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워게임만 하다가 보드게임모임에 가봤습니다.

카페 운영자이신 라우비즈님하고 에스텔[?]님이었던가요 두분이 계시더군요.

알바 하시는분이랑 제 친구랑 먼저 온 사람들끼리 시타델[제가 하고 싶어서 하자고 했더니 해주시더군요.]한판하고 계속게임이 돌아갔습니다.

라우비즈님하고 에스텔[?]님은 정말 게임도 좋아하시고 룰이나 방법 전략같은걸 많이 아셔서 후광이 비췄습니다.

그리고 가이아님하고 엔젤님하고 전심님도 저녁쯤에 오셔서 같이 했는데 보드게임이 이렇게 종류도 많고 재밌는지 새삼 알게 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심님이 일찍 가신거랑 무겁게 들고간 나폴레옹 인 유럽을 못한게 아쉽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보드게임 모임에서 나폴레옹인유럽 돌리는건 너무 저만 생각하고 재미없는거 같네요.

여튼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특히 그 조그만 자동차 카드게임.... 큰게임 할때 적응못해서 것돌던 저도 그건 몰입해서 재밌게 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작고 단순해도 충분히 재밌다는걸 느꼈습니다.

아 그리고 게임을 같이 즐기고 웃고 서로 즐거운게 제일 이라는 라우비즈님 말씀이 참 와닿았습니다.

정말 재미있었고 좋은분들 뵌거 같아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