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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토), 12/17(일)] 틱톡 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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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0 13: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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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토), 12/17(일)] 틱톡 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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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토요일
참석하신 분들 : 템페스트, 사악미교, 구차니, Ashat과 친구2명, 처리
돌아간 게임 : 메가스타, 빅샷, 트룬운드탁시스, 오파라오, 주심, 아우그스부르크1520, 맘모스헌터, 카탄, 라스트라다, 히말라야
1. 메가스타 (사악미교, 구차니, Ashat과 친구2명)
<미교님의 후기>
기존의 틱톡 죽돌이 이신 '처리'님과 '템페스트' 님께서 늦으시는 관계로 (마냥 기다리고 있을수만은 없어서요) 처음 오신 고등학생 3분과 역시나 처음이신 귀차니 님과 함께한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묘미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최종 결과에 있습니다. 게임의 배경처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정말이지 예측이 불가능한) 음반 업계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요.
게임의 진행상 초중반에는 별다른 재미없이 그냥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것 처럼 보입니다만, 마지막 최종 투표를 통해 바뀌는 무한 순위 경쟁이 정말이지 치열하지요. 단 한 수에 자신이 밀어주던 밴드(가수)가 지옥의 나락에서 헤매이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 게임 역시, 게임의 묘미를 그대로 살린 바로 그것처럼 단 한방에 인생역전이 되어버린채 게임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요즘들어 승률이 바닥을 기고 있는 미교는 겨우 꼴찌를 면했습니다.
2. 빅샷 (사악미교, 템페스트, 친구2명)
<미교님의 후기>
전체 7인이 되어서 사람을 둘로 나누어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마포에서의 플레이 영향으로 이런저런 경우의 수를 설명드렸더니만 모두들 어떻게든 경매에서 이기려고 혈안이.... ㅋㅋㅋㅋ
아예 애초부터 빚을 기본 3개를 깔고 시작하시더군요.
덕분에 안지르고 잘 버틴 후, 필요한 요소요소에서 가끔 질러준 미교가 큰 점수차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의미없이 일단 지르고 보는 행태는 결코 좋은 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준 확실한 사례로 남을듯 하군요. 후후후
3. 트룬운드탁시스 (처리, 구차니, Ashat)
3명이 남아서 무엇을 할까 게임을 고르다가 요즘 재미있게 하고 있는 트룬을 꺼냈습니다..
구차니님과 Ashat님은 처음이라서 설명을 해드리고 진행을 하였는데 구차니님이 초보답지 않게 엄청난 보너스 타일을 획득해 가셨습니다..
Ashat님은 중반에 카드가 한번 말리셔가지고 힘들게 만드셨던 노선을 접게 되어서 힘든 게임을 하셨고 저는 구차니님이 계속 앞에서 카드를 갈아버리셔서 카드가 말리면서 힘들게 진행을 하게 되었지만 20개의 영업소를 모두 건설하고 게임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점수는 구차님과 제가 동점이 되었는데 메뉴얼을 찾아보니 종결타일을 가진사람이 이기더군요 ~~
1등에서 동점이 나온 경우, 그 들 중에 게임-종결 보너스 타일을 가진 사람이 이기거나, 그것도 없는 경우는, 시계방향으로 선에 가까운 쪽에 앉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4. 오! 파라오 (친구2명, 템페스트, 사악미교)
<미교님의 후기>
게임의 멤버라는게 게임의 색깔조차도 바꾸어 놓을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네요.
지난 마포에서의 영광(?)을 뒤로 하고, 기대감에 부풀어 플레이해 봤습니다만, 매우 차분하고 조용하게 게임이 진행되더군요. (완전 전략게임이 되어버린 오! 파라오...)
초반 '설명하고 1등하기 신공'을 제대로 발휘한 덕분에 크게 앞서 나갔던 필자였습니다만, 중반에 스핑크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덕분에 게임이 말리기 시작하더니 중반 이후로 제대로 한번 플레이해보지도 못하고 결국 꼴찌... 허걱~~!@
초반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두 학생 분들의 암울했던 상황은 어느새 1등 싸움으로 변해있었고, 단 한번에 게임종료 카드가 나오는 바람에 역시나 어처구니없이 끝나 버렸군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게임 할때마다 이런 식이네요. ㅋㅋㅋ
5. 주심 (Ashat, 처리, 구차니)
내용물이 너무나 이쁜 게임이었습니다..
자신의 동물원을 5년동안 이쁜게 만드는게 게임의 목표입니다..
게임은 블라인드경매로 진행이 되면 처음 시작시에 8개의 마커를 가지고 시작하며 매년 5개의 동물원타일이 경매로 가져와서 이쁘고 점수가 되도록 건설을 해야 합니다..
점수는 매년이 끝나면 벤취, 관광객, 나무의 수를 더해서 해당년을 곱하게 됩니다..
그래서 점수가 뒤로 갈수록 점점더 커지게 되죠 ~~
구차니님은 첫라운드에 넘 달리셔서 토큰이 부족해서 후반의 경매에서 점수를 많이 못 먹으셨구요 저는 반대로 초반에 넘 못달렸구요 꾸준히 달리신 Ashat님이 높은 점수르 1등을 하셨습니다..
마지막 동물원이 1등을 하신 Ashat님의 동물원입니다 ~~
6. 아우크스부르크 1520 (친구2명, 사악미교, 템페스트)
<미교님의 후기>
템페스트 님이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골랐습니다.
최근 다시 읽어본 메뉴얼에 의하면, 지난번 '뉴멘'님의 설명은 무척이나 허술한 구석이 많았습니다. 어쩐지 게임이 이상하더라니... ㅋㅋㅋ
제대로 다시 하게 된 '아우크스부르크 1520'은 역시나 '아레아'시리즈 답다는 소리를 들을만한 게임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게임에서 중반까지 어떻게든 교회와 시타델을 짓기만 한다면 별다른 막힘없이 나름대로 주~~욱~ 진행이 가능합니다. 지난 첫번째 게임에서는 '교회와 시타델'에 관한 트라우마가 생길만큼 큰 이슈였습니다만, 한번 당해본 필자가 게임 설명시 누누히 강조한 덕분인지 모두들 가볍게 1차 관문은 통과한 셈이죠.
카드 구성이 안좋은 덕분에 어떤 식으로든 한끝차이로 밟히기를 여러차례...
결국 '돈'으로 해결본 끝에 무척이나 아쉬운 1점차 2등...
2번째 게임부터 내내 1등을 달리고 있는 '고등학생' 분의 승리였습니다. (새로운 고레벨 플레이어의 등장인가 ???)
ps) 처음 볼때부터 해본 게임이 별로 없다던 세 고등학생 분들...
초반부터 '인생게임'하고 싶다고 하는 걸... 억지로 돌아세웠더니만... 4번째 게임에 들어서니 굉장히 머리 아파하더군요.
본인들끼리만 '인생게임'하라고 놔둘수도 있었습니다만, 모처럼 틱톡 모임까지 왔는데 보드게임의 지평을 넓혀드려야겠다는 역사적(?) 사명감으로 밀어붙였습니다.
역시나 젊은(??)이들 답게 적응력 하나는 끝내주더군요.
어느새 게임에 몰입해있는 두 청년 (한분과는 아직 게임을 해보지 못해서)을 보고 있자니 뿌듯해 집니다. 후후후
이제 이 두 청년은 조만간 '지름신'과의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맘모스헌터 (구차니, 처리, Ashat)
게임구매는 2년이상전에 구매를 한거 같은데 이제서야 돌리게 되었네요..
게임은 카드를 사용한 딴지 영향력 게임이구요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카드빨이 조금 필요합니다..
여기서 너무 운적으로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카드를 플레이하고 한장을 버릴수 있는 룰이 존재하더군요 ^^
게임은 1라운드에 3 * 7 = 21점 이라는 말도 안되는 점수를 드신 구차니님이 1등을 하셨구요 2등, 3등과 차이가 1점씩 났서 무척이나 아쉬웠던 게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카드의 능력을 외워야 해서 진행이 느렸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카드의 능력을 알게되니 재밌게 게임을 할수 있게 되더군요..
한가지 에러플이 있었구요 이건 다음에 오시면 알려드릴께요 ~~
8. 카탄의 개척자 (처리, 구차니, Ashat)
아우구스부르크가 끝나지 않아서 간단한 게임으로 카탄을 선택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자리를 선점한 제가 많은 양의 자원으로 가볍게 1등을 하였습니다..
9. 라스트라다 (템페스트, 친구2명, 사악미교)
<미교님의 후기>
저녁 식사 시간을 맞추기 위한 짧은 게임이죠.
심플한 디자인과 간단한 룰로 철도(??) 게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딴지가 게임의 묘미라는 점이 이 게임의 매력이죠.
처음 맵 맞추기부터 헤매더니, 결국 어처구니없는 형태의 맵을 완성시킨 것도 모자라, 완전 초보인 두 젊은이를 제물삼아 최적의 자리를 꿰차신 '템페스트'님의 사악한 플레이에 모두가 말려버린 한판이었습니다. 앞으로 '사악 템페스트'라고 불러드릴께요. ㅋㅋ
이제까지 게임 설명때마다 힘들어하던 두 청년이 모처럼의 간단한 게임 덕분인지 완전 부활... 셋이서 한명을 말리기 위한 피나는 전쟁 한판... (이상하게도 누가 이겼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보아하니 한 친구는 아마도 이 게임 장만할듯 싶어 보이던걸요.
10 . 히말라야 (템페스트, 구차니, Ashat과 친구2명, 사악미교)
<미교님의 후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게임 목록 중 하나의 후보로 올라와버린 '명작'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게임입니다.
저녁 먹은 후 한분이 가시는 바람에 (덕분에) 6인이 되어서 돌려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에서 실수를 할 경우 완전 말리게 되지만, 그걸 봐주기에는 게임의 양상이 완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초반 게임 설명부터 미리 엄포를 놓고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가장 먼저 터무니없는 실수를 한 것은 바로 '저'였습니다. 자신의 색깔을 다른 걸로 착각한 거죠. 정말이지 어처구니없는 실수입니다만, 저만 그런게 아니더군요. 다른 분도 그 다음 턴에 마찬가지 실수를... ㅋㅋㅋㅋ
모두가 처음이라서 그런지 크고 작은 실수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가장 실수가 적었던 '템페스트'님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 후, 역시나 좋은 평가들이 오고가는 매우 좋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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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일요일
참석하신 분들 : 템페스트, 사악미교, 처리, 뉴멘, 템님과 함께 오신분, ?(닉을 들었는데 기억이ㅡㅡ)
돌아간 게임 : 미케리노스, 레오나르도다빈치, 안티크
1. 미케리노스 (처리, 사악미교, ?)
3주전즘 jugng님에게 배운후 다시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이스타리 게임으로 간단한룰이지만 한수한수 생각을 하게 만드는 멋진 겜이죠..
첫라운드 운좋게 브라운경 타일을 2장 먹어서 게임을 쉽게 진행할수 있었던듯 하네요..
두번째 플레이를 하면서 느꼈던 꼭 필요한 후원자는 첫번째로 브라운경과 두번째로 레몬영주인거 같네요..
브라운경은 박물관에 좋은자리를 잡을수 있도록 해주고 레몬영주는 상대가 큐브를 놓을때 피라미드까지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초반에 브라운경의 능력으로 좋은 자리를 잡고서 쉽게 풀어갈수 있었던거 같네요 ^^;
2. 레오나르도 다빈치 (처리, 템페스트, 템님과함께오신분, ?, 사악미교)
미교님이 구매하여 오신 게임으로 꼭 해보고 싶었던 게임입니다..
자신의 견습공을 사용해서 연구실을 업그레이드하고 재료를 획득하여서 발명을 하는 것이 게임의 전부이지만 8, 9라운드에는 발명만 하여야 하는 압박이 있어서 그전에 필요한 재료와 연구실 그리고 로봇등을 구해놓아야 하더군요..
게임은 말턴을 잡고서 템페스트님과 사악미교님의 견습공과 장인의 수를 잘 계산을 하여서 재료와 견습공 로봇을 잘 가져와서 1등을 할수 있었습니다..
어제 메뉴얼을 읽었을 로봇과 견승공도 2등도 받을수 있다고 나와있던데 에러플 이었나요 ^^;
3. 안티크 (뉴멘, 사악미교, 템페스트, 처리)
저녁먹고와서 마지막으로 돌렸던 게임입니다..
3주전쯤 구매를 하여서 계속 들고온다 들고 온다 말만하다고 일요일에 들고 가게 되었습니다..
미교님이 이스하자고 하셨지만 꼭 해보고 싶어서 안티크를 들이밀었습니다..
게임은 문명류의 게임이고 심플한 룰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게임의 특징은 자신의 턴이 무척이나 빠르게 온다는 것이죠..
론댈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행동을 정하고 이동, 생산, 발전등등 그 행동을 하면 자신의 턴이 끝나죠..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이동부분에서 에러룰을 알려드려서 게임이 좀 이상하게 진행이 되었지만 같이 즐겨주신 뉴멘님과 사악미교님 그리고 템페스트님이 만족해 주셔서 이번주에 다시 들고 가도록 할께요 ~~
게임은 뉴멘님이 두턴동안 4점의 점수를 드시면서 게임에서 승리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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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토요일
참석하신 분들 : 템페스트, 사악미교, 구차니, Ashat과 친구2명, 처리
돌아간 게임 : 메가스타, 빅샷, 트룬운드탁시스, 오파라오, 주심, 아우그스부르크1520, 맘모스헌터, 카탄, 라스트라다, 히말라야
1. 메가스타 (사악미교, 구차니, Ashat과 친구2명)
<미교님의 후기>
기존의 틱톡 죽돌이 이신 '처리'님과 '템페스트' 님께서 늦으시는 관계로 (마냥 기다리고 있을수만은 없어서요) 처음 오신 고등학생 3분과 역시나 처음이신 귀차니 님과 함께한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묘미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최종 결과에 있습니다. 게임의 배경처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정말이지 예측이 불가능한) 음반 업계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요.
게임의 진행상 초중반에는 별다른 재미없이 그냥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것 처럼 보입니다만, 마지막 최종 투표를 통해 바뀌는 무한 순위 경쟁이 정말이지 치열하지요. 단 한 수에 자신이 밀어주던 밴드(가수)가 지옥의 나락에서 헤매이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 게임 역시, 게임의 묘미를 그대로 살린 바로 그것처럼 단 한방에 인생역전이 되어버린채 게임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요즘들어 승률이 바닥을 기고 있는 미교는 겨우 꼴찌를 면했습니다.
2. 빅샷 (사악미교, 템페스트, 친구2명)
<미교님의 후기>
전체 7인이 되어서 사람을 둘로 나누어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마포에서의 플레이 영향으로 이런저런 경우의 수를 설명드렸더니만 모두들 어떻게든 경매에서 이기려고 혈안이.... ㅋㅋㅋㅋ
아예 애초부터 빚을 기본 3개를 깔고 시작하시더군요.
덕분에 안지르고 잘 버틴 후, 필요한 요소요소에서 가끔 질러준 미교가 큰 점수차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의미없이 일단 지르고 보는 행태는 결코 좋은 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준 확실한 사례로 남을듯 하군요. 후후후
다음에 저랑도 한겜 돌려보아요 ^^ 후기는 미교님이 사진은 템페스트님이 보내주셨습니다 |
3. 트룬운드탁시스 (처리, 구차니, Ashat)
3명이 남아서 무엇을 할까 게임을 고르다가 요즘 재미있게 하고 있는 트룬을 꺼냈습니다..
구차니님과 Ashat님은 처음이라서 설명을 해드리고 진행을 하였는데 구차니님이 초보답지 않게 엄청난 보너스 타일을 획득해 가셨습니다..
Ashat님은 중반에 카드가 한번 말리셔가지고 힘들게 만드셨던 노선을 접게 되어서 힘든 게임을 하셨고 저는 구차니님이 계속 앞에서 카드를 갈아버리셔서 카드가 말리면서 힘들게 진행을 하게 되었지만 20개의 영업소를 모두 건설하고 게임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점수는 구차님과 제가 동점이 되었는데 메뉴얼을 찾아보니 종결타일을 가진사람이 이기더군요 ~~
1등에서 동점이 나온 경우, 그 들 중에 게임-종결 보너스 타일을 가진 사람이 이기거나, 그것도 없는 경우는, 시계방향으로 선에 가까운 쪽에 앉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게임종료타일과 6점짜리 보너스 타일을 먹어서 힘들게 이길수 있었네요 ~~ |
4. 오! 파라오 (친구2명, 템페스트, 사악미교)
<미교님의 후기>
게임의 멤버라는게 게임의 색깔조차도 바꾸어 놓을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네요.
지난 마포에서의 영광(?)을 뒤로 하고, 기대감에 부풀어 플레이해 봤습니다만, 매우 차분하고 조용하게 게임이 진행되더군요. (완전 전략게임이 되어버린 오! 파라오...)
초반 '설명하고 1등하기 신공'을 제대로 발휘한 덕분에 크게 앞서 나갔던 필자였습니다만, 중반에 스핑크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덕분에 게임이 말리기 시작하더니 중반 이후로 제대로 한번 플레이해보지도 못하고 결국 꼴찌... 허걱~~!@
초반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두 학생 분들의 암울했던 상황은 어느새 1등 싸움으로 변해있었고, 단 한번에 게임종료 카드가 나오는 바람에 역시나 어처구니없이 끝나 버렸군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게임 할때마다 이런 식이네요. ㅋㅋㅋ
다음에 저랑도 한겜 돌려보아요 ^^ 후기는 미교님이 사진은 템페스트님이 보내주셨습니다 |
5. 주심 (Ashat, 처리, 구차니)
내용물이 너무나 이쁜 게임이었습니다..
자신의 동물원을 5년동안 이쁜게 만드는게 게임의 목표입니다..
게임은 블라인드경매로 진행이 되면 처음 시작시에 8개의 마커를 가지고 시작하며 매년 5개의 동물원타일이 경매로 가져와서 이쁘고 점수가 되도록 건설을 해야 합니다..
점수는 매년이 끝나면 벤취, 관광객, 나무의 수를 더해서 해당년을 곱하게 됩니다..
그래서 점수가 뒤로 갈수록 점점더 커지게 되죠 ~~
구차니님은 첫라운드에 넘 달리셔서 토큰이 부족해서 후반의 경매에서 점수를 많이 못 먹으셨구요 저는 반대로 초반에 넘 못달렸구요 꾸준히 달리신 Ashat님이 높은 점수르 1등을 하셨습니다..
6. 아우크스부르크 1520 (친구2명, 사악미교, 템페스트)
<미교님의 후기>
템페스트 님이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골랐습니다.
최근 다시 읽어본 메뉴얼에 의하면, 지난번 '뉴멘'님의 설명은 무척이나 허술한 구석이 많았습니다. 어쩐지 게임이 이상하더라니... ㅋㅋㅋ
제대로 다시 하게 된 '아우크스부르크 1520'은 역시나 '아레아'시리즈 답다는 소리를 들을만한 게임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게임에서 중반까지 어떻게든 교회와 시타델을 짓기만 한다면 별다른 막힘없이 나름대로 주~~욱~ 진행이 가능합니다. 지난 첫번째 게임에서는 '교회와 시타델'에 관한 트라우마가 생길만큼 큰 이슈였습니다만, 한번 당해본 필자가 게임 설명시 누누히 강조한 덕분인지 모두들 가볍게 1차 관문은 통과한 셈이죠.
카드 구성이 안좋은 덕분에 어떤 식으로든 한끝차이로 밟히기를 여러차례...
결국 '돈'으로 해결본 끝에 무척이나 아쉬운 1점차 2등...
2번째 게임부터 내내 1등을 달리고 있는 '고등학생' 분의 승리였습니다. (새로운 고레벨 플레이어의 등장인가 ???)
다음에 저랑도 한겜 돌려보아요 ^^ 후기는 미교님이 사진은 템페스트님이 보내주셨습니다 |
ps) 처음 볼때부터 해본 게임이 별로 없다던 세 고등학생 분들...
초반부터 '인생게임'하고 싶다고 하는 걸... 억지로 돌아세웠더니만... 4번째 게임에 들어서니 굉장히 머리 아파하더군요.
본인들끼리만 '인생게임'하라고 놔둘수도 있었습니다만, 모처럼 틱톡 모임까지 왔는데 보드게임의 지평을 넓혀드려야겠다는 역사적(?) 사명감으로 밀어붙였습니다.
역시나 젊은(??)이들 답게 적응력 하나는 끝내주더군요.
어느새 게임에 몰입해있는 두 청년 (한분과는 아직 게임을 해보지 못해서)을 보고 있자니 뿌듯해 집니다. 후후후
이제 이 두 청년은 조만간 '지름신'과의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맘모스헌터 (구차니, 처리, Ashat)
게임구매는 2년이상전에 구매를 한거 같은데 이제서야 돌리게 되었네요..
게임은 카드를 사용한 딴지 영향력 게임이구요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카드빨이 조금 필요합니다..
여기서 너무 운적으로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카드를 플레이하고 한장을 버릴수 있는 룰이 존재하더군요 ^^
게임은 1라운드에 3 * 7 = 21점 이라는 말도 안되는 점수를 드신 구차니님이 1등을 하셨구요 2등, 3등과 차이가 1점씩 났서 무척이나 아쉬웠던 게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카드의 능력을 외워야 해서 진행이 느렸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카드의 능력을 알게되니 재밌게 게임을 할수 있게 되더군요..
한가지 에러플이 있었구요 이건 다음에 오시면 알려드릴께요 ~~
8. 카탄의 개척자 (처리, 구차니, Ashat)
아우구스부르크가 끝나지 않아서 간단한 게임으로 카탄을 선택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자리를 선점한 제가 많은 양의 자원으로 가볍게 1등을 하였습니다..
가운데 지역에서 확장을 시작하여서 많은양의 자원으로 1등을 하였습니다.. |
9. 라스트라다 (템페스트, 친구2명, 사악미교)
<미교님의 후기>
저녁 식사 시간을 맞추기 위한 짧은 게임이죠.
심플한 디자인과 간단한 룰로 철도(??) 게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딴지가 게임의 묘미라는 점이 이 게임의 매력이죠.
처음 맵 맞추기부터 헤매더니, 결국 어처구니없는 형태의 맵을 완성시킨 것도 모자라, 완전 초보인 두 젊은이를 제물삼아 최적의 자리를 꿰차신 '템페스트'님의 사악한 플레이에 모두가 말려버린 한판이었습니다. 앞으로 '사악 템페스트'라고 불러드릴께요. ㅋㅋ
이제까지 게임 설명때마다 힘들어하던 두 청년이 모처럼의 간단한 게임 덕분인지 완전 부활... 셋이서 한명을 말리기 위한 피나는 전쟁 한판... (이상하게도 누가 이겼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보아하니 한 친구는 아마도 이 게임 장만할듯 싶어 보이던걸요.
후기는 미교님이 사진은 템페스트님이 보내주셨습니다 |
10 . 히말라야 (템페스트, 구차니, Ashat과 친구2명, 사악미교)
<미교님의 후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게임 목록 중 하나의 후보로 올라와버린 '명작'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게임입니다.
저녁 먹은 후 한분이 가시는 바람에 (덕분에) 6인이 되어서 돌려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에서 실수를 할 경우 완전 말리게 되지만, 그걸 봐주기에는 게임의 양상이 완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초반 게임 설명부터 미리 엄포를 놓고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가장 먼저 터무니없는 실수를 한 것은 바로 '저'였습니다. 자신의 색깔을 다른 걸로 착각한 거죠. 정말이지 어처구니없는 실수입니다만, 저만 그런게 아니더군요. 다른 분도 그 다음 턴에 마찬가지 실수를... ㅋㅋㅋㅋ
모두가 처음이라서 그런지 크고 작은 실수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가장 실수가 적었던 '템페스트'님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 후, 역시나 좋은 평가들이 오고가는 매우 좋은 게임입니다.
다음에 저랑도 한겜 돌려보아요 ^^ 후기는 미교님이 사진은 템페스트님이 보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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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일요일
참석하신 분들 : 템페스트, 사악미교, 처리, 뉴멘, 템님과 함께 오신분, ?(닉을 들었는데 기억이ㅡㅡ)
돌아간 게임 : 미케리노스, 레오나르도다빈치, 안티크
1. 미케리노스 (처리, 사악미교, ?)
3주전즘 jugng님에게 배운후 다시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이스타리 게임으로 간단한룰이지만 한수한수 생각을 하게 만드는 멋진 겜이죠..
첫라운드 운좋게 브라운경 타일을 2장 먹어서 게임을 쉽게 진행할수 있었던듯 하네요..
두번째 플레이를 하면서 느꼈던 꼭 필요한 후원자는 첫번째로 브라운경과 두번째로 레몬영주인거 같네요..
브라운경은 박물관에 좋은자리를 잡을수 있도록 해주고 레몬영주는 상대가 큐브를 놓을때 피라미드까지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초반에 브라운경의 능력으로 좋은 자리를 잡고서 쉽게 풀어갈수 있었던거 같네요 ^^;
브라운경으로 좋은 자리를 잡고 후원자를 획득하여서 20점 이상의 점수차이를 만들어 버렸네요 ~~ 빨간색 큐브가 저의 점수입니다.. 점수판을 한바퀴 돌았다죠 |
2. 레오나르도 다빈치 (처리, 템페스트, 템님과함께오신분, ?, 사악미교)
미교님이 구매하여 오신 게임으로 꼭 해보고 싶었던 게임입니다..
자신의 견습공을 사용해서 연구실을 업그레이드하고 재료를 획득하여서 발명을 하는 것이 게임의 전부이지만 8, 9라운드에는 발명만 하여야 하는 압박이 있어서 그전에 필요한 재료와 연구실 그리고 로봇등을 구해놓아야 하더군요..
게임은 말턴을 잡고서 템페스트님과 사악미교님의 견습공과 장인의 수를 잘 계산을 하여서 재료와 견습공 로봇을 잘 가져와서 1등을 할수 있었습니다..
어제 메뉴얼을 읽었을 로봇과 견승공도 2등도 받을수 있다고 나와있던데 에러플 이었나요 ^^;
3. 안티크 (뉴멘, 사악미교, 템페스트, 처리)
저녁먹고와서 마지막으로 돌렸던 게임입니다..
3주전쯤 구매를 하여서 계속 들고온다 들고 온다 말만하다고 일요일에 들고 가게 되었습니다..
미교님이 이스하자고 하셨지만 꼭 해보고 싶어서 안티크를 들이밀었습니다..
게임은 문명류의 게임이고 심플한 룰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게임의 특징은 자신의 턴이 무척이나 빠르게 온다는 것이죠..
론댈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행동을 정하고 이동, 생산, 발전등등 그 행동을 하면 자신의 턴이 끝나죠..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이동부분에서 에러룰을 알려드려서 게임이 좀 이상하게 진행이 되었지만 같이 즐겨주신 뉴멘님과 사악미교님 그리고 템페스트님이 만족해 주셔서 이번주에 다시 들고 가도록 할께요 ~~
게임은 뉴멘님이 두턴동안 4점의 점수를 드시면서 게임에서 승리하셨습니다 ^^
-
으허~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이번주에도 버닝 하러 갈게요 ㅎㅎ
친구2 중 친구 1만 올수 있을듣 하네요 -
2. 어쩐지... 로봇이 너무 안퍼진다 했습니다. 2등까지 받을 수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룰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왠지 귀차나요... ㅋㅋ) -
2등이 아니고 일반 구매처럼 2원부터 4원까지 가능하다고 나와있어서요 ~~
확인하고 알려주세요 ~~ -
A(의회)를 제외한 모든 지역은 처음은 공짜 두번째는 2원, 세번째는 3원, 네번째는 4원을 내면 그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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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겜중에 한번이라도 이긴 것이 있다니 감개무량하구먼~T^T
처리님 감사~^0^/ -
A(의회)를 제외한 모든 지역은 처음은 공짜 두번째는 2원, 세번째는 3원, 네번째는 4원을 내면 그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네요.. ㅋㅋㅋ 이거 어쩔 수 없이 다시 한번 게임을 해봐야겠는걸요.. 후후후후 -
이번엔 쓰론 볼수 있을까요?
-
?가 접니다..^^ 그날 보드게임하고 나서 계속 와우(보드게임말고)만 하느라 이제서야 다다에 왔네요.
게임 상당히 잘하시던데요~ 다음에도 시간내서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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