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는 초6입니다. 제가 뱅 한글판을 샀지만, 소장가치가 떨어져 실명, 안습이 오고 있습니다. (bang 카드가 탕. 조더나이스가 조르더라이스 스랩 ....)한글판 번역을 못해도 넘 못한것 같습니다. 바로 직역을 했그든요 ㅋㅋ
어쨋든 애들이 한글이라 이해하기도 쉬워 학교에서 겜을 했지만 아직 한번도 끝까지 못해봤습니다. (점심시간 이 너무 짧아요)
그래서 오늘~! 저희 집에서 최초로7명이서 끝까지 해보았습니다.
첫판에는 재가 레니였는데요, 제가 반칙을 썼습니다. 제 친구랑 짯는데요, 부관이면 머리긁고, 무법자면 하품하고, 레니면 아무말 안하기였습니다.
그친구는 보안관이 나왔습니다. 저는 드하! 하고 아무말 안하려다가 머리를 긁었습니다. (ㅋㅋ) 재카드는 확장판카드 중에서( boot hill) calvin cool
이란 캐릭을 가졌는데요, 특수능력은 (생명4) 패닉 (한글번역 '공포')에 면역이엿습니다. ㅋ 저는 가까스로 배럴 (번역 맥주통)을 뺏기지 않았습니다.
일단 보안관은 한방도 안쏘고, 무법자를 처치하고 있었는데요, 일단
무법자 죽었습니다.
부관 죽었습니다. (보안관 손에)
저는 이때다!! 하며 공격을 하려 했지만 무법자가 남아 있기에 ㅠㅠ
그담 무법자 죽었습니다.
자 이제 무법자1 부관1 레니(저)1 보안관1 이렇게 4명이 남았는데요,
무법자가 영 성가셨습니다. (걔가 첨해봐서 무법자란거 다 티났습니다.)
부트힐 캐릭중 생명이 2개면서 뱅,듀얼,인디언에 면역이였거든요. (가능한건 자신이 낸 듀얼 (번역 결투), 개틀링,다이나마이트 였습니다.) 정말 성가셨습니다. '탕'도 못내고, 아 죽겠더라고요. 걔는 맥주를 계속 먹어가며 가까스로 개틀링 쏜것을 사렸고요, 재수없게 다이너마이트는 피하고요, 지 안죽는다고 보안관을 계속 쏴대고요...
그리고 하이눈 카드중 '변장' 이란 카드가 있는데요, 자신이 엎어노았던 (총알 표시용) 카드를 진짜카드로 만들고, 한턴이 끝난후 계속 그것으로 할지 원상태로 할지 정하는 카드입니다. 오캐바리~!!! 이제 그애를 죽여버릴 기회가 왔습니다/.. 제 카드는 수지 라파이어트 였고요 무법자는 버츄어 샘이었습니다. ㅎㅎ 하필이면 왜 그 꼬진 카드를 ㅋㅋ
전 기회가 왔습니다. 죽어라 머리를 긁어대며 (연극) 그애를 죽어라 쐈습니다.
(그당시 볼케이닉 장착) 일단 캐트바루로 걔 카드를 보고, 빚맞음2개가 있습니다. (맥주 없음) 그걸 버리고요, 공포로 걔카드중에서 빚맞음 또 버리고요
'탕'카드 1개 발싸!! 걔 한방 맞았습니다. 이제 제 쌍둥이 동생 차례!!
그애는 이론적으로 부관. 오케이! 하며 한방맞은 그애늘 죽엿습니다. 냐하하하! 동생은 현상금을 받고요, 3명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망할놈에 한 무법자가 (A 로 침 '2개짜리 생명' 아님) 아까죽은 마지막 무법자 에게 제 카드를 몰래 보고 알려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까죽은 애가 폭로했습니다.!!
'xx는 레니고 동생은 부관이다!!' 그래서 저는 확신률 0% 아 완전 재섭습니다. 그래서 이제 2:1다굴모드에 들어갔습니다. 결국 쌩 쑈를 거듭하며 저는 졌습니다. 꺼히꺼히 ㅠㅠ 차마 제 동생은 '탕'을 못쏘겟더라고요 ㅋ.

그리고 한판을 더했습니다.
이번엔 무법자~! (이판은 하이눈 안씀)
그애는.. 모릅니다. 이번엔 그 재섭는 생명 2개짜리에게 보안관이 됬습니다.
걔 캐릭은 까먹었습니다.
제 케릭은 부트힐 확장캐릭중 '윌 페니'라고 공포나 캐트바루에 맞았을때
자신이 상대에게 직접 골라주는 케릭 입니다. ㅋㅋ
여차저차해서
무법자 죽고..
부관 죽고...
레니 죽고...
4명 (무법2명 부관,보안관)
이 남았죠. 제 캐릭이 워낙 약해서.. 아 ..죽을뻔 했습니다.
제가 볼캐닉을 가지고 있지만 걔가 맥주를 수십통 쳐먹어대니 어찌나 얄밉던지요. 저희 (저는 제 쌍둥이 동생이 무법자라는걸 눈치챘음)는 부관에게 계 감옥을 걸었고 (연속3번) 번번이 실패해서 2:1 상황처럼 됬습니다.
그리고 다행이 부관에게 다이너마이트가 터져 죽었습니다. 불쌍한것.
보안관이 생명 4개였을때 일입니다. 제가 카드를 뽑았죠. 3게먹는 게 나왔습니다. 카드를 먹으니 오예! 캐트바루, '탕'2개 입니다. 일단 캐트바루로 그애 카드를 봐서 빚맞음1개를 버리고, 탕을 3발 쐈습니다. 1개를 방어하여 2발 남았습니다. 그 순간에 인디언!! 그애 1발 남았습니다. 그다음 제 옆에있었던 동생!! 어찌나 이쁘던지 마침 개틀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예~~
그애 죽었습니다. 우리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덩실덩실 춤추었습니다.
그리고 그애를 죽을힘을 다해 뿅망치로 팼습니다.ㅋㅋ

너무너무너무 글이 길어졌지만 세상에서 재일루 잼있었던 플레이 였습니다.

뱅 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