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빈둥거리다가 친구들 만나서 게임했습니다. 주말에 한 건 알함브라, 리슐리에, 컬러레또, 푸에르토리코였는데요. 한 개도 일등을 못잡았다는... 젠장 4명이 했는데, 확률적으로는 한 번은 일등을 잡아야했는 게 아니었나? 알함브라 처음했는데, 굉장히 머리를 쓰게 만들어놨더군요. 생각할 것도 많고, 타일배치도 해야되고, 돈관리도 해야되고, 건물 종류 신경쓰라~ 정신없는 게임이 아닌지. 어어하다가 흘러가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컬러레또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빨리 끝나고, 쉽고 재밌고... 다음주에는 휴가를 떠나는데, 가족들이랑 휴가지에서 해봐야 겠네요. 오랜만의 연휴 + 휴가라서 상당히 설레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