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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 위해선 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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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02: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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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7 밤비는응야옹
코보게에서 클레멘토니 신작 퍼즐이 쏟아지는 요즘, 저는 밀린 숙제를 하는 기분으로 꾸역꾸역 퍼즐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새 퍼즐로 퍼즐장을 채우기 위해선 그만큼 비워내야 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늑장 피우고 있던 사이 네이버 스토어에 리뷰를 적을 수 있는 기간이 지나버린 퍼즐도 여럿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부랴부랴 맞추는 중인데 아무리 해도 맞추는 속도가 지르는 속도를 따라잡기란 영 힘든것 같습니다.
아래는 최근에 맞춘 다섯 개의 퍼즐입니다.
Ravensburger / The Music Room / 500pcs
Ravensburger / Fantastic Fashionista / 1008pcs
Ravensburger / The Artist's Desk / 1008pcs
Ravensburger / Bonjour Paris / 1008pcs
Toy&puzzle / 흑호의 해 (임인년) / 1014pcs
시작부터 테두리 한조각이 안보이더니 끝끝내 안보이더라구요.
부랴부랴 A/S 신청하고 우편함만 매일 확인하길 5일째, 드디어 조각을 받았습니다.
오...2조각이나!
그런데 애석하게도 두조각 다 딱 들어맞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힘으로 우겨넣었습니다.
이렇게 완성!
임인년을 기념해서 산건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겨우 맞췄네요. 그래도 올해가 가기 전에 맞출 수 있어 다행이에요.
이건 오랜만에 액자로 만들어 선물하려 했는데 어쩐지 달건이 형님 사무실에 있을거 같은 느낌이라 없었던 일로...하게 되었습니다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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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통째로 as받았는데 조각으로도 주는군요 ㅎ 호랑이의 인상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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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님 지난번 a/s 받으실 때 전혀 다른 조각이 와서 속상해 하셨던 글 봤었어요ㅠ 라벤스부르거는 해외퍼즐이라 아마 통으로 새 퍼즐을 보내주는걸텐데요. 국산브랜드 퍼즐들은 제조업체측에 a/s를 요청하면 우편으로 딱 해당 부분의 퍼즐조각을 보내준답니다. 다른건 몰라도 a/s의 용이성은 그야말로 국산브랜드 퍼즐의 장점이에요ㅋ
king님 그런데 디즈니 스파게티뭉의 완성작은 언제 구경시켜주시나요? 이러다간 제가 먼저 완성작 올리게 될 것 같아요ㅎㅎ -
아직 힘드네요 일도 많고 해서 개봉도 안하고 있는지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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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채근하려던건 아니었는데 부담스러우셨다면 죄송해요ㅎ 한숨 돌릴 여유가 언능 생기셔서 퍼력인증 하시는 글로 다시 뵐 수 있길 바래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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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사무실 액자에서 빵 터졌어요. 왜요 너무너무 멋있는데… 퍼즐은 확실히 보는 맛이 있네요. 고양이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D 사진 다 너무 예쁘게 찍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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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터지셨다는건 달건이 형님 사무실 얘기에 어느 정도 공감하셨다는거죠?ㅋㅋㅋㅋ
채소밭님께선 그림도 아기자기 잘 그리시는데 댓글도 넘 예쁘게 잘 달아주시네요 숨은 고양이 찾기라는 제 퍼즐 사진의 의도도 정확히 간파해주시다니, 눈썰미도 짱짱! ㅎㅎ 감사합니다~^^ -
저도 호랑이 퍼즐이 갖고 싶네요.
난이도는 제법 있을거 같습니다만.ㅎㄹ -
유유아빠님! 어려운 퍼즐에 도전하길 즐기신(?)다는것 잊지 않고 있습니다! 화이팅!!!ㅋㅋㅋㅋㅋ
유유아빠님 실력이면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시~끄먼 배경도 해낸 분이시잖아요? 요건 그냥 흰것은 털이요 거무죽죽한것은 풀때기다~하는 맘으로다가...유유아빠님의 도전을 응원합니다!!ㅋㅋㅋ -
으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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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퍼즐 위에 퍼즐 박스 올리는거 반칙 아닙니까 ! 너무 이쁜데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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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퍼즐 사려고 주기적으로 기존 퍼즐들을 처분했더니 나중에 남는건 사진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박스 사진도 찍기 시작했어요. 윤보우님도 이케 찍어서 기록으로 남겨보셔요!! 잠시나마 이 퍼즐이 내 곁에 머물렀음을 떠올릴 때 좋답니다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윤보우님 완성작도 꼭!꼭! 보여주셔요 리뷰 정말 잘 쓰셔서 재밌게 읽고 있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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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퍼력돌파는 과연 어디까지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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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퍼력뱃지 함 도전해 볼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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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쩜 이렇게 빛반사 없이 잘 찍으신거죠? 노하우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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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들 노하우 아닌 노하우 전해들으시고 설감독님만 모르시는 노하우...그거슨 노-오력 입니다ㅋㅋㅋ
아니요~사실 노하우같은 거창한건 없구요. 퍼즐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조명과 장소를 찾아서 여러번 찍어보다보면 딱! 맘에드는 때가 있는데 그걸 찾고나면 계속 고정된 자리에서 고정된 조명으로 퍼즐사진을 찍는답니다. 노하우랄게 없어서 괜히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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