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코토 타키온입니다
렌리는 6확장인 실낙비상에서 카무이와 함께 추가된 여신으로 한국판에서는 기본세트에 이미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한때는 기원전에서도 선택 가능했지만 8확장 신좌앵연기 전편에서 아키나 시스이가 등장하면서 완전전에서만 선택 가능한 여신이 되었습니다
8시즌 환경에서 렌리가 어느 정도의 실전성이 있을지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렌리를 사랑하는 미코토로서 렌리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이 공략을 씁니다
이 공략은 렌리의 기본적인 매커니즘을 파악한 미코토를 대상으로 쓰여졌습니다


○렌리의 특징

렌리는 전력카드가 없고 통상패 공격카드가 3장뿐입니다 이마저도 2/1 2(3)/1 1/2로 비트다운이 강한 유리나 카무이 시스이등과 비교하면 초라 합니다
렌리를 비트다운으로 운용하면 카드 한장 한장의 가치가 낮기에 렌리가 약하다는 평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렌리의 가치는 위증에 있습니다
1순 이후에 사용이 애매해지는 카드들이나 덮음패로 만들면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를(오보로의 설치)을 공격카드나 행동카드로 사용하는데서 이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패 한 장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집중력 1보다 더 높기에 기본행동으로 패 1장을 소모하는 것 대신 공격 및 행동을 할 수 있는 위증은 꽤 좋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렌리의 통상패 공격카드가 3장인 대신 나머지 행동카드 3장, 부여카드 1장으로 조금 더 유연한 덱 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조합

1)클린치 조합
후루요니에서는 거리를 극단적으로 붙고 부여 카드에 더스트를 올리며 상대가 이탈 하는것을 방해하는 조합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후루요니에서는 이탈 및 후퇴가 손해보는 행동으로 계산됩니다 그래서 낚시질이나 끌어속이기 같은 카드로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며 상대의 공격거리를 주지 않을 수 있는 렌리가 클린치 조합에 알맞습니다
또한 매 턴 거짓찌르기 위증을 하며 -/1 공격을 할 수 있어 상대에게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추천 파트너 여신
라이라o/a 오보로 히미카a
모두 근접공격이 많은 여신이며
라이라의 경우 라이라의 카드로 위증 및 대전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히미카a의 경우 전진 이동카드가 없는 히미카a를 보조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보로의 경우 2거리의 그림자마름으로 압박을 주며 여러번 사용해야하는 말로와 궁합이 좋은 미카즈라가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2)렌리 서포터 조합
렌리를 서포터로 활용하는 조합입니다
삼습일사에서는 2딜러 1서포터로 덱을 구성하는게 무난합니다 렌리는 딜러로서는 약한 편이지만 서포터로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아직도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야츠하aa의 귀로 드로우 시 말로-망아 타이밍을 맞춰 사용함으로써 초조 데미지를 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파트너 여신이 강력하다면 렌리 카드를 2~3장만 넣거나 내라라려루레를 채용해 안전구축을 하기도 합니다

3)쿠루루와의 조합
쿠루루의 키워드는 기교입니다
기교는 버림패와 부여패, 사용된 비장패를 참조합니다
이때 버림패에 전력카드를 쉽게 두기 위해 조합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카드가 반증 당했을때 버림패로 가는것을 이용
2)거짓찌르기로 사용 후 거짓찌르기의 효과로 버림패로 만드는것을 이용
어느쪽이든 버림패로 보내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는 행동카드가 많은 것을 활용해 모듀르와 조합하여 ap이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위증을 어떻게 쓸 것인가

렌리 운용의 핵심이고 기본적으로 심리전을 깔고 가는 부분이며 미코토마다 노하우가 있어 명확한 공략은 어려운 부분입니다

0)기본적으로 반증을 안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렌리의 카드 밸류가 낮아서 생기는 일입니다
반증하고 초조 데미지를 1번 받느니 아예 통과시켜주겠다는 생각을 가진 미코토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큰 손해를 입힐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반증은 기본적으로 안 당한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좋습니다

1)상대를 파악한다
상대가 반증을 자주하는지 중요할 때만 하는지 아니면 아예 배제하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거리가 3-5가 되었을 때 임시변통을 위증으로 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상대가 반증을 한다면 위증 심리전으로 이득을 많이 보고 싶어 하거나 내 덱 조합에 임시변통이 없을 거라고 수 싸움을 하는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2/1 공격이지만 무효로 만들기 위해 반증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증을 당했다면 상대의 성향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이득인 싸움이 됩니다

2)어쨌거나 공격은 공격이다
2/1이든 -/1이든 공격은 맞으면 손해입니다
다만 오라가 있다면 초조데미지를 라이프로 받지 않아도 됩니다 오라가 비어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상대는 반증을 하는것이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오라가 없다면 반증이 매우 어려워지고 초조데미지는 라이프로 들어가게 됩니다

3)진짜인 것 처럼 내기
이미 카드를 위증으로 내버려서 패산이나 손패에 같은 카드가 존재할리 없지만 아직 내지 않은 것처럼 위증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물론 반증 당했을때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콤보 파츠로는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반증하기 어려운 먹구름 먹기 같은 카드로 적극 활용해봅시다
이것 역시 심리전이므로 무조건 먹힌다고 하기 어렵습니다만 들어가면 라이프 데미지를 2 입힐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4)플레어는 4이상 유지하자
요러하리라라(용서하지 않아)는 조건에 따라1/2 데미지를 양쪽 다 입힐 수도 있는 비장패입니다
상대 오라가 0일때 사용하거나 상대방이 반증에 실패했을 경우에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대도 이를 알기에 플레어4이상인 렌리 플레이어의 위증을 반증하는 데는 고민이 필요 합니다
다만 비장패에 요러하리라라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되면 쉽게 반증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약올리는 몸짓이나 요러하리라라 둘 중 하나는 덱에 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5)거짓 찌르기 심리전
거짓 찌르기는 다른 위증카드와 성격이 다릅니다
거짓 찌르기가 아닌 카드로 위증 후 공개를 하는게 이득인 특성상 거짓찌르기는 정직하게 내면 불리합니다
몰아칠 타이밍이 아닐 때는 한 장은 위증하고 한 장은 킵 해두는 식으로 패를 모아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보로 조합인 경우에는 거짓찌르기로 위증했을때 공개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6)먹칠 심리전
렌리 딜링의 핵심입니다
선제조건은 상대의 오라가 0이어야 할 것이라는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라에 딜을 잘 넣을 수 있는 여신과 조합하거나 상대의 오라가 1일때 거짓위증으로 먹칠을 사용하고 진짜 먹칠을 그냥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7)큰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승부처!
상대방의 입장에서 반증을 했을 때 크게 손해 볼 수 있다면 상대는 고민하게 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보고 킬각이 잡히기도 하기 때문이죠
이때 과감하게 위증을 할지 안전하게 카드를 사용할지는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8)실전으로 익히자
여러 항목들을 적어뒀지만 실전을 겪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심리가 달라서 어떤것이 무조건 맞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부족한 ap를 보충하려면

1)파트너 여신의 전력카드를 넣자
덱에는 1장의 전력카드가 있는게 이상적이라고 생각 합니다 전력카드는 카드2장 이상의 가치가 있고 전력카드를 사용하는 턴 다른 카드를 사용하거나 집중력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다음 턴 사용할 ap를 모을 수 있습니다

2)시너지가 나는 조합을 찾자
전편에서 예시로 들었던 오보로나 라이라는 각각 설치와 대전으로 위증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카드 1장의 가치를 올려줍니다 쿠루루 역시 기교조건을 맞추는데 거짓 찌르기를 활용하는 등의 시너지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여신들과 조합하면 ap싸움을 하기 편해집니다

3)위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상대가 반증을 실패하면 초조데미지를 1번 받게 됩니다 보통 오라에 1데미지를 주게 되는데 이런 심리전에서 연속 승리하면 그만큼 ap싸움에서 이득을 얻게 됩니다 물론 반증에 성공한다면 카드1장만큼의 손해를 받기 때문에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고 상황을 보면서 위증을 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