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코토 타키온입니다
렌리는 한국 펀딩판, 선주문판에서 마지막에 위치한 여신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신선한 컨셉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지만 난이도가 있어 픽을 주저하게 되기도 합니다
위증 매커니즘과 카드 분석을 통해 렌리의 기본을 설명하려 합니다
제 공략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렌리를 픽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렌리의 매커니즘
렌리의 키워드는 위증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7장의 통상패 중 5장이 위증 키워드를 가지고 있어 렌리를 설명하려면 위증에 대한 내용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위증은 패의 카드 1장을 덮음패로 만들며 <위증중>으로 보내고 위증을 가진 5장의 카드중 하나를 선언 합니다 이때 위증용 카드를 보여주며 참조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이때 반증을 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사용중>영역으로 보내지면서 사용할 수 있고 이후 덮음패로 보내집니다.

복잡해지는 부분은 반증을 했을 때입니다
위증중인 카드가 선언한 카드와 일치한다면 상대는 초조 데미지를 1번 받고 그대로 카드가 사용 되고 덮음패로 보내집니다
위증중인 카드가 선언한 카드와 불일치한다면 카드는 사용되지 않고 버림패로 보내집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반증을 했을때
카드가 참이면 상대가 초조 데미지를 1번 받고 그대로 사용되고
카드가 거짓이면 사용되지 않고 버림패로 가게 됩니다


○렌리 카드 소개





○통상패 소개

거짓찌르기
<클린치 렌리 운용의 핵심>
렌리 운용의 핵심입니다 1-2거리를 유지하는 클린치 딜링을 한다면 반드시 들어간다고 해도 좋으며 설령 덱에 넣지 않아도 1-2거리에 들어왔다면 위증으로 질러볼만한 카드입니다
텍스트가 조금 어렵습니다만
 1)거짓 찌르기로 거짓 찌르기(위증)을 사용하는 경우 - 상시효과로 공개 해도 다른 효과가 없다
 2)다른 카드로 거짓 찌르기(위증)을 사용하는 경우 - 상시효과로 공개 하면 상대방은 오라 데미지를 선택할 수 없다(사실상의 -/1 공격)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상황의 경우 이 효과로 버림패로 만들면서 라이프 데미지를 줄 수 있어 상대가 매 턴 거짓찌르기를 맞기에는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시변통
<렌리의 인사 카드>
기본적으로 2/1데미지를 가지고 있는 카드로 그리 강하지는 않습니다 유리나의 참이나 호노카의 벚꽃보라와 비교해보면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 카드입니다 오히려 강하지 않기에 심리전에서 자주 쓸 수 있으며 클린치를 경계하는 상대라면 라이프 데미지를 노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때문에 첫 위증으로 임시변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칠
<렌리의 꽃>
평범한 1/2공격으로 사용하는 것과 대응으로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것 두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오라가 없다면 라이프에 2데미지를 줄 수 있기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오라를 1이상 유지하려 할것입니다
대응으로 사용할 경우 더스트에서 벚꽃결정이 이동한 상황에서만 데미지 감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사용하기에 따라 강하기도 약하기도 하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약올리는 몸짓
<반증을 견제하는 통상패>
반증을 억제하는 것으로도, 위증을 강화하는 것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평범하게 쓰면 상대에게 위축을 걸기 때문에 1ap카드로 볼 수도 있기에 상대가 반증심리전에서 실패했을 때 콤보 카드로 사용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뜬구름 먹기
<템포를 늦추는 행동카드>
렌리 특징상 조건을 달성하기 쉽지 않지만 사용만 하면 상대의 타이밍을 한턴 늦출 수 있습니다 반증 실패 시 초조 데미지가 2번 들어오기 때문에 쉽사리 반증하기 어려운 카드입니다 상대 패가 2장이고 다음 턴 콤보가 들어올 거라는 생각이 들 때 써주면 좋습니다 덱에 넣지 않아도 위증으로 사용하거나 내라라려루레로 사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좋습니다

낚시질
<심플한 앞 스텝 대응>
상대가 이 카드를 경계한다면 공격을 하기 전에 후퇴나 이탈에 1ap를 더 소모하게 되고 그렇지 않다면 공격 하나를 피할 수 있는 행동카드입니다 거짓위증으로 사용해서 상대가 이 카드가 빠졌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도 심리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끌어 속이기
<조금 느린 2스텝 카드>
라이라의 바람달리기, 카무이의 가시꿰기, 시스이의 가시밭길과 유사한 2스텝 카드입니다
다만 3납 부여패라 속도는 조금 느리고
클린치를 하며 더스트를 없애는 용도로 사용하면 베스트입니다
상대의 원거리 레인지락이 예상된다면 채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장패 소개

요러하리라라(용서하지 않아)
<위증에 힘을 더해주는 비장패>
4플레어가 모인 것만으로도 상대는 반증을 망설이게 됩니다
그만큼 1/2 양쪽 데미지를 주는 이 카드는 강력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반증을 잘 안하게되어 요러하리라라를 쓸 타이밍이 잘 안 나오는 것이 단점입니다
채용을 하지 않고 파트너의 강력한 공격 비장패를 사용하게 되더라도 상대는 이 카드를 항상 의식할 수 밖에 없습니다
1/2 비장패로 사용하기에는 치카게의 윤회의 안개독과 비교가 되는데 비슷한 포지션으로 사용하기에는 4플레어라는 코스트는 무겁습니다 그래서 반증 심리전을 이용해 1/2 양쪽 데미지를 노려봅시다
콤보 없이 단독으로 쓴다면 오라에 2 데미지를 준다는 느낌으로 쓸 수 있습니다
두 번 이상 쓸 수 있다면 돌아오는 자신의 턴에 먹칠 심리전을 거는 것도 좋습니다

너르로로리러(너를 보고 있어)
<템포를 끊는 비장패>
연화 조건을 가진 히미카나 일반적인 비트다운에 사용하면 콤보를 끊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다만 4코스트로 대응 비장패 치고는 조금 무거운 코스트를 갖고 있어 채용에 고민이 필요합니다

내라라려루레(내가 알려줄게)
<낮은 코스트로 1장의 이득을 보는 비장패>
안전구축에서 렌리의 카드를 적게 넣을 수록 빛을 발하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 한장의 존재로 렌리의 위증카드를 1장도 넣지 않고 플레이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렌리의 카드중 사실상 코스트가 가장 적은 카드라 남는 비장패 자리에 넣으면 대체로 손해볼 일은 없습니다

요야마 렌리의 영악한 말로(이하 말로)
<팔방미인>
요야마 렌리의 영악한 말로는 4가지 카드로 변화하는 카드입니다
3납일 때 영원의 꽃
2납일 때 완전논파
1납일 때 망아
0납일 때 미츠루기 키리코의 무녀신악이 됩니다
미츠루기 키리코의 무녀신악의 효과는 현재 없으며 3코스트의 3/2공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플랜에서는 2납에서 완전논파로 사용, 돌아오는 턴의 개시페이즈에 1납이되며 망아일때 재구성을 0데미지로 하고 마지막에 무녀신악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완전논파를 쉽게 맞아주는 상대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의 필요없어진 카드를 제외시켜줌으로써 상대의 패순환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역으로 상대가 강제 재구성을 하게끔하여 -/1 데미지의 카드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납0에서는 무녀신악이라는 3코스트 3/2 카드가 되는데 완전논파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 실질 4코스트의 콤보파츠가 되어줍니다





○추천 조합




오보로
재구성시 덮음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설치>를 가진 카드들이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재구성 - 설치사용 - 2장 드로우 - 4장의 손패로 강력한 공격을 하는 것은 오보로의 강력한 콤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덮음패가 쌓이는 점을 활용해 쿠마스케를 채용하는 것도 비장의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요야마 렌리의 영악한 말로를 채용한다면 미카즈라를 채용하기를 권장합니다











라이라a
초반에 주로 쓰이는 바람달리기, 거리가 1-2여야 쓸 수 있는 짐승의 손톱 등을 위증으로 사용해주면서 뇌전/풍뢰 게이지를 올릴 수 있습니다
주요 거리도 거짓찌르기와 비슷해 근거리 클린치 조합을 짜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