 같습니다.
제친구들은 말로는 남자다움 이러면서 정작 살살 치더군요 ㅋㅋㅋ
아래사진 대부분은 제가 팍팍쳐서 만들었습니다!!
위사진들 부터 제친구가 외곽을 톡하고 쳤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블럭이 빠지면서 펭귄이 저래되버렸습니다.
다들 술안마실려고 겁쟁이가 되버린 판이었습니다!!
마지막 이 사진은 제 친구 차례에 파랑이 나왔네요.
이건 확정입니다 ㅊㅊ!!
몇년만의 캠핑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부터는 매우 쉬운 파티파티한 게임들을 해야겠더군요.
좋았던것도 있고 아쉬운점도 남은 하루였습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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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게임은 영업하기 쉽지 않은가보군요ㅜㅜ그래도 다른 게임들 재미있게 하신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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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테마게임을 좋아하고 평소 다른친구는 앵간한 게임 골고루 좋아해서 문제 없었는데...
아무래도 술이 들가니깐 알려줘도 까먹고 그러던거 가더라구요 ㅠㅠ -
아 부럽습니다 ㅋㅋㅋ 술자리 테마게임은 약간 무리가 있긴 한 것 같아요 ㅎㅎㅎ그래도 즐겁게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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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겜빼고는 파티겜들은 전부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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