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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점심시간의 뱅 5인플.
  • 2006-10-30 15:44:54

  • 0

  • 1,473

Lv.12 세조
동료들중에 농구를 같이 즐기는 친구들이 있는데,
얼마전에 점심시간에 뭐하냐고 물어 봤더니
스타 아니면 그닥 하는게 없다고 해서
보드게임을 디밀어 봤는데 다들 반응이 괜찮았고,
그래서 요즘 이틀에 한번꼴로
점심시간에 한게임씩 하게 되었다.

처음 디민 게임이 보난자. <- 역시나 제일 처음 디밀기는 가장 좋은 게임인듯. 룰도 쉽고. 적당한 협상에. 시간이 부족하면 1년만 하면 되니..
시간 제약도 그다지 없는듯.

보난자에 맛들일 즈음. 카르카손을 해봤는데.. 적당히 펼쳐놓을 만한
테이블을 찾기가 어려워서 별반 재미를 못 봤고.

다음 성공작이 알레아 작은 박스인 에델 스테인 라이히(보석상)
이놈도 다들 좋아하는데 5인플로 했을때 보석이 모자르고
너무 빡빡해서 4인플로만 돌려야 겠다는 생각을 가짐.

렉시오. 아참.. 사실 렉시오가 가장 처음으로 했던 게임이네요.
남자들 한테 룰 설명하기가 정말 쉽죠..
손맛도 있고.. 근데 컴포가 너무 튀어서 자주 하기는 좀 힘든거 같고.

마지막으로 디민것이 뱅이네요.
본인까지 5인이라. 7인플이 아닌것이 아쉽지만
뱅의 맛은 충분히 느낄 수가 있는듯.
대체로 두어바퀴 돌면 보안관쪽이나 무법자쪽으로 형세가 기우는듯.

오늘도 무려 두게임을 돌렸는데
첫판엔 초반에 부관 나가 떨어지고. 보안관 죽고. 결국 배신자 승리.
둘째판엔 두바퀴 돌때쯤 보안관한테 탕카드 6장이 쏴져서 피하기가
2장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번 턴에 보안관 사망.
얼마 있다 부관 사망하고, 결국 이판도 배신자 승리.
5인플에는 배신자가 이기기 쉬운건지??

이제 게임은 보난자와 뱅으로 굳어 진듯.

후기작으로 카르타제나, 시타델, 로얄터프 정도를 물색중인데..
점심시간 40분 정도 4~5명이 할만한 게임 어떤게 있을랑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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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9 JENSE
    • 2006-10-30 15:49:06

    저.. 부관보다 보안관이 먼저 죽으면 무법자가 이깁니다;;
    • Lv.1 카페오즈
    • 2006-10-30 16:57:42

    에러를 하셨군요.. 배신자가 얼마나 힘든데요..^^; 배신자는 보안관 죽지 않게 하면서 부관 무법자 다 죽이고 1대 1이 되어야 합니다. 정말 뛰어난 연기력과 카드 운이 필요하죠..^^
    • Lv.12 세조
    • 2006-10-30 17:14:36

    오잉 그러면 보안관 죽으면 무조건 무법자 승인가요??
    배신자가 마지막 까지 살아야 이기는 걸로 알고 있어서..
    아.. 보안관 죽지 않게 하면서 1:1 이 되어야 한다는 거군요.. 그럼 진짜 어렵겠는데..
    • Lv.9 JENSE
    • 2006-10-30 18:41:02

    넵~ 보안관이 먼저 죽어버리면 무법자가 전멸되었어도 무법자가 이깁니다~
    그래서 4명일때 인원 구성이 보안관, 무법자2, 배신자..인거죠. 초반에 배신자는 보안관을 도와줘야 하니;;
    • Lv.10 세베리노
    • 2006-10-30 21:20:12

    ....초반에는 보안관측에 붙어야하기에..
    4:3..뭐랄까..처음에 룰보고 감탄 많이 했죠..
    • 2006-11-02 14:43:34

    카르타제나 시타델 로얄터프 다 상황에 맞는 괜찮은 게임들이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뱅보다 시타델이 더 재미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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