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스펙트게임:리로드!!에 대한 소식이 나와서 두근두근하네요!!

정말 많은 크라임씬류 보드게임을 해보고 어떤게 제일 재밋었냐고 묻는다면 저는 무적권! 서스펙트게임을 고를거 같습니다!!

입발린 소리가 아니라 진심입니다 진심!!
 
그리고 이전에 한줄평으로 작성했던건데 위와 같이 같이 했던 동료들의 한줄평도 이 정도로 평이 좋은 게임입니다!!(링크)

일단 제가 해본 게임 리스트는
 - 서스펙트게임:클로즈드 서클 미스터리
 - 캐치크라임
 - 이프
 - 유령섬 살인사건
 - 탐정사무소
 - 마지막 문화제
 - Y의 장례식장
 - 목 베는 마을
 - 망자의 진술
 - J.모리아티의 암약
 - 우주 고릴라 팬데믹!
 - 고대의 존재에게 신성모독의 제물을
 - 유령섬 살인사건 Next loop
 - 몽환의 세계와 비밀의 사랑
 - (다음달 플레이 예정) 게이머 오버: 게임 박람회 살인 사건
 - (다음달 플레이 예정) 시체와 온천, 웬디
 - (다음달 플레이 예정) 어른이 되렴

위와 같이 여러 크라임씬류의 보드게임이 출시하거나 선주문하면 대부분 참여하여 플레이했거나 플레이 예정중에 있습니다!!(플레이한게 더 있을지도..?)

이제 본격적으로 서스펙트게임에 대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최대한 스포가 안되도록 신경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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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크라임씬 보드게임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저는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플레이하던 사람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사람으로 인해서 게임이 재미없는 경우가 없는데 스토리가 억지스럽거나 이해가 안되는 경우.. 또는 너무 뻔한 스토리, 허무한 스토리 이런 스토리 때문에 끝나고나서 여운도 없고 그냥 재미없네!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서스펙트 게임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보통 크라임씬 보드게임은 단서카드, 장소카드, 인물카드들로 이루어져서 그것만 들고 대화하면서 추리하는게 끝이었는데 결과에 가까워질때까지 계속해서 뭔가 나옵니다?! 장소에 하나씩 표시되면서 시각적으로 보이는게 굉장히 흥미롭게 만들더라고요!!
이 흥미로움이 계속 유지되면서 스토리가 이상해지지도 않고 정말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이런 느낌의 알수없는 큰 사건이 엮인듯한 느낌을 계속 받게 되는데... (다음 편에서 게속..)은 아니고 이 정도만 말하겠습니다 궁금하시면 얼릉 해보세요..!!!ㅋㅋㅋㅋ

시나리오 4개 전부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게 해서 정말 최고의 크라임씬 게임을 서스펙트게임:클로즈드 서클 미스터리 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주변에 추천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 주변 사람들은 플레이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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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건
사건이 발생하고 피해자(NPC)와 범인(플레이어들 1명)이 있을텐데 범인을 찾기위해서 보통 시민(범인이 아닌 플레이어들)은 정보를 많이 공유하면서 협력해서 범인을 찾을겁니다!!

서스펙트게임에서는 사건 외의 용자들한테는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있죠! << 이거도 궁금하면 얼릉 플레이해보세요!! 참고로 비밀이 있다는거도 이미 소개글에 있기에 스포 아님!!

근데 머리아픈건 자신들의 비밀을 숨겨야되는데 범인 아니다는거도 어필해야되고.. 어필하면 내 비밀이 들킬꺼같고.. 어질어질합니다ㅋㅋㅋㅋ

제가 플레이할때는 물어보고 싶은데 이게 상대의 비밀일까봐 막 말할수도 없고.. 범인만 신나죠ㅋㅋㅋㅋㅋ

이런 비밀이 사건이랑 오묘하게 엮이면서 눈치보든 재미도 있고 즐거운(?) 사건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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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원
크라임씬류 게임을 하면 인원에 따라 재미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왜냐?! 말도 안되는 트롤링으로 인해서 재미가 떨어져버리는거죠...ㅠ 그래서 저는 대부분 이런 게임을 고정멤버? 자주 플레이 해본 멤버들로 꾸리는 편인데... 서스펙트게임을 할 타이밍에 어쩔수없이 급하게 모아서 진행을 했었죠..!
그래서 서스펙트게임은 저도 같이 게임 거의 안해본 사람들이기도 했고 거기 중에서도 서로 처음 뵙는 분도 계셨는데... 다들 너~~~무 재밋게 했습니다!!

심지어 2일동안 진행했는데 아침 일찍 모여서 어두워질때까지 플레이하고 다음날도 아침 일찍와서 플레이했었어요!
평소에 알고지내고 이런 게임을 많이 해본 사람과 잘 모르는 사람과 플레이했을 때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단점
서로 잘아는 경우	트롤링 하는 사람을 애초에 거르고 게임 가능!	나에 대해 잘 알고 나도 상대에 대해 잘 알아서 금방 찾을수도..? 범인일때 더욱 신중하게 해야됨..!
서로 잘 모르는 경우	서로 모르기에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음..!	트롤링... 조심... 적극적으로 참여안하면 추리가 힘들어짐..

제가 생각하는 서로 잘 알때와 모를때의 장단점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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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어쨌든.. 정말 재미있습니다! 기억 삭제를 하고 한번 더 할 수 있다면 한번 더 하고 싶을 정도로 재밋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가격도 일반 오프라인에서 하는 크라임씬보다 저렴할겁니다 오프라인 크라임씬 해보시면 다들 아실겁니다!ㅎㅎ
그러니 기억 삭제도 못하실테니 아깝다 생각하지말고 그냥 스티커 붙이면서 플레이하세요!! 그게 더 재밋고 집중이 잘되거든요ㅋㅋㅋ

그리고 연기까지 하면서 하면 더 재미있겠지만 연기 안해도 충분히 재밋습니다!! 꼭 해보십쇼 제발...

서스펙트게임:리로드 도 잘 나왔길 기대하고 있고 리로드 출시한다고 해서 주변에 열심히 정보 공유했더니 다들 벌써 3인으로 팀 어떻게 짤지 고민하고 있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