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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각 여신 어나더의 유래 (후루요니 소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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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2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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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1 IDEN
소설 시간순으로 보는 각 여신 어나더의 유래 (소설 1부)
벚꽃 결투는 게임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 여신의 카드 중 몇 장이 바뀌는 [어나더] 폼 여신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여신들의 다양한 모습은 벚꽃 결투 공식 소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공식에서 해당 내용을 모두 열람할 수 없고, 이번에 공식에서 발매하면서 같이 제공해 준 설정집에서도 어나더의 모습에 관한 내용은 아쉽게도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은 왜 어나더의 여신들의 모습이 각각 기존 여신과 어떻게 다르게 되었는지.
소설의 전개 시간순으로 그 타롯과 주요 카드들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리나 A1
벚꽃 결투 소설의 시작은 지금 시대로부터 20년전, 유리나가 아직 어린 소녀였을 시절의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그 당시의 유리나는 미코토로서 충분히 강했지만, 아직 힘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결투 형식을 사용했죠.
유리나 A1의 모습은 그때의 어린 유리나의 모습을 그린 여신입니다.
그녀가 처음으로 고전했던 상대인 사이네를 쓰러뜨리기 위해 결투중 장님에게(…) 냅다 던져서 빈틈을 만들었던 콩알탄, 아직 힘을 조절하지 못해 온 힘을 다 쏟는 ‘불완전 해안의 파랑일며’와 ‘난타’도 그런 어린 시절의 유리나를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히미카 A
그런 유리나는 아마네 가문의 미코토로서 주변의 미코토를 쓰러뜨리고 주변의 땅을 정복해 나갑니다.
이러한 강한 미코토에 흥미를 품은 세계관 최강이자 가장 큰 세력의 미코토 타츠노미야는 그녀와 동맹을 맺기 위해 방문하는데, 그날 밤 치카게의 멸등독에 당하고 맙니다.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타츠노미야는 이 사실을 숨긴 채 유리나에게 결투를 청하고. 그 결투 중 목숨을 사망하게 됩니다.
벚꽃 결투는 벚꽃에 힘으로 보호받기에 실제 상처가 생기지 않는데, 눈 앞에서 사람이 죽은 걸 본 유리나가 당황하는 순간.
타츠노미야가 품은 여신이었던 히미카가 유리나가 이전 사이네의 때처럼 비겁한 술수를 써서 타츠노미야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분노합니다.
그때 분노에 사로잡혀버린 히미카는 유리나의 성과 그 주변 지역을 다 태우고, 전국의 강한 미코토 약 50명이 덤벼서 몇일 만에 겨우 진압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때 유리나를 향한 살의, 그리고 그 주변 일대를 태워 버렸던 힘이 [염천 – 쿠레나이 히미카] 입니다.
-2장
-사이네 A1, 토코요A1
유리나의 성이 불탈 때, 유리나의 탈출을 도운 건 다름아닌 사이네였습니다.
당황한 채 굳어 있던 그녀를 붙잡고 밖으로 이끌어, 숲 속에서 히미카가 제압될 때까지 둘이서 잠적합니다.
모든 상황이 끝나고 유리나는 자신의 벚꽃 결투를 찾기 위한 여행을, 사이네는 기존에 속한 영주의 명령과 사건의 조사를 위해 각자 따로 여행길에 오르게 됩니다.
사이네의 여행길 중, 우연히 이치노세 쿠온이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는 사이네가 음악에 소질이 있다며 흥미를 보이고, 같이 여행하게 됩니다.
둘은 방랑 음악가로 활동하며 정보를 수집하며 여행을 합니다. 그러던 중 미코토를 모아 어떠한 실험에 사용한다는 조직의 함정에 빠진 사이네를 쿠온이 구해내고, 둘은 다음 목적지로 같이 향하게 됩니다.
아직 자신이 여신임을 밝히지 않고 사이네와 함께 여행하던 시절의 토코요와 방랑 음악가로 자신이 미코토임을 숨기고 돌아다니던 시절의 사이네를 그린 것이 사이네A1과 토코요A1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둘 다 비슷한 이름의 카드를 갖고 있으며, 악기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3장
-오보로A
다음 어나더는 소설에서 꽤나 시간이 흐른 뒤 등장합니다.
유리나와 사이네의 모험이 두 팀 모두 닌자 마을에서 모이는 것으로 일단락되고, 유리나와 사이네가 서로 결투를 해서 사이네가 자취도 없이 사라진 후의 이야기입니다.
3장이 시작될 때, 영주 즈이센의 계략으로 쿠루루의 신섭장치가 발동해 세상의 벚꽃과 여신의 힘을 흡수하게 되면서, 세상의 벚꽃의 힘이 모두 쇠약해지거나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벚꽃의 힘 그 자체이자 그를 통해 현현하는 여신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각지의 미코토들이 벚꽃의 힘, 즉 여신의 힘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하가네느 그 힘을 모두 잃어 평범한 여자아이처럼 나약해졌습니다.
닌자 마을의 수장 오보로도 이러한 피해를 입었는데, 한쪽 눈과 오른팔을 붕대로 감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러한 틈을 타 즈이센은 닌자 마을을 습격하고, 이를 막기 위해 유리나와 다른 미코토들의 힘을 빌려 마을 방어전을 치룹니다.
이때의 모습이 오보로A입니다. 설치를 할 새도 없이 수리검을 던지는 모습과, 기습이 이에서 나타나 있으며.
여신의 힘을 모두 빼앗긴 상황에서도 미코토들이 여신의 힘을 쓸 수 있도록 줄리아(탈리아가 인간일 시절 모시던 주인)와 함께 개발한 신이 깃든 가지 와 최후의 결정으로 적을 격퇴합니다.
가지를 꺾고 여신의 힘을 얻는 과정을 신대의 가지라는 카드로 재현했고,
유리나가 마지막으로 벚꽃의 힘을 얻어 상대를 격파할 힘을 얻는 장면을 최후의 결정으로 재현했습니다.
-4장
-치카게A
또다시 시간은 흘러 닌자 마을은 이러한 즈이센의 전국 제패를 향한 행보를 막고 쿠루루의 장치를 정지시키기 위해 정예 부대를 보냅니다.
치카게는 즈이센의 미코토로, 타츠노미야의 암살과 사이네 급습 등 여러 작전을 펼쳤으나. 쿠루루가 그녀의 그녀의 여신인 호로비가 굉장히 가까움을 눈여겨 보아 여신과 미코토의 연결을 이용하는 실험 재료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쓰이게 됩니다.
자신이 입은 피해보다 자신이 섬기던 여신인 호로비가 실험 재료로 쓰여, 자신이 아무리 불러도 대답하지 않게 되자. 그녀는 거의 폐인이 되어 호로비를 찾아 전국울 떠돌며 돌아다니게 됩니다.
이러한 누나를 계속 찾아다니던 오보로-유키히의 미코토이자 치카게의 동생인 치도리는 그녀를 만나 결투로 설득하게 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달은 치카게는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돌아온 그녀는 즈이센을 향한 복수와 호로비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닌자 마을과 유리나 일행에 협력하게 되고, 몇번의 난관을 겪은 뒤 쿠루루와 대치하게 됩니다.
빅골렘을 사용하는 쿠루루에게 고전하지만 이내 만들어낸 일순의 틈을 이용해 자신과 호로비 그리고 버려졌던 자신을 구해준 치도리가 품었던 여신, 유키히의 힘까지 모두 담은 [인연독]으로 쿠루루의 현현체를 부수는 데 성공합니다.
이때 입은 충격으로 쿠루루는 몇 달간 인간계에서 자취를 감추었었죠.
치카게 A1의 카드는 치도리에게서 구원받을 때 같이 품게된 유키히의 우산을 사용하며, 유키히의 인연의 힘을 담은 [인연독]이 그 필살기입니다.
쿠루루를 초근접에서 공격했던 것을 재현하기 위해 공격 거리도 0-1로 굉장히 가깝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5장
-우츠로A
많은 희생과 피해가 있었지만 성주 즈이센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 유리나, 하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봉인되어 있던 자신을 찾아 품어준 유일한 미코토였던 즈이센이 쓰러지자, 우츠로가 다시 영원한 봉인에 홀로 빠지는 것이 두려워 폭주하게 됩니다.
이때 여신의 힘을 모아 두었던 신섭장치의 힘을 모두 흡수하고, 이전에 봉인되었던 우츠로 본체의 힘을 되찾게 됩니다. 여신의 힘을 모으던 장치가 역행하며 우츠로를 일깨운 장치의 상황이 [잔향장치-쿠루루식] 이며, 그 힘을 토대로 우츠로가 우츠로A의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벚꽃의 힘이 다시 세상에 퍼짐과 동시에 이러한 우츠로를 막고자 수많은 여신과 미코토가 집결하게 되고, 다 같이 힘을 합쳐 우츠로의 폭주를 막아 냅니다.
유리나는 힘을 잃고는 떨며 다시는 혼자가 되기 싫다는 우츠로를 받아들여 자신과 같이 가자고 하고 우츠로를 데리고 옵니다.
이렇게 우츠로가 이전 우츠로 본체의 힘을 얻는 장면을 형상화 한 것이 잔향장치 쿠루루식으로, 그 막대한 힘에 다른 벚꽃의 힘이 전혀 듣지 않던 것을 망아의 데미지를 받지 않는 효과로 재현했습니다.
이후 우츠로의 막강한 힘으로 주변을 집어삼키는 장면을 각각 위의 세 카드로 재현했습니다. 따라서 1장 1장이 굉장히 강력한 파워로 설정되어 있지만, 쿠루루식으로 부활한 것이라 온전하지 못하여 패산이 부족하고 방어력이 약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소설 1부의 어나더 여신들을 살펴봤습니다. 이후 여신들은 2부 소설에서 등장합니다!
벚꽃 결투는 게임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 여신의 카드 중 몇 장이 바뀌는 [어나더] 폼 여신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여신들의 다양한 모습은 벚꽃 결투 공식 소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공식에서 해당 내용을 모두 열람할 수 없고, 이번에 공식에서 발매하면서 같이 제공해 준 설정집에서도 어나더의 모습에 관한 내용은 아쉽게도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은 왜 어나더의 여신들의 모습이 각각 기존 여신과 어떻게 다르게 되었는지.
소설의 전개 시간순으로 그 타롯과 주요 카드들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소설 1부
-유리나 A1
벚꽃 결투 소설의 시작은 지금 시대로부터 20년전, 유리나가 아직 어린 소녀였을 시절의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그 당시의 유리나는 미코토로서 충분히 강했지만, 아직 힘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결투 형식을 사용했죠.
유리나 A1의 모습은 그때의 어린 유리나의 모습을 그린 여신입니다.
그녀가 처음으로 고전했던 상대인 사이네를 쓰러뜨리기 위해 결투중 장님에게(…) 냅다 던져서 빈틈을 만들었던 콩알탄, 아직 힘을 조절하지 못해 온 힘을 다 쏟는 ‘불완전 해안의 파랑일며’와 ‘난타’도 그런 어린 시절의 유리나를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히미카 A
그런 유리나는 아마네 가문의 미코토로서 주변의 미코토를 쓰러뜨리고 주변의 땅을 정복해 나갑니다.
이러한 강한 미코토에 흥미를 품은 세계관 최강이자 가장 큰 세력의 미코토 타츠노미야는 그녀와 동맹을 맺기 위해 방문하는데, 그날 밤 치카게의 멸등독에 당하고 맙니다.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타츠노미야는 이 사실을 숨긴 채 유리나에게 결투를 청하고. 그 결투 중 목숨을 사망하게 됩니다.
벚꽃 결투는 벚꽃에 힘으로 보호받기에 실제 상처가 생기지 않는데, 눈 앞에서 사람이 죽은 걸 본 유리나가 당황하는 순간.
타츠노미야가 품은 여신이었던 히미카가 유리나가 이전 사이네의 때처럼 비겁한 술수를 써서 타츠노미야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분노합니다.
그때 분노에 사로잡혀버린 히미카는 유리나의 성과 그 주변 지역을 다 태우고, 전국의 강한 미코토 약 50명이 덤벼서 몇일 만에 겨우 진압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때 유리나를 향한 살의, 그리고 그 주변 일대를 태워 버렸던 힘이 [염천 – 쿠레나이 히미카] 입니다.
-2장
-사이네 A1, 토코요A1
유리나의 성이 불탈 때, 유리나의 탈출을 도운 건 다름아닌 사이네였습니다.
당황한 채 굳어 있던 그녀를 붙잡고 밖으로 이끌어, 숲 속에서 히미카가 제압될 때까지 둘이서 잠적합니다.
모든 상황이 끝나고 유리나는 자신의 벚꽃 결투를 찾기 위한 여행을, 사이네는 기존에 속한 영주의 명령과 사건의 조사를 위해 각자 따로 여행길에 오르게 됩니다.
사이네의 여행길 중, 우연히 이치노세 쿠온이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는 사이네가 음악에 소질이 있다며 흥미를 보이고, 같이 여행하게 됩니다.
둘은 방랑 음악가로 활동하며 정보를 수집하며 여행을 합니다. 그러던 중 미코토를 모아 어떠한 실험에 사용한다는 조직의 함정에 빠진 사이네를 쿠온이 구해내고, 둘은 다음 목적지로 같이 향하게 됩니다.
아직 자신이 여신임을 밝히지 않고 사이네와 함께 여행하던 시절의 토코요와 방랑 음악가로 자신이 미코토임을 숨기고 돌아다니던 시절의 사이네를 그린 것이 사이네A1과 토코요A1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둘 다 비슷한 이름의 카드를 갖고 있으며, 악기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3장
-오보로A
다음 어나더는 소설에서 꽤나 시간이 흐른 뒤 등장합니다.
유리나와 사이네의 모험이 두 팀 모두 닌자 마을에서 모이는 것으로 일단락되고, 유리나와 사이네가 서로 결투를 해서 사이네가 자취도 없이 사라진 후의 이야기입니다.
3장이 시작될 때, 영주 즈이센의 계략으로 쿠루루의 신섭장치가 발동해 세상의 벚꽃과 여신의 힘을 흡수하게 되면서, 세상의 벚꽃의 힘이 모두 쇠약해지거나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벚꽃의 힘 그 자체이자 그를 통해 현현하는 여신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각지의 미코토들이 벚꽃의 힘, 즉 여신의 힘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하가네느 그 힘을 모두 잃어 평범한 여자아이처럼 나약해졌습니다.
닌자 마을의 수장 오보로도 이러한 피해를 입었는데, 한쪽 눈과 오른팔을 붕대로 감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러한 틈을 타 즈이센은 닌자 마을을 습격하고, 이를 막기 위해 유리나와 다른 미코토들의 힘을 빌려 마을 방어전을 치룹니다.
이때의 모습이 오보로A입니다. 설치를 할 새도 없이 수리검을 던지는 모습과, 기습이 이에서 나타나 있으며.
여신의 힘을 모두 빼앗긴 상황에서도 미코토들이 여신의 힘을 쓸 수 있도록 줄리아(탈리아가 인간일 시절 모시던 주인)와 함께 개발한 신이 깃든 가지 와 최후의 결정으로 적을 격퇴합니다.
가지를 꺾고 여신의 힘을 얻는 과정을 신대의 가지라는 카드로 재현했고,
유리나가 마지막으로 벚꽃의 힘을 얻어 상대를 격파할 힘을 얻는 장면을 최후의 결정으로 재현했습니다.
-4장
-치카게A
또다시 시간은 흘러 닌자 마을은 이러한 즈이센의 전국 제패를 향한 행보를 막고 쿠루루의 장치를 정지시키기 위해 정예 부대를 보냅니다.
치카게는 즈이센의 미코토로, 타츠노미야의 암살과 사이네 급습 등 여러 작전을 펼쳤으나. 쿠루루가 그녀의 그녀의 여신인 호로비가 굉장히 가까움을 눈여겨 보아 여신과 미코토의 연결을 이용하는 실험 재료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쓰이게 됩니다.
자신이 입은 피해보다 자신이 섬기던 여신인 호로비가 실험 재료로 쓰여, 자신이 아무리 불러도 대답하지 않게 되자. 그녀는 거의 폐인이 되어 호로비를 찾아 전국울 떠돌며 돌아다니게 됩니다.
이러한 누나를 계속 찾아다니던 오보로-유키히의 미코토이자 치카게의 동생인 치도리는 그녀를 만나 결투로 설득하게 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달은 치카게는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돌아온 그녀는 즈이센을 향한 복수와 호로비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닌자 마을과 유리나 일행에 협력하게 되고, 몇번의 난관을 겪은 뒤 쿠루루와 대치하게 됩니다.
빅골렘을 사용하는 쿠루루에게 고전하지만 이내 만들어낸 일순의 틈을 이용해 자신과 호로비 그리고 버려졌던 자신을 구해준 치도리가 품었던 여신, 유키히의 힘까지 모두 담은 [인연독]으로 쿠루루의 현현체를 부수는 데 성공합니다.
이때 입은 충격으로 쿠루루는 몇 달간 인간계에서 자취를 감추었었죠.
치카게 A1의 카드는 치도리에게서 구원받을 때 같이 품게된 유키히의 우산을 사용하며, 유키히의 인연의 힘을 담은 [인연독]이 그 필살기입니다.
쿠루루를 초근접에서 공격했던 것을 재현하기 위해 공격 거리도 0-1로 굉장히 가깝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5장
-우츠로A
많은 희생과 피해가 있었지만 성주 즈이센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 유리나, 하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봉인되어 있던 자신을 찾아 품어준 유일한 미코토였던 즈이센이 쓰러지자, 우츠로가 다시 영원한 봉인에 홀로 빠지는 것이 두려워 폭주하게 됩니다.
이때 여신의 힘을 모아 두었던 신섭장치의 힘을 모두 흡수하고, 이전에 봉인되었던 우츠로 본체의 힘을 되찾게 됩니다. 여신의 힘을 모으던 장치가 역행하며 우츠로를 일깨운 장치의 상황이 [잔향장치-쿠루루식] 이며, 그 힘을 토대로 우츠로가 우츠로A의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벚꽃의 힘이 다시 세상에 퍼짐과 동시에 이러한 우츠로를 막고자 수많은 여신과 미코토가 집결하게 되고, 다 같이 힘을 합쳐 우츠로의 폭주를 막아 냅니다.
유리나는 힘을 잃고는 떨며 다시는 혼자가 되기 싫다는 우츠로를 받아들여 자신과 같이 가자고 하고 우츠로를 데리고 옵니다.
이렇게 우츠로가 이전 우츠로 본체의 힘을 얻는 장면을 형상화 한 것이 잔향장치 쿠루루식으로, 그 막대한 힘에 다른 벚꽃의 힘이 전혀 듣지 않던 것을 망아의 데미지를 받지 않는 효과로 재현했습니다.
이후 우츠로의 막강한 힘으로 주변을 집어삼키는 장면을 각각 위의 세 카드로 재현했습니다. 따라서 1장 1장이 굉장히 강력한 파워로 설정되어 있지만, 쿠루루식으로 부활한 것이라 온전하지 못하여 패산이 부족하고 방어력이 약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소설 1부의 어나더 여신들을 살펴봤습니다. 이후 여신들은 2부 소설에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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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루식이나 속임수 우산이 컨셉이 좀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다 스토리였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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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시절의 유리나는 콩알탄으로 잡힌 프레임(?) 이 너무나 컸는데 타츠노미야 이야기랑 전체로 놓고 비교해서보면 또 유리나는 어린마음에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싶네요 이후의 히미카와 유리나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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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유리나도 바보고 히미카도 바보에 그 뒷 이야기가 이젠 다들 알고 있기도 하고. 20년이라는 세월도 지내서 막 친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인사는 하고 살 정도로 잘 지낸다고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같은 직장(여신) 20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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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게 첫 설명 두번째 문단 뭔가 이상해요 ㅋㅋ 뭔가 쓰다가 두 문장이 합쳐진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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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러네요 글 2개 합치다가 섞였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지금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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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천은 게임 오면서 패배 조건이 붙은거지, 스토리 상으로는 무언가의 디메리트가 없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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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건 좀 민감할 수 있는 질문인데. 저 시점에서는 안 나왔지만. 다른 세계선에서는 자신의 분노의 불꽃에 본인이 자제력을 잃고 휘말려 세계의 많은 부분과 함께 소멸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아마 그때 다른 미코토들이 못 말렸으면 그렇게 되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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