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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06.5.27]부산 Ahn's 모임 후기
  • 2006-05-28 12: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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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7일]부산 Ahn's 모임 후기




가족같이 따뜻한 모임, Ahn's 모임

# 참석하신 분들(5명) : 안선생, 매직핸드, Lance, 맥캐비티, 자이메

# 돌아간 게임
: Stratego, Age of Steam, Hazienda, Was Sticht?, Puerto Rico, Kingdoms, Caylus


42번째 모임이었습니다.
오전 10시 30분 쯤에 울산에서 자이메님이 오셔서 2인용으로 Stratego를 하였습니다. 끝나고 매직핸드님을 기다리면서 자이메님이 일때문에 계시는 멕시코 생활이야기를 잠시 재미있게 하다가, 매직핸드님 오셔서 AOS를 했습니다. 끝날즈음에 맥캐비티님 오셔서 Hazienda와 Was Sticht?를 하고 나니 Lance님이 오셨고, 자이메님은 약속때문에 자리를 뜨셨습니다. 그 이후로 Puerto Rico와 Kindoms, 그리고 Caylus를 하고 밤 11시 쯤에 모임을 마쳤습니다.
먼길을 와주신 자이메님 반가웠습니다. 다시 멕시코로 가셔서 생활 잘 하시고요, 처음오신 맥캐비티님 인상이 너무나 좋으시더군요. 시간나실때 자주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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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 좋은 모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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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ratego(안선생, 자이메)
: 2인용 게임을 고르던중에 스트라테고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룰이 기억이 안나서 대충 특수능력 있는 캐릭터만 매뉴얼로 살펴보고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초반부터 무리하게 자이메님 진영으로 쳐들어가던 안선생은 폭탄을 무자비하게 밟으면서 능력치 높은 캐릭터들을 많이 잃고, 안선생 본인은 폭탄을 자신의 진영 깊숙이 숨겨두었으므로 자이메님은 별 타격없이 안선생 진영으로 쳐들어 오셨습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안선생은 10짜리 최고공격력 캐릭터를 대동하고 본진을 휘저을려고 했지만, 자이메님의 페인팅에 속아 S에게 쉽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이에 급격하게 균형이 무너지면서 자이메님은 3짜리 공병을 먼저 보내서 안선생 본진의 폭탄들을 차례차례 제거하고 곧이어 깃발을 잡고 승리하셨습니다. 다음부턴 배치에서부터 생각을 좀 깊이 해야겠습니다.




2. Age of Steam - ireland map(안선생, 자이메, 매직핸드)
: 3-4인용 최적맵인 ireland map을 플레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매직핸드님이 오시기 전에 먼저 AOS를 처음하시는 자이메님에게 룰 설명을 하고 세팅을 완료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매직핸드님 오시자마자 ireland맵에서 달라진 점을 얘기하고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초반부터 다들 해상경로 건설하시더군요. 매직핸드님은 제일위에 스코틀랜드에, 안선생은 그 밑에 잉글랜드/웨일즈 지역에 건설하고, 자이메님은 노란색의 잉글랜드 지역에 건설하였습니다. 우연찮게 안선생이 맵의 가운데를 점령해 가는 가운데 자원이 점점 떨어져가는 그 때, 자이메님이 계시는 맨밑의 도시에 자원들이 넘쳐나면서 안선생은 그쪽으로 철길을 놓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자이메님은 그 자원들을 수송할 링크를 못 만든 상황이이서 안선생이 대부분 5링크, 6링크짜리 수송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매직핸드님의 도시화 딴지로 인해 자원들이 하나둘씩 제거되는데, 이에 안선생도 후반으로 가면서 도시화를 잡고 매직핸드님의 자원들을 하나둘씩 제거하였습니다. 누가 도시화를 자원 제거로 룰을 만든거야. 휴. 결국은 안선생이 1등하고, 매직핸드님 2등, 자이메님 3등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자원 수송할 곳이 없군요. 일단은 해상경로를 하나는 필수로 지어야 하는듯합니다. 특히 스코틀랜드나, 잉글랜드/웨일즈 같은 2가지 색깔의 자원을 수송할 수 있는 곳 말이죠. 하여간 재미있었습니다. 드뎌 확팩 1번째맵을 다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확팩을 돌려보고 싶군요.





3. Hazienda(안선생, 자이메, 매직핸드, 맥캐비티)
: 안선생만 해본 경험이 있고, 나머지 분들은 처음 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안선생은 게임설명하면서 전략은 2가지 정도로 요약되는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바로 "시장인접을 많이 하는것"과 "토지마커체인을 대규모로 짓고 그것을 바탕으로 수익을 많이 얻으면서 하시엔다와 저수지를 건설하면서 점수를 얻는것"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안선생은 "시장인접"으로 전략을 세우고 있었지만, 초반부터 맥캐비티님과 자이메님의 대규모 토지마커체인을 이용한 돈빨 앞에서 고개를 떨굴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맥캐비티님은 사진에서 보듯이 파란색의 정말 거대한 체인을 완성하시더군요. 그래서 가축을 시장에 인접시킬때마다 13, 14, 15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시더군요. 중간 점수 계산 결과 맥캐비티님이 1등, 매직핸드님이 2등이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안선생은 물론 중간점수 계산 결과 꼴등이었습니다. 그래도 후반에 시장인접이 많아지면 따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마지막 점수 계산을 한 결과 여전히 꼴등이더군요. "시장인접"을 어떻게 잘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결국은 매직핸드님이 저수지와 하시엔다를 잘 활용하셔서 1등하셨습니다. 맞나?ㅎㅎ





4. Was Sticht?(안선생, 자이메, 매직핸드, 맥캐비티)
: 게임 매뉴얼이 약간은 복잡하더군요. 안선생이 그전날에 룰을 다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설명하려니 제대로 설명이 안되더군요. 매뉴얼을 보면서 매직핸드님과의 열띤 토의를 거쳐 매직핸드님이 룰을 정확히 파악하셔서 힘들게나마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트릭테이킹 게임치고는 약간은 특별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임무 5개를 먼저가지고 라운드마다 카드를 보고 완성시킬수 있을 것 같은 임무를 선택해서 자신의 앞에 공개합니다. 만약 라운드가 끝나고 자신의 임무를 완성하면 임무칩을 버리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가장 빨리 5개의 임무를 완성하면 되는 게임인데요, 뭐라고 해야하나 임무를 선택하는 부분은 Canyon과도 흡사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Canyon보다는 좀 더 다양한 미션들이 있더군요. 어떤 색깔의 카드 먹지 않기, 마지막 트릭 따오기 등등... 초반에는 매직핸드님이 가볍게 3개정도의 미션을 완성했고, 나머지 사람들은 1개정도의 미션만을 완성했습니다. 그 이후로 안선생이 열심히 미션을 완성해가면서 마지막 미션을 남겨두었고, 바로 맥캐비티님과 매직핸드님도 마지막 한개만의 미션만을 해결하면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 Lance님이 오셔서 게임을 접으면서 3명이 공동우승....ㅎㅎㅎ





5. Puerto Rico(안선생, 매직핸드, Lance, 맥캐비티)
: Lance님이 오랜만에 돌려보자는 제안에 푸코를 하게되었습니다. 안선생은 2등으로 시작하면서 인디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디고 가지고 시작하는거 너무 싫은데 3등했으면 좋았을걸. 그래서 결국은 제 턴이 오자마자 세틀러를 잡아서 결국은 콘을 먹었지만, 그래도 왠지 한턴이 공허하게 날라가는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스몰마켓-컨스트럭션 헛-하버-팩토리의 테크를 탔고, 나머지 분들은 기억이 안나지만 매직핸드님은 호스피스와 커피공장에 이어 라지마켓을 가져가시고 나중에 팩토리를 건설하시는것을 보았습니다. Lance님은 호스피스, 하시엔다와 유니버스티를 가져가신 것 같습니다. 맥캐비티님은 처음하시는 것이라서 제가 좀 도움을 드리고 싶었지만, 일단 그냥 경험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서 너무 친절한 조언은 자제하면서 플레이 하였습니다. 대충 스몰마켓-오피스-하시엔다 등을 건설하시는 것 같더군요. 초반부터 호스피스가 건설되어서 그런지 이주민이 금새 떨어지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매직핸드님의 커피농장은 정말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더군요. 게임중에 약 20원 까지 돈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대로된 딴지 못걸고 이렇게 돈을 많이 가져가시게 놔둔것이 오늘 패인이 아니었나 할 정도로 많은 돈을 가져가시더군요. 결국에는 대형건물 2개나 지으시고, 선적도 20점이 넘으면서 2등하고 점수차이가 20점 정도 났습니다. 2등은 안선생이 Lance님을 1점차이로... 다음에 복수전을...





6. Kingdoms(안선생, 매직핸드, Lance, 맥캐비티)
: 4명이 킹덤을 해서 그런지 자신의 성마커를 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지 않더군요. 1라운드마다 3-4개 정도의 마커를 놓았던 것 같습니다. 안선생은 1라운드에 무리해서 4짜리 마커를 놓다가 제대로된 딴지가 들어가면서 1라운드 합계해서 22점을 득점했군요. 그런데 맥캐비티님은 무려 100점이 넘는 점수를 드시면서 모든 사람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자 딴지의 대상이 되셨고, 결국 2라운드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적절한 견제 탓인지 Lance님이 1등으로 올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안선생과 맥캐비티님이 많은 득점을 해서, 결국 맥캐비티님이 1등, 안선생이 2등하였습니다. 다음에 또?....콜....ㅎㅎㅎ





7. Caylus(안선생, 매직핸드, Lance, 맥캐비티)
: 4인용으로 마지막 게임을 찾다가 Caylus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생각했지만 Lance님의 건물총애는 정말 무섭더군요. 안선생도 건물총애러시를 하고 싶었지만, 이상하게도 초반에 성건설에 참여할 자원이 모아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매직핸드님과 같이 그냥 목조건물을 초반에 2개정도 지었습니다. 그리고 중반쯤에 가서는 자원생산되는 석조건물 2개짓고, 중후반에는 성건설을 위주로 득점을 했습니다. 그래서 순간 1등으로 치고 나가기도 했지만, Lance님의 건물총애를 바탕으로 한 명성건물 25점짜리 건설은 순식간에 순위를 바꾸더군요. 그전에 매직핸드님이 25점짜리 명성건물을 지을려고 했지만, 딴지가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몇턴 지나서 Lance님이 짓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안선생은 승점총애를 바탕으로 해서 1등을 따라가려고 했지만, 워낙에 모아놓은 금도 많으시고 해서 결국 2등으로 마감했습니다. 뭔가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을 또 기약하고야 말았습니다. 전 언제쯤 건물총애를 제대로 해볼 수 있게 될까요?ㅠㅠ...오늘 처음으로 맥캐비티님에게 너무 어려운 게임들만 하시게 한건 아닌지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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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6-05-28 13:02:43

    후기보기 완료~~^^
    • 2006-05-28 13:03:51

    헉헉...쌩유^^
    • Lv.1 자이메
    • 2006-05-28 13:18:45

    게임은 즐거웠습니다 사실 AOS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괜히 꺼려지던 게임이었는데 해보니 괜찮더군요 ^^ 단지 초반에 이미 승리에서 멀어져서;; 하시엔다와 sticht 도 재미있었습니다 두개까지 따라잡았건만 끝이나서 ㅠㅠ 가기전에 한번더 들리겠습니다 그땐 꼭 디센트로 날새는;;
    • Lv.1 맥캐비티
    • 2006-05-28 13:21:39

    재미있었어요... 순위권에서 멀어지니깐 아주 편한마음으로 훼방
    딴지의 기쁨을 느낄수 있더군요.^^ 안선생님 혹시 작은 지퍼백 필요하시다면 은행주화봉지도 괜찮다면 많이 구해드릴수 있는데 ㅋㅋ
    • 2006-05-28 13:28:21

    자이메// AOS는 사실 룰이 너무 쉽잖아.^^
    디센트는 장담할수 없는게..

    맥캐비티// 딴지의 기쁨을 맛보시는 모습을 엿보았습니다. 재미있으셨죠. 가슴이 무너지는 2사람의 모습도 보셨겠죠^^.
    음. 지퍼백은 필요하면 부탁할께요.^^
    • Lv.1 맥캐비티
    • 2006-05-28 13:31:37

    아 그리고 저희들때문에 형수님께서 방안에만 계신거 같아 죄송하더군요. 같이 동참해서 플레이하시면 좋을텐데 ^^;
    • 2006-05-28 13:43:41

    다음에 안피곤하면 같이 게임할거에요.^^
    걱정마세용^^
    • 2006-05-28 15:47:45

    오홍~ 아주 재밌었겠네용 ㅎㅎ
    모임 못가서 죄송용;; 약속이 있어서용;
    암튼 앙샘 모임 멋져용^^
    • 2006-05-28 15:49:44

    앙샘--;;
    왜? 앙샘이야..ㅠㅠ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6-05-28 17:12:55

    밤샘이 보장될때 한번 찾아뵙겠습니다.ㅋ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6-05-28 17:13:16

    밤샘이 아니면 대구서그까지 갔다왔다가 빡셔서요.ㅋㅋ
    • Lv.1 402
    • 2006-05-28 17:41:22

    재미있으셨겠어요. 요즘은 후기 보기가 너무 어려워서 주말정도 되면, 안선생님댁 후기가 은근히 기다려집니다.
    • 2006-05-28 17:48:34

    크루세이더// 모임게시판 잘 보시고, 밤샘 모임 확정될때 오세요.^^

    402// 앗...제 후기를 기다리시는 분이 있다니. 더욱 열심히 후기 쓰겠습니다.^^
    • 2006-05-28 21:39:04

    참석못한 아쉬움을 달래려 울산에서 보라색하늘과 낭만여객, 안티바이러스 이렇게 1시부터 7시 30분까지 게임을 했다네. 처음에 간단하게 밀본을 시작으로 아임더보스, 스타워즈, 보난자, 번레이트, 암흑의 복도가 돌아갔고 실버드워프와 판타지 비지니스는 시간상 못했네 이모임을 안선생의 번외모임이라 생각하며 게임했는데 유난히 이멤버들은 딴지에 목숨을 걸었지 뭔가......(불쌍한 보라색하늘^^) 후기 재미있게 읽었네.
    • 2006-05-28 22:13:31

    바이러스// 재미있게 하셨나요?^^, 딴지는 건강에 해로워용..^^
    • Lv.9 JENSE
    • 2006-05-28 23:12:58

    오~ 역쉬 즐거운 모임이었군요~ -_-)//
    • Lv.1 위쥬
    • 2006-05-29 09:59:13

    젠스행님 바이러스 행님 전부 참석 안하셨네요*_*
    아..어제 애들 데리고 AOS 돌렸는데..
    넘 힘들었습니다..ㅠㅠ 어찌나 딴 짓들을 하던지..ㅎ
    • 2006-05-29 10:19:23

    위쥬// 참석 안한게 아니고 못한거다. 아픈곳을 찌르는구만 ㅠㅠ
    • 2006-05-29 10:42:31

    ㅎㅎ~ 즐거웠습니다.. 나말고 다른두사람이 딴지에 휘둘리는 가운데 유유히 겜을..ㅡ_ㅡ; 안샘모임의 진수를 벌써 익혀버린 맥케비티님!! 조만간 고수의 반열에 오르실듯 합니다.. 오고가는 딴지속에 쌓여가는 유대감이랄지..+_+/
    • 2006-05-29 10:55:43

    JENSE// 역쉬~~~

    위쥬// 왜 안내려온겨..ㅎㅎ ,
    AOS 하느중에 딴 짓들을 하면 어떡하냐,,,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게임인데,,,ㅋㅋ

    바이러스// 바이러스 형님 안오시면 저도 아파요ㅠㅠ

    Lance// 딴지속에 쌓여가는 유대감이라...음...
    • Lv.9 JENSE
    • 2006-05-29 12:08:49

    컥...형님..지난번에 [보고싶습니다~*]에 이어 안오시면 아파요..라니..;;

    역시 두분인 XX관계..퍽퍽(XX에 들어갈 적당한 말은 무엇일까요?)
    • 2006-05-29 13:46:58

    1. XX관계= 좋은관계!
    2. 질투하삼? ㅋㅋㅋ
    3. JENSE하고 안선생을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데^^
    • 2006-05-29 14:20:46

    바이러스//
    1. 그렇죠..!!!
    2. 그런듯..^^
    3. ㅎㅎㅎ. 부끄.
    • Lv.9 JENSE
    • 2006-05-29 15:04:00

    넵..넵;;; 부끄..의 압박;;; 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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