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등이 들어 있는 멋진 소감등이 많은데.. 글만 있는거라 죄송해요~^^

지금까지 딱 2판 해본 소감입니다... 넘 뭐라하지 마세요..^^;;

상트 이후로 그다지 재미있게 자주하게 되는 전략게임을 못찾던 차에 Caylus가 전략게임중에 2~5인용이 다 재미있다는 말을 듣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3인플... 이때는 어리버리 룰도 잘 모르고 한터라 대강 넘어갔습니다. 이걸로 해 봤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뭐했구요.. 이후 할 기회를 놓쳐서 한참동안 못하다가.. 다시 룰을 열심히 보구선 2인플로 해보았습니다.

잡설이 많았군요... ^^;;

많은 분들이 추천한 만큼 나쁘지 않은 게임임에는 확실하군요.. 소감 들어갑니다.

전략적인 면은 리코보단 조금 적고... 상트보다는 조금 많은듯 합니다. 상트는 실력이 높아지면 거의 기계적인 플레이와 카드운이 많이 적용이 되더군요. 상트의 그런점을 거의 찾아 볼수 없을만큼 좋은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트나 리코 처럼 일단 지금 이걸선택할까.. 저걸 전택할까..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고 또한.. 아까 이거할껄... 하면서 많은 후회를 만들게 하더군요. 역시 전략게임은 이래야 제맛이죠.^^;

이번에 2인용을 했을때.. 처음에 아주 잘 나가다가.. 중반에 역전당하고.. 그뒤 대박 건물 사서 역전해서 이겼습니다. 역전에 역전이 가능한 게임임이 판명되더군요. 조금 아쉬운점은 3인플할때는 다른 두명이 이 대박건물을 못짓게 많이 견제를 당했는데.. 2인플을 하니 막기 조금 어렵더군요. 막을껄 대비해 미리 준비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앞으로 몇 판 더 해야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알게 될지 모르지만.. 2판해본것 만으로도 훌륭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중하게 생각해서 다음라운드의 대비를 하지 않으면 바로 패스해야 하는 절망감....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선택..

오랜만에 상트 이후로 재미있게 해본게임 입니다...

더욱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PS)사진올리는거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남들처럼 멋지게 후기를 올려 보고 싶네요. 디카도 새로 하나 사야하나..^^;; 넘 구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