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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섯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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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23: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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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GM]언테임드
집에 와서 아내가 반쯤 널부러져 자고 있길래 안쓰런 마음에 김치볶음밥을 화려하게(대충 계란후라이를 해서 올렸다는 의미) 해올렸더니
이게 왠걸..! 친히 다섯 부족을 해주시겠다지 뭡니까.
신나서 꺼냈는데, 오랜만에 꺼내는 것이라 나칼라의 장인들 규칙까지 바로 읽어가며 세팅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기본판으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게임을 마친 소감은.. 역시 브루노 카탈라.. 역시 다섯 부족!
게임이 열세에 몰린 것 같아도 수많은 수가 숨어 있고, 차례 경매로 순간적인 우세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엎치락 뒤치락하는 재미가 일품이었습니다.
아내는 우툭을 위시해서 고점 타일을 선점하고, 궁전을 많이 올려서 점수를 노렸고
저는 오로지 상인 + 건축가만 달려서 점수 확보 빌드를 탔는데 우연치 않게 관료 부족말을 조금 더 먹은 덕에 이겼습니다.(엄청난 공방을 나눈 끝에 이겨서 인지 아내도 자신의 패배에 큰 불만은 없어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보드게임으로 밤을 보내니 이렇게 충만할 수가 없네요. 여러분도 다들 행복한 밤 되셨기를 바랍니다.
이게 왠걸..! 친히 다섯 부족을 해주시겠다지 뭡니까.
신나서 꺼냈는데, 오랜만에 꺼내는 것이라 나칼라의 장인들 규칙까지 바로 읽어가며 세팅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기본판으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게임을 마친 소감은.. 역시 브루노 카탈라.. 역시 다섯 부족!
게임이 열세에 몰린 것 같아도 수많은 수가 숨어 있고, 차례 경매로 순간적인 우세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엎치락 뒤치락하는 재미가 일품이었습니다.
아내는 우툭을 위시해서 고점 타일을 선점하고, 궁전을 많이 올려서 점수를 노렸고
저는 오로지 상인 + 건축가만 달려서 점수 확보 빌드를 탔는데 우연치 않게 관료 부족말을 조금 더 먹은 덕에 이겼습니다.(엄청난 공방을 나눈 끝에 이겨서 인지 아내도 자신의 패배에 큰 불만은 없어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보드게임으로 밤을 보내니 이렇게 충만할 수가 없네요. 여러분도 다들 행복한 밤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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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계란후라이는 같이 보드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는군요!(?) 다섯 부족도 해봐야 되는데ㅠㅠ해봐야되는게 참 많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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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부족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추상전략 류를 꽤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또 이만한 게임을 찾기 어렵다고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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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테임드님: 계획대로야! (씨익)
저도 언젠간 오부족 해보겠죠??? ㅎㅎㅎ -
김치볶음밥으로 보드게임을 이끌어 낼 정도로 요리를 잘하진 않았는데 ㅋㅋㅋㅋ
언젠간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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