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틀맨입니다.
이번엔 펀딩으로 받았던 트클 3종을 개봉해보았습니다.
받은 건 한참 전이지만 이제서야 개봉하게 됐습니다.
인팩 때와 똑같이 박스 슬리브가 있으며,
바닥쪽이 뚤려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크기는 두께 제외하곤 딜라이트에서 나왔던 특종과 거의 같습니다.
슬리브 뒷면입니다.
별 다른 정보는 없습니다.
앞뒷면을 제외한 나머지 면에는 어떠한 것도 없습니다.
어째서인지 3종 중 '안갯속의 비밀'만 적혀 있습니다.
3종을 모두 한번에 보여주기 위해 매트를 잠시 바꿨습니다.
이 3종은 전부 별도의 세계관이며 서로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떤 순서로 플레이해도 상관 없습니다.
인팩 펀딩 때와 마찬가지로 세 번째 작품은 스트레치골이었습니다.
패키지 뒷면입니다.
보통의 보드게임들과 달리 게임에 대한 정보가 있지 않고
단색 배경에 게임 제목만 적혀있을 뿐입니다.
인팩 때는 그냥 별 생각 없었지만 두번 째가 되니 아쉽습니다.
여기서 박스 슬리브 뒷면 디자인이 '안갯속의 비밀' 패키지 뒷면과 완전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비용 절약을 위해서라지만 여러 해외게임 출판도 했고
자칭 국내에서 가장 추리게임을 많이 출판한 보드게임 회사라면서
자사 오리지널 게임 패키지에 신경을 안쓰는 건 좋지 않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구성물들은 자세히 보지 않겠습니다.
게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펀딩페이지를 보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작품별로 세 가지 시나리오가 있으며 같은 작품 안에서는 시나리오가 이어집니다.
작품별로 테마가 바뀌면서 구성물의 차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함박골 이야기'는 1720년대가 이야기의 배경이기 때문에 구성물에 신문이 없습니다.
2명까지 할 수 있지만 저는 아마도 혼자할 듯합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