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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 4회 공인대회 개최자로서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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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2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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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6 보덕
안녕하세요. 부산 후루요니 모임에서 활동중인 보덕입니다.
어제는 16인 초심자, 숙련자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공인대회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공인 대회의 개최자로서 느끼는 값지고 감사한 대상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려합니다.
먼저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후루요니)은 제작사부터 남다른 회사입니다.
공인대회를 신청하면 그 상품을 직접 일본에서 택배로 보내주는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공인대회라는 타이틀로 글을 쓰면 왜 '공인'인가? 물으셨는데,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 저는 개최자로서 대리인일 뿐이거든요.
(일러스트레이터 핀치님의 작품)
다음으로 개최자로서 느끼는 점은 이 게임은 정말 팬층이 두텁고
능력자가 많습니다. 위의 멋진 작품을 그려주시고 공유해주시는 감사한 미코토분들이
계시고 그를 대회의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저렴히 제작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후루요니라는 게임의 부흥에 서로 마음이 묶이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론 역시 플레이어분들에게 있는데요.
현재 부산은 톡방 인원 38명으로 정말 매너있는 분들로 똘똘 뭉쳤습니다.
이 분들의 열정은 대회뿐만아니라 초보 강습회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
후루요니에 얼마만큼 진심인지 느껴져 기분이 좋습니다.
그 덕에 이번 대회도 무탈히 마칠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점점 사람이 늘어감에 있어
이 소중한 사람들을 내가 어떻게 지켜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혼자 대회뽕맛에 취해&모임장으로서 모임자랑과 제가 즐기는 게임의
훌륭한 분들을 조금 자랑해 보았는데요. 가끔은 이렇게 고마운 것들을 터놓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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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재미있게 결투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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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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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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