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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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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15 23: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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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북극곰
여기 저기 게임 모임들 사이트를 보면서 장시간 플레이 게임에 열광(?)하는 분들을 보며 문득 그냥 몇가지 생각이 들어서 적어봅니다.
보드게임 모임이나 사이트에는 매니아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AoR이나 A&A 같은 게임들과 같이 장시간의 플레이타임이 필요한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학생분들이나 사정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나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길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장시간이 걸리는 게임은 해볼 여건도 못 되지만 그다지 좋은(?) 게임은 못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여러가지 취미가 있고, 또 많은 시간을 노는(?)데 투자할 수도 없고, 생활 속에서 여유시간에 여가를 즐기는데 그 시간을 모두 게임에 투자할 수만은 없을테니까요. (매니아적(?)이지 않은 시각에서의 의견입니다.) 플레이 타임 1시간만 넘는 게임이라 해도 보통은 1판으로 끝내지 않는경우가 많으니 2판만 하면 2시간이니 다른 놀이거리(?)와 맞먹는 시간이 지나게 되지요. 평일에야 아무래도 여가시간을 내기가 쉽지는 않고 주말에 시간을 내서 즐긴다해도 보통 낼 수 있는 시간이 몇 시간 정도라면 어디 가서 식사도 해야하고 돌아다니고 하다 보면 그 중에 2-3시간은 큰 비중이니 이 이상은 하기가 힘들더군요.
게임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을 가까이에 두지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 몇달간 즐겨본 결과로는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PC 온라인 게임에 미쳤을 때야 몇시간이고 게임을 했지만 나이를 먹고 그러다보니 시간적 여유도 점점 줄어들고 앞으로 나이를 먹을 수록 더더욱 시간이 줄어들을 것 같고 또 즐길 수 있는 취미는 늘어나고 하니 그런 것 같습니다. 참 아이러니인 것이 경제적 여유가 적을 때는 시간이 많고 경제적 여유가 많아질 수록 시간이 적어진 다는 점이네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사 모으는(?) 게임들이 플레이타임이 1시간안팎인 것이 대부분이고, 잠깐 잠깐 짬에 즐길 수 있는 카드게임 위주가 되네요. 제 생각에 다른 평범한(?) 분들도 다들 그러실 것 같은데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구매 원칙(?)은 일단 플레이타임이 1시간 안팎인 것, 컴포넌트가 충실하고 예쁜 것, 나중에는 구하기 힘든 것, 싸게 공동구매로 풀려서 살 기회가 있는 것 등이네요.
ps) 벼룩서커스 게임으로 loco 라는 게임도 즐길 수 있는데 loco가 더 반응이 좋아서 참 아이러니네요. ^^; 아무래도 따로 구입해서 쓰는 유리스톤이 예쁘게 보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벼룩 서커스 있으신 분은 geek에 가서 loco 메뉴얼 보시고 해 보세요. 제 생각에는 그냥 loco 사서 하는 것 보다 벼룩서커스의 카드 그림도 더 예쁘고 유리스톤도 사신다면 loco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칩보다 더 나아서 할 맛이 날 것 같네요.
보드게임 모임이나 사이트에는 매니아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AoR이나 A&A 같은 게임들과 같이 장시간의 플레이타임이 필요한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학생분들이나 사정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나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길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장시간이 걸리는 게임은 해볼 여건도 못 되지만 그다지 좋은(?) 게임은 못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여러가지 취미가 있고, 또 많은 시간을 노는(?)데 투자할 수도 없고, 생활 속에서 여유시간에 여가를 즐기는데 그 시간을 모두 게임에 투자할 수만은 없을테니까요. (매니아적(?)이지 않은 시각에서의 의견입니다.) 플레이 타임 1시간만 넘는 게임이라 해도 보통은 1판으로 끝내지 않는경우가 많으니 2판만 하면 2시간이니 다른 놀이거리(?)와 맞먹는 시간이 지나게 되지요. 평일에야 아무래도 여가시간을 내기가 쉽지는 않고 주말에 시간을 내서 즐긴다해도 보통 낼 수 있는 시간이 몇 시간 정도라면 어디 가서 식사도 해야하고 돌아다니고 하다 보면 그 중에 2-3시간은 큰 비중이니 이 이상은 하기가 힘들더군요.
게임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을 가까이에 두지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 몇달간 즐겨본 결과로는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PC 온라인 게임에 미쳤을 때야 몇시간이고 게임을 했지만 나이를 먹고 그러다보니 시간적 여유도 점점 줄어들고 앞으로 나이를 먹을 수록 더더욱 시간이 줄어들을 것 같고 또 즐길 수 있는 취미는 늘어나고 하니 그런 것 같습니다. 참 아이러니인 것이 경제적 여유가 적을 때는 시간이 많고 경제적 여유가 많아질 수록 시간이 적어진 다는 점이네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사 모으는(?) 게임들이 플레이타임이 1시간안팎인 것이 대부분이고, 잠깐 잠깐 짬에 즐길 수 있는 카드게임 위주가 되네요. 제 생각에 다른 평범한(?) 분들도 다들 그러실 것 같은데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구매 원칙(?)은 일단 플레이타임이 1시간 안팎인 것, 컴포넌트가 충실하고 예쁜 것, 나중에는 구하기 힘든 것, 싸게 공동구매로 풀려서 살 기회가 있는 것 등이네요.
ps) 벼룩서커스 게임으로 loco 라는 게임도 즐길 수 있는데 loco가 더 반응이 좋아서 참 아이러니네요. ^^; 아무래도 따로 구입해서 쓰는 유리스톤이 예쁘게 보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벼룩 서커스 있으신 분은 geek에 가서 loco 메뉴얼 보시고 해 보세요. 제 생각에는 그냥 loco 사서 하는 것 보다 벼룩서커스의 카드 그림도 더 예쁘고 유리스톤도 사신다면 loco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칩보다 더 나아서 할 맛이 날 것 같네요.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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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켓킹으로 로코를 해도 즐겁더군요..
로코카드는 6으로 하고 말이죠.. -
레이지의 카드와 버켓킹의 양동이를 가지고 로코를 즐길만 합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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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켓킹은 별로 살만한(?) 게임이 못되서 ^^; 너무 가격대 성능비가 별로인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다지 재미도 없고..벼룩서커스가 더 재밌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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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게임을 그리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 한번 하게 되면 왠만하면 뻑쩍지근하게 하고 싶은 편입니다.
그래서 오래걸리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죠. 사실 가벼운 게임도 충분히 재밌어 합니다만, 왠지 사람들이 모이면 왠지 오래걸리는걸 해줘야 한다는 압박감 같은게 들더군요. (ㅡㅡ;; 음 왜그럴까 -
옛날부터 하셧던 분들은 보드게임을 할 장소가 별로 없으니 어쩌다 하루 날잡아서 모이면
시간이 오래가는 게임을 선호하게 된게 아닐까요?
소직히 예전 하이텔 보게동 모임 처음 갔을때 제 심정이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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