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몰 오브 호러 이후로 첫게임 캐쉬엔 건즈를 건드려보았습니다.
총을 가지고 대화를 한다는 형식의 ....바로 호감이 가는 게임이더군요.. 후훗..

사람부족으로 4인플을 해보았는데..
그런데 머랄까 2% 부족하더군요..;;

아마 4인플이였고..경찰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약간 아쉬운게 많더군요..

초반엔 분위기가 총알을 장전하고.. 겨누기..
거의 "너 이번판에 빠져라~" 식으로...

하지만 중후반으로 돌아가버리니..이거
내가 왜 겨누는지 왜 쏴야하는지...밋밋한 느낌을 받더군요....

게임 분위기에 약간의 위험을 느끼고 두번째 판에 4인에 경찰을 더하는
하드한 방법을 시도! (전화 2번에 경찰부르기로 핸디캡을 주고..)

첨엔 누가 경찰인가 하는 맛에 긴장감이 돌았으나... 경찰에 어이없는 실수로 통해...바로 들통...그러나 맘 약한 사람들 다른 사람이 죽이겠지 싶어 총알 하나 아끼다가.. 끝내.. 경찰만 남아버렸다는..ㅡㅡ;;

3판정도 돌려보았지만.. 밋밋한 느낌을 버릴 수가 없더군요.
뱅에서는 "너 부관이지 믿는다!"라는 생각과 그 반전을 통한 배신등이 있지만... 이번 건즈에선 일로 쏴보고 절로 쏴보고 그게 다더군요..

여튼 첫 플레이의 느낌은 약간 ERRoR 였던 것 같습니다.
담판엔 4인플에는 경찰 도입과 약간의 팀플의 분위기(팀을 딱 정하는것이 아니라 그렇게 의도하는 것이죠 ^-^)를 만들어서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2인씩 짝을 찾아서(경찰을 피해서).. 2:2 겁주기상황이라면 긴장감이 더욱 들지도... ^-^) 게임의 더 나은 분위기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