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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덱 소개 1편 - 응 니 패산 덮음패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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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20: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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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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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GM]언테임드
여신 신라 / 하츠미
| 신라 | 하츠미 |
| 통상패 | |
| 입론 | 수뢰구 |
| 인용 | 수류 |
| 논파 | 해일 |
| 파도 부르기(장식임) | |
| 비장패 | |
| 완전논파 | 이사나 해역 |
| 오요기비 포화 | |
운용법
(중요 / 핵심)
신라의 신산 귀모 토큰을 소중하게 세팅하는 모습과 카드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우선 상대방에게 '신산귀모' 전략 신라를 준비했다는 느낌을 주는 것부터가 중요합니다. 상대방은 자신도 모르게, 아 첫 토큰은 신산이니까 이런 카드 나오겠네 ㅋㅋ 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심리전은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상대방이 뭔가 고심하는 것 같으면 내면에서 비웃어 줍시다.
그런데 만약 상대방이 원거리 조합이라면 이 게임은 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번 판, 최대한 상대방의 계획을 파괴하면서 게임을 즐기고 적당할 때 져줍시다. 괜찮습니다. 이길 생각 아니었다고 변명할 수도 있고, 뭣보다 어쩌다 이기면 폭풍 같은 티배깅이 가능합니다.
(초반)
게임이 시작되면 최대한 빨리 인용, 논파를 이용해서 상대방의 카드 총량에 적당한 제한을 주고, 2플레어 모이자마자 완전논파를 달립니다. 다 아는 얘기입니다만 이 때, 상대방 카드 중 3/2를 넘는 라이트 스트레이트 급 카드를 어떻게든 봉인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프겠지만 어떻게든 받아넘겨서 버림패가 되는 순간, 완전논파할 수 있도록 합시다.
(중반)
입론으로 패산을 덮음패로 몇 번 옮겨주고, 파도 부르기 같은 카드를 쓰면서 7거리 어그로를 끌면 상대방이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신나서 거리를 좁혀올 것입니다. 더불어 타이밍상 '응~ 나 패산 없어~' 상태라면 더욱더 돌진확률이 높아집니다.
A-1) 상대가 달려와서 공격까지 사용할 때 + 해일이나 이사나 해역을 쓸 수 있을 때
만약 상대가 카드를 전부 소진하는 부스트 상태로 공격까지 진행하면 역풍으로 바꾼 상태에서 해일 / 이사나 해역을 써주면 됩니다.
A-2) 달려와서 공격까지 사용했는데 해일도 이사나 해역도 못 쓸 때
만약 역풍 상태에서 이 카드가 손에 잡혀있지 않다면 이미 게임은 거의 패배 직전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인용을 사용해서 대박을 낼 수도 있으니, 힘을 냅시다.
B) 상대방이 뭔가 플레이에 오류가 생겼거나, 다음 차례에 대박을 노리는 자세를 취할 때
상대가 공격을 시도하지 않아 순풍으로 차례를 시작한다면 수뢰구와 수류, 이사나 해역, 오요기비 포화를 마구 쏘면서 게임의 끝으로 달리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오요기비 포화는 그 전에 이미 사용해서 전 차례에 재기되어 있는 상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반)
상대는 의외의 화력에 흠칫 놀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이미 최소 2번은 패산 재구성을 더 했고, 중요한 시점마다 카드를 빼앗겨서 어려움을 크게 겪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부터는 P to Win, 즉 Pray To Win의 영역입니다.
순풍 하츠미로 크게 한방 먹인 상태에서 이 덱은 가장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마침 인용으로 좋은 카드를 뺄 수도 있고, 패산 재구성 데미지나 초조 데미지로 게임을 끝낼 가능성이 높아지긴 하지만 이 상태에서 방심하지 말고, 가드를 철저하게 올리면서 파도 부르기 같은 허접 부여 카드로 어그로를 끕시다. 만약 상대에게 공격 카드가 부족하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흐름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결론
게임 자체는 재미있습니다. 승률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잘 이기는 것보다, 잘 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 라면 언제든 추천할 수 있는 덱입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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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 to win... ㅋㅋㅋㅋㅋ
후루요니에서 기도메타는 옳지 않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다면 역시 모두 오케이죠. 즐거움이 제일! -
상대의 핵심 카드가 나올 예정인 3장 짜리 패산... 다음 드로우는 둘...
거기서 제일 중요한 1장이 나오지 않길 비는 것만큼 재미있는 순간은 없다는 주의입니다 ㅋㅋ -
절로 신앙심이 생기는 공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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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멘....! 공략은 아니고 덱 소개입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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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파괴덱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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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x같이 하네
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
어제 써보고 신나게 발렸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재밌었으니까 제가 이긴거?겠죠? ㅋㅋㅋ -
상대가 이겼다고 즐거워하는 순간에도, 가엽게 여기는 눈빛을 잊지 않았다면
그것은 '압승'이라고 부르겠습니다. -
유사품으로는 신라 쿠루루가 있겠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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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와 쿠루루를 함게 쓰면 한 명의 미코토가 수행 가능한 두뇌 플레이의 총량을 넘어서 패러독스가 일어난다는 저의 이론에 입각하여... 둘 중에 하나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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