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꼽아 기다리던 CA날이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뱅을 가져가기로 한 날이었거든요ㅋ

뱅 확장판까지 모두 들고 갔지만.. 게임이 길어질것 같아서

오리지날로만 플레이했어요 7인뱅을 할수있다는것에 만족했죠



연습게임은 무법자의 승리로 끝나고

본게임에 들어갔는데.. 제가 부관이 되었습니다

게임은 제 예리한 추리
(사실..내 양옆으로 무법자들이 자리해있었고 슬랩 더 킬러에다가 볼카닉까지;;)로

보안관을 도아 무법자 3명(1편의 우씨까지 ㅋ) 모두 죽였습니다



여기서 뱅의 룰이 참 혹독하다고 생각했죠

남은건 보안관,부관,부관,배신자인데.. 아 글쎄!ㅠ

보안관이 절 배신자로 알지 뭡니까..ㅠ

일등공신한테 총구를 겨누더니 다른 천진난만한 부관까지 꼬드겨서 다굴을

하더군요



전 보안관 옆의 허여멀건 애가 배신자일거다라고 생각했죠

저 말고 다른 부관은 게임룰을 정확히 이해 못하고 천진난만하게 질문하던

애였으니까... 거짓말을 못하는 애일꺼다..



전 필사적으로 맥주 1잔 마시고 허여멀건애만 쏴댔죠

그러나 아군의 다굴로 죽고 정체를 밝히자.. 보안관은 미안한 표정이 되어

카드를 다 버릴수 밖에 없었죠 이때부터 사기적인 배신자의 조더니스는

배럴까지 장착해서 다 막더니 옆의 천진난만한 애를 죽이고 보안관과 1:1로

뜨게 됬어요



그런데 운도 참 없지.. 쓸데없는 맥주가 2장 모두 나오더니 보안관까지 전사

... 보안관,부관,부관,배신자가 남았을때 확실치 않으면 보안관은 그냥 가만

히 있는게 상책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