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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12/9 토요일] 틱톡 모임후기
  • 2006-12-15 09: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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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신 분들 : 템페스트, eek, jugng, 처리, 초코우유
돌아간 게임 : 헤라와 제우스, 아크, 포세일, 군주론, 율리시스, 팀북투, 베니스의 상인

원래는 안티크를 돌려보려고 하였지만 오래 걸릴것 같아서 새로 구매한 게임들을 들고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여친이 일을 하여서 함께 참석이 힘들줄 알았는데 조금 일찍 끝나서 같이 참석을 하게 되었죠..
이크님도 이번주는 오신다고 하셨다가 금요일 저녁에 못오신다는 리플을 달으셨는데 토요일에 보았더니 리플이 없어졌더군요..
바쁜 일정에 참석해 주신 이크님과 항상 좋은 게임을 구매해서 틱톡에 가져다 놓으시는 템페스트님 그리고 조금 늦게 오시지만 멋진게임 알려주시는 jugng님
게임 즐겁게 했구요 다음주도 함 달려보아요 ^^;

1. 헤라와 제우스 (초코우유, 처리)
이전에 칸트님께 배운이후로 여친빼구 모두 이겼던 게임이지만 오늘 또다시 여친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특수카드의 능력도 잘 모르는 여친에게 왜 자꾸 지는지 알수가 없는 그런게임이네요..
2인용 코스모스게임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지요..
신작들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하지만 숨겨진 명작이죠..
게임은 아주 쉽게 이겨가는줄 알았지만 여친이 사용한 필시아 카드에 제 아르구스가 나타나게 되었죠..
그래서 열심히 방어를 하였지만 여친의 헤라와 6짜리 공격카드로 한방에 한줄이 모두 사라져서 게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7짜리 포세이돈으로 앞서 갔지만 디오니서스 카드가 바닥에 두장이 깔려서 한장도 안나와서 끝내는 지고 말았습니다..


2. ARK (처리, 이크, 초코우유, 템페스트)
비지코리아에서 좋은 가격에 구매를 하였던 아크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게임을 들고가서 세팅을 하는 도중 여친이 공룡마커가 귀엽다면서 남는 컴포넌트중에 3개를 가지고 가버렸습니다 ^^
메뉴얼을 읽었을때는 음 이런게임이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플레이를 하려니 왜 이렇게 어려운지..
이 축사에 들어가려면 이러이러니 들어가지 못하다 다른 축사도 그렇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축사를 건설하게 만들더군요..
하지만 초반에 운좋게 겁쟁이 동물을 플레이 하고 이어서 특수 카드로 겁쟁이 동물을 축출하면서 다시 겁쟁이 포인트 카드에 저의 동물마커를 놓구 유용한 동물러쉬로 두곳에서 포인트를 챙겨서 힘들게 1등을 할수 있었네요 ^^;
게임하는 도중 무언가 에러가 있었다는 느낌을 계속 받는 그런게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에러플없이 다시 플레이 해보아요 ~~

축사에 동물들을 배치하면 점수 마커에 자신의 동물을 배치할수 있습니다..

여기에 첫번재 에러플이 보이네요 축사에는 동물을 3마리까지만 배치를 할수 있는데 역시 4개까지 배치를 하였군요 ^^;



3. 포세일 (처리, 이크, 초코우유, 템페스트)

이전부터 무척이나 플레이 하고 싶었던 게임을 드디여 좋은 가격에 구매를 하여서 돌려볼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무척이나 심플하더군요.. 그리고 눈치도 보아야 하구요 ^^; 딱 저의 스타일 게임입니다..
포세일은 두번의 경매를 하여서 많은 돈을 모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집을 놓고서 경매를 하고 그후 경매에서 획득한 집을 가지고서 두번째 경매를 하여서 더욱 많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그런게임입니다..
초반에 경매에서 30짜리 집이 나와서 템페스트님이 높은 비딩을 하여서 가져가게 되었지만 너무 초반에 큰 지출을 하여서 그후 경매는 계속패스를..
저와 이크님이 적당한 가격에 쓸만한 집들을 많이 가져왔습니다..
게임은 제가 이크님에게 약간의 차이로 좋은 점수의 카드를 가져올수 있어서 이길수 있었네요..

15, 14, 14, 12점짜리 카드를 가져올수 있어서 1등을 할수 있었던거 같네요 ^^;


4. 군주론 (처리, 초코우유, 템페스트, 이크)
이전에 비지코리아에서 군주론을 무슨겜인지 메뉴얼을 읽다가 구매를 못했는데 이것도 좋은 가격에 구매를 하여서 틱톡에 가지고 갔습니다..
저번주 베니스의 상인처럼 메뉴얼을 읽었을때 느낌이 상당히 좋았던 게임입니다..
그리고 플레이를 해보앗는데 역시 느낌이 좋더군요..
게임에서 점수를 먹는 방법이 다양하고 메이져를 먹으면 자신의 카드의 반을 뒤집어야 한드는 점이 조금 독특하더군요..
요즘 생각을 하면서 게임을 한다는 여친에게 초반부터 엄첨난 차이가 벌어졌는만 어케어케 해서 나중에는 동점으로 공동 1등을 하였네요..
이게임에도 에러플이 있을거 같기는 하지만 에러플은 다음에 잡아야죠 ~~



5. 율리시스 (jugng, 템페스트, 이크, 초코우유, 처리)
언젠가는 꼭 한번 돌려보겠지 하던 그런 게임을 드디어 돌려볼수 있었네요..
게임 설명은 jugng님이 해주셨구요 제 생각과는 전혀다른 방향으로 가는 배를 어떻게 할수가 없이 지켜봐야 했습니다..
도중에 카드가 넘 안나와서 템페스트님과 저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고 이크님은 넘 일찍 마지막 지역이 들켜버려서 계속 힘든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게임은 jugng님이 20장정도의 카드를 모아서 한방에 끝내셨습니다..

초반에 각 색을 한장씩 가지고 시작을 하면 배가 해당 지역에 도착하면 카드를 한잔씩 내려놓고 4장 모두 내려놓으면 이길수 있다..



7. 팀북투 (초코우유, 처림, 템페스트, jugng, 이크)
거상이 되어서 더욱더 많은 상품을 팀북투로 운반해야 하는 게임으로 도중에 도적들의 습격을 최소화하여서 많은 점수를 얻어야 합니다..
이전에 3인플로 재밌게 돌렸지만 5인플로 돌리고 싶더군요..
게임은 3라운드까지 한개밖에 털리지 않고 순조롭게 제가 앞서가구 있었지만 4라운드에서 알고도 가야 하는 가슴아픈 경우를 한번 겪으면서 승부를 알수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마지막 5라운드가 끝나고 점수를 계산해보니 여친이 저보다 30점정도 많은 점수를 받아서 1등을 하였습니다..
여친의 말로는 1등을 하려고 계속 도둑카드를 기억하다보니 그날 꿈속에서도 팀북투 카드를 외우는 꿈을 꾸었다고 하네요 ~~


낙타를 이끌고 틱북투를 향해서 멀고먼 길을 떠납니다..


팀북투를 향해서 각 캠프를 지날면서 도적의 습격을 받아서 상품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팀북투에 도착한후 상품의 가격은 도적들이 가져가 상품의 수가 됩니다..

8. 베니스의 상인(처리, jugng, 초코우유, 템페스트, 이크)
1시간 정도 걸리는 게임을 고르다가 선택하게 된 게임으로 템페스트님이 한글화 까지 하셔서 틱톡에 가져다 놓으신 멋진 게임입니다..
베니스의 상인은 저번주에는 에러플이 있었지만 이번주는 이크님빼고 모두 경험이 있어서 게임이 조금더 빡시고 빠르게 진행이 되더군요 ^^
jugng님은 많은 카드를 구매해서 달려 나가셨고 템님은 저번주 해적을 너무신경쓰셨다고 이번주는 다른 방향으로 점수를 획득하셨습니다..
게임은 제가 항아리9점과 명성포인트를 이용해서 많은 포인트를 먹을수 있어서 게임에서 이길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초기 11듀캇을 가지고서 진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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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6-12-14 15:41:35

    잘봤씁니다.^^
    • 2006-12-15 08:58:27

    저중에 아는 게임이 한개도 없네요 ㅡㅜ 틱톡에도 없는게임을...
    • 2006-12-15 09:01:16

    후기 잘 봤습니다~ ㅎㅎ
    • Lv.10 jugng
    • 2006-12-15 12:42:38

    저 도착전에 많은 게임을 하셨군요. ㅋ 일찍가면 2인플을 할 수 있는 모임이라 특별합니다. 헤라&제우스, 블루문
    • 2006-12-15 13:11:47

    일찍 오셔서 블루문좀 알려주세요 ^^
    한번 꼭 배워보구 싶은겜인디 이상하게 메뉴얼 읽으면 이해가 안되어서요 ㅡㅡ
    • Lv.3 템페스트
    • 2006-12-15 17:37:12

    처리님! 매번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에도 새로운 게임 많이 돌려 보아요!!
    이번주는 뭘 가져가나???
    • 2006-12-15 23:34:46

    재미있으셨겠어요^^ 난 언제쯤 다시 틱톡에 갈 수 있을지....
    시험이 싫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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