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해명입니다. :(

> 영업의 일환으로써 창업문의를 하고싶어하는 분에게
> 동등한 입장에서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을뿐이라는
> 개인적인 생각이였을뿐, 특정회사에 폐를 끼치겠단 생각은 없었습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경쟁업체의 이름을 도용(?)해서 한글 도메인이름을 등록한, 도의적으로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서 위와 같이 이야기하는 것인가요? 장사 잘 되는 옆 가게의 간판을 내 가게의 간판으로 바꿔치기하는 셈 아닌가요? 옆 가게에 폐를 끼치는 정도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손해를 입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라 이야기할 수 있는지???

아니면 (제가 받지 못 해서 정확히 모르지만) 스팸 메일을 발송한 것에 대한 글인가요? 스팸 메일 발송은 처벌 받아야 마땅한 범죄 행위일 뿐입니다. :(


>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기는 문제는..
> 샵이나 커뮤니티에 드러왔을때
> InlivePlayer Active X 컨트롤을 설치, 실행하겠냐는 경고창이 뜨는데..
> 거기서 예를 눌렀을 경우에 자동으로 Active X컨트롤이 설치되면서
> 설치 이후에는 사이트 접속할때 마다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자동생성되는거구요.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자동으로 생성하게끔 Active X control을 의도적으로 작성한 것이 문제입니다. Active X control을 설치해서 아이콘이 생긴다는 것은 여러 사람들이 이미 지적한 것입니다.

> 번거롭겠지만
> 아이콘이 안생기게 하려면
> 매번 우리사이트에 들어올때마다 뜨는 Active X 컨트롤 설치 여부를 묻는
> 경고창에서 [아니오]를 눌러야 합니다.

정말 어이 없는 대답이군요. 정답은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안 생기게 하려면 그러게끔 Active X control을 수정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매번 설치하지 않겠다고 선택을 하라고요?

매번 [아니오] 누르기 번거로와서 그 사이트에 잘 가지 못 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컨트롤 설치 여부를 처음 한 번만 물어보든지 특정 링크에서 물어보게 해서 매번 물어보지 않도록 해야 웹사이트의 사용성이 증대됩니다. 이렇게까지 좋은 웹사이트이기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사용자에게 불편한 점을 지적받으니 매번 불편하게 써야 한다는 대답은 참 이해가 안 됩니다.


기분 나쁘겠지만 말이 안 되는, 잘못된 글이라 생각하여 지적합니다.

Active X control 제거 방법을 올린 것으로 보아 성의는 있다고 생각해서 답글을 달아봅니다.

- 준원 -

p.s. 무슨 기능의 Active X control인지는 모르지만 아예 빼 버리는 것이 간단한 쇼핑몰에 훨씬 좋을 것입니다. 금융 관련 사이트도 아닌데 왜 필요한지 모르겠군요. 정말 번거롭습니다.



코른 (2003/08/04 - 17:06:46)
제가.. 하려던 말씀 다 해주셨네요..
정말.. 파렴치하네요..

정말.. 사과글처럼 생긴 우롱글입니다.
특히..
영업의 일환으로써 창업문의를 하고싶어하는 분에게
동등한 입장에서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을뿐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였을뿐, 특정회사에 폐를 끼치겠단 생각은 없었습니다.

이라는것은.. 뻔뻔의 극치에.. 다른 모든사람들을 완전히 기만하는 일이라 여겨집니다.

루리 (2003/08/04 - 17:22:52)
그 당사자도 가만히 있는데.. 이쯤해서 그만 하시는게..^^;; 이글은 그다지 좋지 못한것같네요.. 문론 잘못하긴했지만.. 그런 사실을 알렸다는데에서.. 그만하는게 어떨련지요.. 나까지 돌맞는건 아닌지.. 암튼 죄송합니다..;;

올드램프 (2003/08/04 - 17:30:24)
저도 속상해서 한 마디 했다가 많이 소란해졌네요...
다이브다이스 관계자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구요...

여기서 싸울 문제는 아닌 것 같구요...
저희가 잘 합법적으로 잘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생각난 한 마디...
인간은 못 되도 괴물은 되지 말자 - 생활의 발견 中에서...

미카엘 (2003/08/04 - 17:31:46)
돈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킁...

무선넘들-.- (2003/08/04 - 19:16:20)
인터넷이란 정말 무섭네요.
물론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파렴치하다 우롱한다 라는 표현은 좀..
만약 당신이 상대의 입장이라면 어떻겠어요?

수요일 (2003/08/04 - 19:47:41)
'무선넘들-.-' 님이야 말로 급조한 아이디로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해서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군요. 자기가 하는 말에 자신이 있으시면 정정당당히 말씀을 하셔야 되는건 아닌지요?

무선넘들-.- (2003/08/04 - 20:25:17)
자신이 있다 없다를 떠나서 한 사람을...아님..한 단체를 매도시시키려는 이러한 행태를 지적하는 겁니다.

유테르피 (2003/08/04 - 22:03:23)
오히려 "매도"라는 말씀으로 여기 분들을 매도하시는군요...저도 그 사이트 자주 가지만 여기서 하는 비판들 중에 틀린 것이 하나도 없는데요?

무선넘들-.- (2003/08/04 - 22:10:20)
야이 개같은 넘들아~ 한번 맞짱뜰까?

이렇게 님의 아이디 도용해서 써먹는다면....
나쁜거겠죠? 이런건 매도해도 되는거랍니다^^
아... 전 인연이었습니다

유테르피 (2003/08/04 - 22:16:39)
오우~~~예시가 너무나도 강렬했습니다.ㅡㅡ;;

Chizuru. (2003/08/04 - 22:27:31)
어디까지나 자세의 문제겠죠. 다수의 고객에게 누를 끼치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 고객을 위한다 ' 라는 식으로 정당화하려는 Z 사나, 비속어가 포함된 대화명을 가지고 성토자들에게 ' 충고 ' 하려 하는 인연님(맞나요;) 이나..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부탁드립니다.

인연 (2003/08/04 - 22:35:18)
아... 성토자들에게 충고는 아닌데...
무선넘들-.- 님이었는데요.... 암튼 죄송-_-;;;

Chizuru. (2003/08/04 - 22:41:46)
.. 앗. -ㄴ- 무선넘들-.- 님 본인이 쓴건줄 알았는데.. 잘 보니까 아니었군요. ^^; 죄송 -ㅇ-/ ;;;

인연 (2003/08/04 - 22:43:31)
아.. 하핫 별말씀을다^^;;;

B.W.Kim (2003/08/05 - 01:02:22)
무선넘들-.- 님.
알지도 못하면서 부당한 비판인양 매도하는 것은 님인거 같은데요.
제대로 알아보기나 하고 말씀하십시오.
지금 z사는 비난받아 마땅한 일을 한 겁니다.

태정낭만당 (2003/08/05 - 02:10:34)
당해보시면 아십니다.. 정말 기분이 '더럽'군요..
원치않는 아이콘설치..라니.. 좀 심한말인듯 싶습니다만..이건

'강간' 에 갈음할듯합니다..떠억..하니 왠 링크아이콘이 떠있는걸 봤을때의 .. 그 의도와..노림수의 역겨움이라니...

valala (2003/08/05 - 03:49:44)
오우.. 과연 욕 안먹고 살아남는 깦페는 어디일껐인가?!

쇼핑몰 (2003/08/05 - 08:14:40)
게시판에서는 좋은 말만 하죠
어느정도 알리기만 하면되지
너무 티나게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역효과 납니다

코른 (2003/08/05 - 10:47:26)
쇼핑몰님. 좋은말만 하자는 의도는 알겠으나 사안이 다릅니다.
티나게 하다니.. 뭘 한단 말입니까?
저희들이 누군가를 못살게 군다는 말처럼 들리네요.
저희들은 그동안 누군가가 보아온 피해에 대한 고발을 하는중이고 이것이 저희들이 할 수 잇는 유일한 권리보전방법으로 가장 수비적인 방법입니다.
누군가로부터 맞앗는데 그래도 싸우지마..란 말씀은 당사자가 아니신 분의 입에서 나올말이 아닙니다(말리는 시누이가 어떻다고하지요)

몇몇 분들께서는 대단한 일도 아닌것을 뭘그리 떠들고..비록 잘못이 있다고하여도 그정도면 된거 아닌가..라는 생각들을 하시는듯합니다.

하지만 직접 업계에 몸을 담그고있는 사람으로서 느끼는 기분은 다릅니다.

제가 재미재미측에 가장 분노하는 내용은 아이콘띠우기도 아니고.. 스팸메일도 아닙니다. 이런것은 다른 부도덕한업체들도 하는일입니다.
페이퍼이야기의 한글도메인을 선점하여 자신의 홈페이지와 링크하는것.
이것은 정말 비판받아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사안도 중요하게 안 느껴지시기때문에.. 저희들의 주장이 필요이상의 흥분으로 받아들여질지도 모르겠지만.. 이 바닥에 몸담고잇는 사람의 입장은.. 이런사안에 대해서 훨씬 진지하게 생각하기때문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름대로 목숨걸고 진지하게 진행하고있는 사업입니다. 혹 어떤분들께서는 그까짓 카페가 뭘 그리대단하냐고..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제 꿈은 다른곳에 있기때문입니다. 보드게임업계가 부도덕하며 자기정화 능력이 없는 집단으로 아무런 쟁경력이 없이 도태되어갈지 모르는 위험요소를 저는 참을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오만하고 파렴치한 재미재미의 행위, 사과글에 분노합니다.
자신의 이익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는 자기합리화와 그것의 부조리를 못 깨닫는 도덕불감증에 일침을 가하는것은 백번의 칭찬보다도 발전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재미재미가 장사를 못하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식의 태도에 변화가 없는동안은 장사를 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태도에 변화를 보이고 진정으로 이런 사건정도에 이토록 흥분하는 사람들이 의중을 헤아려서 상도를 지키는 길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또한 이런비슷한 방법의 비 도덕적인 경쟁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두 감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저희 모두가 이 바닥에서 비로소 누릴, 뭔가 보람된것을 얻기위한 하나의 방법, 또 그중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