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으로 보드게임에 접하기가 어려워
온라인으로 즐기게 된지 어언 4개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여러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게임을 배우고 또 즐겼지만

케일러스에 푹빠져서인지
요즘엔 다른건 잘 안하게 되는군요 ㅎㅎ


케일러스를 하다보면
워낙에 자잘한 룰이 많아

처음 접하는 분들은 룰북이나 메뉴얼만 가지고는
사실 돌리기가 쉽지 않은게 단점이죠

어제 bsw에서 플레이 하다가
상대방이 하는 콤보를 보고 깨달은 게 좀 있어

오늘은 그 자잘한 룰중에서
혼동하기 쉬운 부분을 살짝 소개할까 합니다.


케일러스에서 건축을 할수 있는 부분은
3가지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일단 성에서 일을 한후 건축 테크를 통해 건설을 하는것과
마상창시합장(1원과 파란자원 하나로 총애 주는곳)에서 총애를 받아 마찬가지로 건축테크를 통해 건설하는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걱축 타일을 통해 직접 건설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초,중반엔 거의 목조나 석조 건물들을 짓기 때문에
건축이야 많이 할수록 좋습니다만..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명성건물의 건축에 열을 올리게 되고
그중에서 명성3총사라 할수 있는 총애 딸린 건물들에 대한
선점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됩니다.

그 명성건물을 짓게 되면 주는 총애로 다시 건축을 하는 콤보가 여기서 나오는데요
성에서나 창시합장에서 명성건물을 짓게 되면
거기서 받은 총애로는 건축테크를 탈수가 없죠..총애 중복이 되니
그래서 대부분 승점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명성건물을 직접 짓게 되면 받은 총애로 다시 건물을 지을수 있습니다.
6점짜리 석조가 남아있다고 하면

14점짜리에 6점짜리 석조까지 무려 20점을 한번에 올릴 수 있게 되는거죠

또는 도서관만 남아있다면 명성 두개를 한번에 지어 버릴수도 있습니다..


흔히 이 방법은 2인플이나 3인플에서
자원이 풍족한 게임이 진행될때 많이 쓰게 되는데요

비슷한 콤보로는 석조중 교회를 먼저 짓고 받은 총애로 석조를 다시 지어 버리는 콤보 또한 가능합니다.

금광 이전에 석조 한개만 지어놔도 최소한 2등은 한다죠 ㅎㅎ



p.s

주저리주저리 생각나는데로 써봤는데
써놓고도 무슨 말인지 도통..ㅡㅡ;;

혹시 케일러스를 배우고 싶은 분이나
온라인 보드게임에 관심있으신분들은
bsw 에 오셔서 idottcom 을 찾아주세요~
친절상담해드립니다 ㅎ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