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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카페 알바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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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23 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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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르바이트생을 간단하게 알바라 부르겠습니다.
보드게임카페가 곳곳에 생기면서
몇 보드게임 관련 커뮤니티를 가면 보드게임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이들의 글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이곳 다이브다이스만
해도 많은 분들이 관련일을 하는 것으니까요.
한데, 관련된 일을 하는 이들이 적는 글중에 이런 글들이 의외로 제법
있더군요.
로보77, 할리갈리가 어려워서 룰을 여러차례 붙는 손님들에게 무슨 게임을
권하겠느냐? 는 식의 글들...
한마디로, 아쉽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보드게임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최전선의 알바라는 것인가요?
뭐 예전엔 이런 글도 있었지요. 부루마불 설명서 주면서, 알아서들 플레이
하라는. 부루마불 같은 것을 설명해달라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고
거침없이 표현하는 한 알바. 그리고, 여기에 동조했던 몇몇. 아무래도
역시 알바를 업으로 하고 있는듯한 이들의 동조였죠.
알다시피, 현재의 보드게임카페는 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보드게이머 만을 가
지고는 수지타산을 맞추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라 봅니다. 특히나 이렇게 난
립? 하고 있는 현실에선 말이죠. 항상 언급되는 시장의 파이를 키울때인 것
이죠.
뭐 각종 PC나 콘솔 게임에서 언젠가부터 처음 게임을 접하는 이들을 위한
튜토리얼이 당연한듯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만 봐도 튜토리얼에
신경쓴 게임이 상당수 있지요. 빼곡한 매뉴얼을 먼저 읽고 플레이할 게이머
가 적고, 또한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니까요.
하물며, 보드 게임은 어떻겠습니까. 어느정도 매니악한 보드게이머라도
한개의 게임을 스스로 익히는데는 적잖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읔. 또 괜히 말이 길어지네요. 여하튼, 머리가 팽팽 도는 한마디로
게임센스가 뛰어난 이들이야 간결한 설명으로 전체적인 구도를 이해하겠으나
보드 게임에 입문하는 많은 이들의 경우, 웬만큼 자세한 설명으로도 그들을
이해시키는 것이 어렵다고 봅니다. 소위 중상급 게임만 열심히 룰을 가르쳐
서야 되겠습니까?
매스컴 등에서 항상 떠드는 말이 있습니다. '손님은 왕이다' 라는 것이죠.
아마 대부분의 물건에 있어 소비자인 우리들은, 저런 생각을 가진 이들이 해
당 물건의 주인이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대우해줄때 더한 만족감을 느끼겠
지요. 서비스업이라 할 수 있는 보드게임카페 역시 이런 마인드가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것 입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장문의 글이 되어가고 있네요. 이쯤에서 나름의 결론을 내
야할 것 같습니다.
보드게임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작년만 하더라도, 이 사업
에 뛰어든 이들은 나름의 확실한 마인드를 가진 보드게임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업종이 소위 뜨는 사업으로 불리고, 나름의 많은 인력을 필
요로 하기 시작한 올해부터는 한마디로 자질이 떨어지는 매니저와 알바들
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보드게임카페를 운영하는 사장의 운영 마인드가 당연히 먼저 겠으나,
보드게임 카페 알바는 어느 작업과 마찬가지로 노는 작업이 아니라 생각됩니
다. 보드게임카페를 찾는 많은 이들은 그곳에서 새로운 게임을 소개해주기를
원하고, 어느정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를 바랍니다. 그 게
임의 난이도를 떠나서, 하나의 사업장에 몸담고 있는 알바라면 항상 최선을
다해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의 생각은 단순히 룰을 익히기 위해 다른 카페를 염탐?하는 더욱
몰지각한 알바와는 구분되는 것 입니다. 또한, 알바를 무시하는 듯한 언행
을 보이는 손님에 대한 대응도 아닙니다. 단순히 게임을 익히고 즐기기
위해 보드게임 카페를 방문하고, 나름의 단순한 게임에도 이해를 못하는
다소 게임센스가 뒤떨어지는 손님들에 대한 알바들의 대응과 생각을 꼬집어
본 것입니다.
어떤 생각을 가진 알바가 넘쳐나건, 보드게임카페의 열기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저런 생각을 가진 알바들은 참으로 싫군요. 하
루에도 몇번씩 같은 게임을 수도없이 설명했다고 해서 이러한 불평과 불만
이 합리화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고 놀려
고 시작한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보드 게임에 있어 남다른 애정을 가진 분들이 많은 다이브다이스이기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란 생각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p.s. 그리고 판매글이나 리뷰글도 아닌 잡담스런 내용의 글을 이곳저
곳에 똑같이 그대로 복사해서 옮겨놓는 이들도 쫌.. (완곡한 표현으로 대체^^)
보드게임카페가 곳곳에 생기면서
몇 보드게임 관련 커뮤니티를 가면 보드게임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이들의 글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이곳 다이브다이스만
해도 많은 분들이 관련일을 하는 것으니까요.
한데, 관련된 일을 하는 이들이 적는 글중에 이런 글들이 의외로 제법
있더군요.
로보77, 할리갈리가 어려워서 룰을 여러차례 붙는 손님들에게 무슨 게임을
권하겠느냐? 는 식의 글들...
한마디로, 아쉽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보드게임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최전선의 알바라는 것인가요?
뭐 예전엔 이런 글도 있었지요. 부루마불 설명서 주면서, 알아서들 플레이
하라는. 부루마불 같은 것을 설명해달라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고
거침없이 표현하는 한 알바. 그리고, 여기에 동조했던 몇몇. 아무래도
역시 알바를 업으로 하고 있는듯한 이들의 동조였죠.
알다시피, 현재의 보드게임카페는 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보드게이머 만을 가
지고는 수지타산을 맞추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라 봅니다. 특히나 이렇게 난
립? 하고 있는 현실에선 말이죠. 항상 언급되는 시장의 파이를 키울때인 것
이죠.
뭐 각종 PC나 콘솔 게임에서 언젠가부터 처음 게임을 접하는 이들을 위한
튜토리얼이 당연한듯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만 봐도 튜토리얼에
신경쓴 게임이 상당수 있지요. 빼곡한 매뉴얼을 먼저 읽고 플레이할 게이머
가 적고, 또한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니까요.
하물며, 보드 게임은 어떻겠습니까. 어느정도 매니악한 보드게이머라도
한개의 게임을 스스로 익히는데는 적잖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읔. 또 괜히 말이 길어지네요. 여하튼, 머리가 팽팽 도는 한마디로
게임센스가 뛰어난 이들이야 간결한 설명으로 전체적인 구도를 이해하겠으나
보드 게임에 입문하는 많은 이들의 경우, 웬만큼 자세한 설명으로도 그들을
이해시키는 것이 어렵다고 봅니다. 소위 중상급 게임만 열심히 룰을 가르쳐
서야 되겠습니까?
매스컴 등에서 항상 떠드는 말이 있습니다. '손님은 왕이다' 라는 것이죠.
아마 대부분의 물건에 있어 소비자인 우리들은, 저런 생각을 가진 이들이 해
당 물건의 주인이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대우해줄때 더한 만족감을 느끼겠
지요. 서비스업이라 할 수 있는 보드게임카페 역시 이런 마인드가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것 입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장문의 글이 되어가고 있네요. 이쯤에서 나름의 결론을 내
야할 것 같습니다.
보드게임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작년만 하더라도, 이 사업
에 뛰어든 이들은 나름의 확실한 마인드를 가진 보드게임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업종이 소위 뜨는 사업으로 불리고, 나름의 많은 인력을 필
요로 하기 시작한 올해부터는 한마디로 자질이 떨어지는 매니저와 알바들
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보드게임카페를 운영하는 사장의 운영 마인드가 당연히 먼저 겠으나,
보드게임 카페 알바는 어느 작업과 마찬가지로 노는 작업이 아니라 생각됩니
다. 보드게임카페를 찾는 많은 이들은 그곳에서 새로운 게임을 소개해주기를
원하고, 어느정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를 바랍니다. 그 게
임의 난이도를 떠나서, 하나의 사업장에 몸담고 있는 알바라면 항상 최선을
다해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의 생각은 단순히 룰을 익히기 위해 다른 카페를 염탐?하는 더욱
몰지각한 알바와는 구분되는 것 입니다. 또한, 알바를 무시하는 듯한 언행
을 보이는 손님에 대한 대응도 아닙니다. 단순히 게임을 익히고 즐기기
위해 보드게임 카페를 방문하고, 나름의 단순한 게임에도 이해를 못하는
다소 게임센스가 뒤떨어지는 손님들에 대한 알바들의 대응과 생각을 꼬집어
본 것입니다.
어떤 생각을 가진 알바가 넘쳐나건, 보드게임카페의 열기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저런 생각을 가진 알바들은 참으로 싫군요. 하
루에도 몇번씩 같은 게임을 수도없이 설명했다고 해서 이러한 불평과 불만
이 합리화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고 놀려
고 시작한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보드 게임에 있어 남다른 애정을 가진 분들이 많은 다이브다이스이기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란 생각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p.s. 그리고 판매글이나 리뷰글도 아닌 잡담스런 내용의 글을 이곳저
곳에 똑같이 그대로 복사해서 옮겨놓는 이들도 쫌.. (완곡한 표현으로 대체^^)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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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도는 잘 알것 같습니다. 저도 이 쪽(?)에 몸담고 있고 아르바이트하는 친구들 이런 친구 저런 친구 10여명 정도 써보았습니다. 아르바이트의 의미가 단기취업이고 연령대가 주로 20대 초반에 있다보니 직업의식이랄까? 그런것이 아직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업무가 서빙정도의 단순한일은 아니다 보니 그 나이대에 걸맞는 사고방식의 불평들이 있고, 다이브다이스게시판에 비슷한 일을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소주한잔 기울이는 데서 나올법한 애기들이 거침없이 나오는 부분이 있겠죠.
사실 이 부분은 업주(?)분들이나 매니저급되는 분들이 교육으로 기본소양을 쌓아줘야 하는게 더 큰 책임이라고 느낍니다. 당연히 고쳐져야 할 부분이죠. 최소한 손님이 지불하는 돈이 자신의 급여라는 생각이라도 정확히 할 수 있어야 겠죠. -
그런데요... 테이블도 널럴하고 게임 추천해달라기에 카르카손 추천해준 후 아주 상세히 (나름대로 유머도 섞어가며) 룰을 가르쳐준 후 플레이하는 것까지 지켜봐도 뭐가 뭔지 모르는 손님이 있습니다... 아니, 꽤나 많습니다. 어떤 분들은 로보77 더하기도 간단하게 안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숫자를 내기전에 꽤나 장고?를 하시고 내시는분... 그런 분들에겐 난이도 있는 게임을 숙지시켜드리는거 자체가 아주 고달프다는것, 다들 공감하는거 아닐까요?
전엔 7인 테이블에 보난자 설명을 했습니다. 2,3분은 한번 설명에 연신 고개를 끄덕거리시길래 이 정도면 몇바퀴돌면 다들 재밌게 할수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설명이 끝날무렵 한분이 갑자기 '카드를 던지더니' "이해가냐? 딴거하자."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설명을 이해한분이 그래도 해보자고 했지만 그분이 막무가내로 나와 다른 게임으로 교체했죠. 저야 그 자리에서 웃으면서 더 쉬운걸로 가져다 주겠다고 했지만 속으론 기분 더러워지는거 사실입니다. 그런걸 털어놓을 수 있는 곳도 이곳 다이브다이스라고 생각하고요.
저 같은 경우는 여기에 알바들의 푸념이 올라오면 너무 반갑더군요. ^_^
알바생들의 비애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세요. 그들 나름대로 해소할 공간이 필요해요~ -
로보77, 할리갈리가 어려워서 룰을 여러차례 붙는 손님들에게 무슨 게임을 권하겠느냐? 라는 질문을 하는 알바는 좀 직업의식이 부족하다고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알바를 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알바 이전에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또 그래서 보드게임을 많은 사람들이 더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입장에서는 저 질문이 아닌 다른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전 차라리 쉬운게임 하면서 질문 여러번 하시면서 열심히 즐기려고 하시는 분들은 좋습니다. 문제는 아예 안하려는 분들입니다. 게임을 선택하시고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100번이고 200번이고 다시 설명드려도 좋습니다. 정말 싫은건 하고 싶은 마음이 없이 오는 사람들입니다. 열심히 설명하고 있으면 조금만 길어지면 잘 듣지도 않습니다. 그러고는 설명 끝나면 '너무 어렵다 바꾸자. 더 쉬운거 없어요?' 한마디 하십니다. 설명 열심히 들으시는 분들은 좀 이해를 못하셔도 몇번 시행착오를 거치시면 그럭저럭 이해를 하시고 곧 즐기시게 됩니다. 전자와 후자.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분명히 제가 손님을 대할때 태도도 달라지게되고 그 테이블에 다시 나가게 되면 손님 스스로 재미를 찾도록 유도하지 않게 됩니다.
말 나온김에 한마디 하겠는데... (뭐 사실 여기까지 들어올 분들이시면 즐기기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시겠지만...) 스스로 재미를 찾기 위해 보드카페에 오신다면 그 재미를 찾기위해 노력을 하세요. 알바 입장에서는 재미를 찾도록 도와드리긴 하지만 결국 손님 스스로 찾아야 하는겁니다. -
저는 알바가 아니고 주인 입니다만 알바하시는 분들의 푸념을 들어보면 너무 이해가 될때가 많습니다.
저는 그 푸념들이 모든 손님을 향한것 이라고 생각진 않습니다.
가끔 계시는 참 곤란한 손님분들을 향한 이라고 생각 합니다.
손님들 중엔 가끔 저희를 참 곤란하게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가끔 업주분들의 말씀중 게임설명이 진이 빠진다고 말씀 하십니다.
저는 그정돈 아니지만 그래도 몹시 힘든일이라 생각 합니다.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두툼한 룰북을 보며 한참을 고민하며 익힌룰를 단 몇분에 간단하고 쉽게 설명한다는건.. 정말 어렵죠.
근데 그 애써 해드리는 설명은 도통 듣지도 않으시고 설명이 끝나면 '안되겠다 쉬운걸로 주세요. 머리 안쓰는..'
이런식으로 말씀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힘만 빠지는게 아니라 좀 화도 나죠.
보드게임이란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않고 있으면 그냥 즐거워지는 오락거리가 아닙니다.
그런걸 원하시면 영화나 티비를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게임을 즐기길 원하신다면 응당 그에 따르는 수고를 해야만 하는 그런 오락 입니다.
정상적인 10세 이상 이라면 할리갈리나 로보77을 이해 못할순 없습니다.
그건 그분들이 배울 의지를 전혀 갖고 계신게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이해력이 부족한거 라면 좀 쉬운 게임으로 바꿔드리고 익숙해지실때까지 지켜보며 도와 드리면 되겠지만 전혀 배울 의욕없이 그걸 해서 뭐하냐는 식의 손님 이라면 전 그런분들이 안오시길 원하는게 솔직한 심정 입니다.
물론 김우중님의 말씀내용 너무 공감 합니다만, 손님분들중에 참 힘든분들도 계시다는 이야기도 말씀 드리고 십습니다. -
저도 생각하기엔 로보77, 할리갈리를 이해못하는 손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해하거나 듣기를 귀찮아 하는 손님이 많다는 점이죠 그걸 아르바이트 분들이 불평하는게 아닐까요?
열심히 목아파라 설명하고 있어도 피그파일 돼지나 카탄 길로 젱가 하시는 분들.. 전화하시는 분들(중요한 전화가 아닌 잡담).. 서로 다른 얘기 하시는 분들..
정말 설명해달라고 말해놓고 이런 행동을 하시는 손님들 앞에서 설명을 몇번이나 다시 한다면 알바분들의 불평을 이해하실껍니다.
손님이 아무리 왕이지만 설명을 요청했으면 들어주는게 기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이런 기본예의가 없는 손님이 많아서 슬프군요 -
과연 그글리 손님들에 대한 분노 일까요(웃음..)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해못하는 손님은 참아도 설명할때 딴짓하는손님에게 불평하면 안될까요?? 그리고.. 손님의 대한 분노가 아니고 그냥 신세타령+엄살(보드겜 많이하면 정말 이런것들 늘죠..) 하면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묻는것도 많은것 같네요..
전 김우중님 의견에 찬성 12표에 반대 88표 입니다. ^^ -
자기 생각만 강요하지 마십시오. 뭐가 그리 대단합니까?
보드게임까페 알바는 '놀려고' 하는 겁니다. 그걸 부인하지 마십시오. 그만큼 게임에 애정이 있는 사람들인데, 여타의 노래방이나 PC방 같은 곳에 익숙해진 일반인들이 단번에 재미만을 찾는 모습에 뭘 느끼겠습니까? 조금만 열심히 들어도 로보77 이해 못할까요? 이건 알바들의 문제가 아니라, 손님들의 정신 수준 문제라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을 즐기려면 어느 정도 이상의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노력없이 재미만 느끼려 하는 손님이니 불편할 수 밖에요! 그러니 알바만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보드게임까페에 오는 손님이라면, 모름지기 게임을 즐기려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게 너무 많은 걸 원한다구요? 그럼 왜 사십니까?
로보77과 할리갈리를 이해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게임센스가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집중하기 귀찮아하는 거죠. -
로보 77과 할리갈리를 이해 못하신다면 메디치나 보난자같은 게임을 권해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분들께서는 운과 순발력 자랑하러 오신게 아니신것 같으니까요.
음. 조금 다른 말입니다만. 현재 손님들 사이에서 '엄청난'인기를 끌고 있는 카탄같은 경우에. 그 룰은 굉장히 복잡하고 지저분하며 양도 많지만. 모두들 앞다퉈 그 게임을 하려고 합니다.
단지 지명도 때문이죠. 최초의 카페운영자가 그 게임의 팬이었고 그로 인해 카페가 생겨날 무렵부터 많은 사람들이 그 게임을 플레이 해 왔으니까요. 보통 손님들께는 카탄이 재밌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게 유행이라는게 중요한겁니다. 다들 하니까. 그점이 그 난감한 룰을 꾹 참고 듣게 만드는 계기죠.
다른 어떤 게임이 그게 안된다고 말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디플로머시나 정통 워게임을 예로 반박하시려는 건 아니시겠죠. 아하하. 그...손님들이 카페에 와서 쓸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한 건 아니잖아요.) -
와우, 저도 알바지만 공감가는 이야기도 있고 조금 강렬한 멘트들도 있네요^^;
저 역시 로보가 어려우니 바꿔주세요...라는 손님에게 권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난감해지곤 합니다만, 그래도 놀려고 알바한다는 멘트는 조금 가슴이 아프네요.;;;
기왕 돈버는거 즐겁게 돈벌자는거죠....;;; [놀자...는 좀...어감이 아닌것 같습니다.]
뭐 결국 로보를 싫어하시는 손님꼐는 블러프가 대안이 되버리긴 합니다만;;;
대학 근처의 보드카페 종사자분들께서는 조금 덜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합니다만, 유흥가로 불리우는 지역[이를테면 강남이라던가-_-;]은 아직도 보드게임이라곤 부루마불밖에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테이블에 가보면 할리갈리 정도를 해본사람 한명의 손에 이끌려온 경우가 대부분이죠.
어쩌면 이분들은 보드게임을 즐기러 온 게 아니라 그저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보드게임을 택한' 케이스일런지도 모릅니다. 그런 분들께 게임을 즐기려는 자세...를 바라기 힘든 경우가 없잖아 있기도 하죠.
당연히, 그저 시간을 즐기러 온 분들은 머릿속에 노력을 통해 무언가를 집어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넌센스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알바입장에서야 설명듣기 귀찮아하며 집중도 안해주고 전화받고 문자받고 [전 설명하다 핸드폰 만지는 분 생기면 아무말도 안하면서 그냥 조용히 씨익 웃고 있습니다만...그러면 동료분들이 알아서 제지하시더군요^^;] 참 노매너입니다만.
하지만 손님이 노매너라고 하더라도 알바가 할 수 있는건 그저 아닌 척 하는 블러핑이겠죠^-^;;; [짜증나도 티안나는 포커페이스!]
아아-_-; 수련 부족입니다-_-;; 저런 포커페이스는 아직도 한참 배워야겠군요.
그냥, 지나가던 알바의 잡솔이었답니다. 그렇지만 어딘가에 늘어놓는 투정까지 못하게 하진 말아주세요^^ [싸이월드 보게동의 알바게시판에까지 뭐라고 하는건 좀-_-;;] -
이 일을 오래하게 되면, 소위 말하는 비매너 손님이라던지, 게임에 대한 이해감각이 선천적으로 떨어지시는 분이라던지.... 이런 분들에 대한 대처방안이 생기더군요~. 경험이 많은 것을 커버할 수 있다고 봅니다마는..... 불만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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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고 싶었던 글을 김우중님이 먼저 쓰셨네요. ^^
단기 아르바이트이고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여서 소양교육이 부족하다는 공격뽀더님의 지적에 동감합니다. 저도 같은 이야기를 술자리에서 들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직은 그렇게 친한 업계 종사자분들도 없고 그럴 기회는 없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이런 내용을 게시판에서만 접하게 되는군요. 공개적으로 글을 쓰는 자리에서는 좀 더 신중했으면 싶은 글들을 종종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쉽군요.
김우중님의 지적 중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파이를 키울 때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놀려고" 보드게임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드게임 업계 종사자들의 태도가 그러하다면 보드게임 시장이 커져 나가는 것은 요원한 일일 것입니다. 아직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보드게임을 "소개"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선 "쉽고 재미있는" 여러 게임들을 널리 알리는 것이 가장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게임을 즐기려는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들만 대상으로 해선 절대로 시장이 커질 수 없습니다.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보드게임 카페에 오는 사람들의 원하는 바를 충족시켜 줄 수 있어야 저변이 확대될 수 있고 이런 사람들 중에서 일부는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되어가리라 생각합니다.
자, 원래 김우중님의 글이나 제 답글이 보드게임 카페에서 일하면서 힘든 경우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리고 생각합니다. 푸념을 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푸념이 아니라 손님이 잘못된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B.W.Kim님, 이름도 알고 얼굴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한 마디 하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김우중님의 글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지 "강요"한 것은 아닙니다. 어디나 그렇지만 이 바닥도 좁습니다. 언젠가는 오프라인에서 대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뭐가 그리 대단합니까?"와 같은 표현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드게임에 대한 애정에서 나온 표현들이라고 다른 분들도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 -
아르바이트는 아르바이트일뿐입니다..
아르바이트에게 직원 이상의 능력을 강요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태클 예상..)
모 그렇다고 제가 불친절하게 한다는것은 알지만.. 김우중님처럼 알바의 잘못,책임이다라고 하는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
현장에서 직접 보드 게임을 전파하는 분들과 보드 게임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분들의 코멘트들, 보는 것만으로 즐겁습니다. 온라인 상에서라도 이렇게 서로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요. 특히, 공통의 화제를 공유할 수 있기에 더욱 좋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데, b.w... 막말을 하는군요. 누구를 지칭해서 왜 사냐는 건지? 손님의 정신 상태를 운운하기에 앞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기본적인 매너부터 갖추기를 바랍니다. -
전그래도 아직 로보77이나 할리갈리 어렵다고 바꿔달라는 손님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전 제일싫은게 설명하고있는데 설명에도 순서가 있는당연한건데 꼭 뭐가그리 급한지 한발 앞서갈려고 하는사람이 있떠군요.
뭐 예를들어서 보난자를 설명할때 자신차례때 콩을 한장이나 두장까지 심으실수있구요 콩을 심는다는것은.. 이렇게 말할려고하는데
콩은 어떻게심어요? 콩은 자신앞에 카드를 내려놓는다는걸 의미합니다. 라고 말하면 바로 또 그래서요 콩을심어서요? 어떻게돈을버는데요? (전원래 게임설명할때 게임의 승리목적부터 말해주거든요) 그러면 일단 질문이니깐 수확해서 돈을벌수있어요.
그런담에 콩카드에 적힌 수확할때 얻는 금화의양을 설명할려고하면 이제는 수확은 어떻게해요? 수확을해서 어떻게 금화를 얻는데요? 금화는 뭐에요?
진짜 이렇게 계속물어보면.. 배가 제갈길을 못찾고 산으로가는격입니다. 다 들은다음에 이해가 안가는걸 물어보시면 될텐데 궂이그걸 그렇게 하는건지.. 그것도 정말 예의가아니라고보네요.. 사람말을 중간에 끓는거...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정말로 제가 가서 한게 질문에 답해준거밖에없을때 정말로 허무합니다..
그런식으로 하나씩하나씩 띄엄띄엄 체계적으로 듣지못하면 당연히 더복잡하고 결국엔 오래못가고 관두죠...
진짜 싫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간단한게임 이해를 못하는손님보다 이런쪽이 싫더군요...
이해를 못하면 설명을 다시 잘하면돼지만 저런손님은 아예 설명자체를 못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가끔식 이런사람들때문에 저도 모르게 언성이 조금은높아질때가 있더군요..
그리고 위에분들이 말하신 정말 게임을하고싶어서 온 정말로 게임을 즐겁게 할려고 노력하시는분들이있습니다.. 이런분들은 제가봐도 즐겁죠.. 말그대로보람이 느껴집니다.
근데 진짜 하기싫은 표정을하고 의욕도 없고 다른사람들은 다열심히하는데 자기는 그냥 시큰둥한 표정짓구..
진짜로 해주지 않으면 안할표정짖는사람도 있구요..
솔직히 보드게임은 사람과 사람이 대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다른것보다 더욱더오래오래 한 손님과 오래 있어야죠..
적어도 20~30분은... 사람성격이 안맞는 사이가 있든 이렇게오래 얘기를 주고받다보면 정말 저랑 안맞는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아그리도 또 싫은건 아저씨라고 부르는 ㅡ.ㅜ;;
어떤사람은 아예 손가락 까닥까닥하면서 와라가라 하는사람도있더군요 ... 그럴땐정말 어이없죠.. -
쓰다보니 잡담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냥 지나가던개가 짖는구나 라고생각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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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막말을 했다니 저도 황당하지만, 여러 분들의 지적이 있기도 해서 제가 글을 잘못 썼음을 인정하겠습니다.
뭐가 대단합니까? 라는 말과 왜 사십니까? 라는 말에 기분 나쁘셨을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제가 그런 말을 들어도 별로 좋지는 않았겠죠. (왜 사십니까? 라는 말은 손님들을 향한 것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저도 알바 경험이 있기 때문에 흥분했던 모양이네요.
저는 알바했던 기간 중에 저 자신이 열심히 했다고 자부합니다. 에러룰을 전파했던 적도 있었지만 하루하루 즐겁게 게임을 배우면서 손님들께 열심히 설명해 주려고 애썼죠. 이해 잘 못하시는 분들을 무시하거나 마음 속으로 비웃은 적이 없습니다. 속으로 푸념하는 것도 죄입니까? 게시판에 써 놓은 몇 줄의 글만으로 그 사람의 의식을 평가할 수 있나요? 지극히 자신만의 오해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알바들은 대부분 성실하며, 언제나 즐겁게 열심히 일하려 노력합니다. 前알바로서, 알바들의 자세를 비난한다는 내용이 너무나 가슴아프게 만들었기에 글이 험해진거 같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보드게임까페 아르바이트 혹은 일을 해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님의 글로 보아 그렇지 않은듯 하군요.
이 업종에 대한 경험이 없으면서, 알바의 의식수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 까페 알바란, '놀면서'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 거의 분명하거든요. 아마 이 것을 부인하실 분은 없으실 겁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알바에게 지나친 개척자정신을 요구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더 직설적으로 말한다면, 알바들 뿐만 아니라 이 글을 쓰신 본인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더 나은 보드게임 문화를 위해서 노력해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글을 쓰신 분이 알바만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매니아층'으로서 여기 있는 모든 분들 또한 이 문제에 책임이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는 알바들도 많은데, 이 글을 보면 굉장한 실망을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손님 저런 손님 별로다.. 라는 푸념도 못하게 하는 것 같아서 싫었습니다. 좀 더 알바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부분의 말씀은 싸이 보게동의 알바 게시판을 지칭하신 듯 한데, 그것을 비난하실 권리가 없습니다. 알바들도 사람인 이상 손님에게 약간씩의 불평불만이 있고, 그걸 표출했을 뿐이죠. 이것만을 보고 알바의 직업의식을 평가하는 것은 성급한 것입니다.
물론 저 자신도 알바로서 자각이 없는 아이들이 정말 마음에 안 들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손님에게 소홀히 하는 알바는 없었습니다. 다들 자기 나름대로 열심이었죠.
준원님이 쓰신 답변은 아마 제가 쓴 답변을 보시고 쓰신 것 같군요. 이름도 얼굴도 아는 사람 맞습니다. 또 제가 경솔하게 글을 쓴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싫은 것은 싫은 것이죠. 여기에 대해 더이상 뭐라 하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저도 기분나빴기 때문에.
알바와 손님은 보드게임에 대한 애정이 당연히 차이나겠죠?
손님들이 좀더 게임에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길 기대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 봅니다. 그런 점에서 손님들의 자세가 별로라고 푸념할 수도 있는 거죠. 비난이 아니라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이건 어떻게 바꾸어낼 수가 없는 것이니까요.
전 알바를 했던 경험과, 싸이월드 보게동이라는 커뮤니티와, 보드게임 자체에 강한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이것들에 대한 비난을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었다 해야겠죠. 글쓴님의 글이 그다지 매너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거든요.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 것도 절대 우연이 아니며, 가치있는 경험일거라 생각합니다. 이만 쓰지요.. -
근데 대부분의 보드게임카페들이 직원들이 무능하고 알바가 더 능력있는게 문제이기도 -_- (삼천포로~)
-
조그만 생각을 다들 너무 깊고 복잡하게 받아들인건 아니신지...
모든 일이던 누구 밑에서 일하면 불만도 쌓이고 불만도 나오는 법이고, 서비스 직종에서는 특히 매너없는 손님들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인데 말이죠...손님과 알바생들간의 신뢰라는게 하루아침에 쌓일수는 없고, 아직은 과도기적인 시점에서 각자의 욕심이 너무 많아서는 아닐까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웃읍시다~^^ -
휴..며칠 안들어온사이에 알바에 대한 말들이 정말 많이올라왔네요^^:;하핫..동지분들이 이렇게 많으신줄 몰랐습니다^^;;
음 저는 아직 반년~ 1년 이렇게 오래한게 아니라서
(이제2달되었군요)
아직은 손님을 대하는것은 즐겁습니다^^ 특히
어설픈저의설명을 주의깊게 들어주시고
정말 재미있게 게임해주시는분들을보면^^
다른 알바에서는 느낄수 없던 또다른 즐거움을 느끼고는합니다^^
물론 손님을 무시하는 행위는 잘못되었다고봅니다~ 하지만
싫은 손님이 있는것만은 사실입니다^^
무조건 어려운게임달라고 하시는분들...이런저런게임들이 처음하시기에 더 좋다는 충고마저 무시하고 가져가셔서 설명후 교체를
요구하시는분들이라던가..^^;
분명히 보드카페알바도 사람을 대하는 일입니다.
사람들과 같이 게임하고 사람들이 게임하는걸 보는거
정말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이니만큼
좋은사람 싫은사람정도는 있을수있다고봅니다^^
그래서 여기에 신세한탄을 하신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같은 게임 많이설명하면 지치는건 사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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