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대회 유리나 호노카 치카게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사당이 차가 좀 많이 막혀 2분정도 늦게 도착하여서 부랴부랴
대회시트 작성하고, 착석했습니다. 
시트에 14번이라 쓰여있어, 지정해주신 자리에 앉아 대기하였는데,
13번분이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불참하셔서, 운좋게 부전승으로 1라운드 생략...

2라운드 사이네 메구미 하츠미(밴) vs 유리나 치카게 호노카(밴)

밴은 역풍일 때랑 전진 시 마이너스 요소 주는 하츠미가 껄끄러워서 하츠미 밴

무난하게 서로 투닥 투닥 하면서 싸웠는데 월영낙을 의식하신건지 오라가 1~0인 상태로 유지하시고
독도 살짝씩 터시면서 독1장과 손패 1장을 꼭 유지하셔서 간파와 플레어 5이상의 종극의 압박이 엄청났습니다.
중반부에 월영낙이 있었는데 간파의 압박으로 마무리 못 하고, 어떻게든 손패에 독을 두장을 만들어서 간파 제외시키고
5오라로 종극 케어하고 월영낙으로 마무리해서 이겼습니다.
상대방분이 마지막턴 전에 무음벽 나와서 쉽지않았지만 손패 3~4장과 월영으로 어떻게든 뚫어내서 승리..!

3라운드 결승 라이라A 렌리 오보로(밴) vs 유리나 치카게 호노카(밴)

밴은 설치 그림자마름으로 치카게 둔술을 떨어트릴수있고 깜짝 토비카게 닌자걸음 콤보로
월영낙을 피할수있는 오보로를 밴 상대방 분이 긴장하셨는지, 라이라a 렌리를 골라드렸는데 
오보로를 섞어서 짜셨는데, 패배한걸로 하시겠다고하셔서 심판분과 상의 후 시간 다시 드리고 짜는걸로 하여 진행하였네요.

초반 독침을 낚시질로 빼시면서 독침 미스가 크게 들어왔고,
중후반에 라이라 기술들이 쎄게 연타로 들어왔는데,
둔술을 들고있음에도 '유리나의 라이프로 받아 7플레어 쌓아 압박하고싶다!' 플랜이랑
치카게 사용의 미숙함이 겹쳐서 라이라 기술들을  그대로 몸으로 다 받아버려
엄청나게 불리해진 상황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유리나는 유리나인지..
4거리에서 월영낙 클리어 히트해서 유리하게 끌어가고 승리했습니다.
마지막 월영낙 쓰려고 한 턴에 원환륜회선켜질까봐 정말 조마조마 하면서 패와 집중력 다 쓰기전에 
어떻게든 월영낙을 맞춘 것이 컸네요.

임시키트 오기 직전에 테이블 탑 시뮬레이터로 입문해서, 시작한지 거의 2달정도 된 뉴비지만 
임시키트 수령하자마자 신청할수있는 대회란 대회는 거의 다 신청해서 열심히 대회를 다니니
결국 성과를 보게되는 날이 오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대회 다들 너무 수고하셨고, 다음 대회에서도 모두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