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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친구들과 함께하는 보드겜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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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9 21: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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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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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오전 12시.
제 1차 집에서 여는 보드게임 모임을 개최했습니다.
처음에는 재우 태성이 나 이렇게 셋이서
푸에르토리코 를 즐겼습니다.
크으윽.. 그때 사진을 안찍은게 후회가 되네..
재우는 초보자답게 콘러쉬 , 태성이는 돈을 모으고 후반에 항구를 이용한 승점 러쉬
그리고 난 빠른속도로 돈을 벌어 높은 점수의 건물을 러쉬하는 상점 팩토리 러쉬를 감행
초반부터 재우를 이용(?) 한 박빙(?)의 승부중
김도환와 그의 가장 친한 친구 재홍이의 도착
무시하고 계속진행한 끝에
나중에 재우는 땅을파기 시작하고 [즉 삽질]
태성이는 승리를 굳히고
그리고 난 돈 번다고 온갖삽질을 다 한 끝에
1위 태성
2위 나
3위 재우
로 결정이 난 푸코승부.
슬슬 AoS도 도착했겠다. AoS를 돌리기 시작
첫판 초반에 약간 해메는 감이 있었지만
4턴 이후부터 룰을 깨닫기 시작
엄청난 속도로 타일 깔고 견재를 하고 하기 시작했다.
그 중 원민이의 난입.
원민이에게는 님아 기다리셈 이라고 말한뒤 플레이 속행
이미 다른사람 게임할때 설명서를 본 나답게
밑에 라인을 지배해 버림으로써 한턴마다 수익선 최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내서
승리를 쉽게 쟁취하나 싶었으나
재우 , 태성이의 대륙횡단 상품배달 러쉬로 인해
후반의 후반까지 긴장감은 최고조로 올라가있었고
하지만 결국
나 146
재우 145
태성 138
이라는 박빙의 승부를 펼침.
이 판이 끝난뒤 태성이는 학원을 가야한다고 도주
다른 애들도 가려고 했으나
다시 판을열고 썩소를 짓는 나를보며
저번판에는 5인플을 했던것과는 다르게
떠난 태성이를 대신해 원민 , 33군[동생]를 삽입
재대결에 들어감.
아까의 어리버리한 플레이와 다르게
처음부터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공포의 초반견재를 시작
초반 재홍이의 운송빨로 압도적인 승리를 할 것 같았지만
나는 기적의 수익률 9의 보라색 운송을 시작
그와 동시에 재우 , 김도환의 니가 이기는건 못본다 라고 하며
집중마크를 시작
그렇게 4명이서 사이좋게 놀고있던 가운데
처음부터 단단한 운송로를 이용 정기적인 수입을 창출하던 원민과
초반에는 약했지만 대륙 횡단철도를 높은 수익률을 얻기 시작한 내 동생의 추격이 시작
그 사이 재홍이가 마크를 뚫고 사잇길 철도를 개설
그와 동시에 적절하게 마크를 하며 어쩌다 보니 대륙 종단철도를 완성해버린 재우와
김도의 처절한 승부를 재시작.
5명의 처절한 경쟁 사이에
혼자만 빠질수는 없다! 라고 소리치며
내 앞에 있던 재홍이의 선로를 막기 시작.
결국엔 나의 기적의 9이익의 보라색철로를 이용한 수익률 증가로
10 가까이 수익률 차이를 내며
결국엔 나의 승리.
우후후. 내가 다 이겼지롱 -
[..]
그 다음에 게임오브 쓰론을 돌리려고 했지만
학원 땡땡이에 부모님 말씀 무시하고 폰배터리 갔다버려 신공을 사용하신
맴버분들은
결국 부모님의 강압에 못이기고 집으로 강제송환
이렇게 1차 보드게임 모임은 막을 내렸습니다 -
다음 모임때는 조금 더 다채로운 보드게임을 돌려볼까..
밑에는 이번에 돌린 AoS 사진
첫 경기가 끝날무렵
공포의 대륙종단철도 [보라색] 와 재우의 중원을 먹어버리는 플레이 그리고 태성이의 우측 뱅글이 러쉬
...왜 사진 앵글을 피하니 얼굴 잘못나왔잖아
세팅중 그리고 저 파자마는 본인 [..]
고민중인 동생 ㅋ. 얼굴잘린 도환군 ㅋ
초기 셋팅 마침
신도시 건설을 이용 꿈의 9이익선로를 꿈꾸는 나 [보라] 와 적절한 수입을 유지하는 빨간색 철로 [재홍]
왼쪽구석에서 대륙 횡단철도를 꿈꾸는 동생[검정]과 1개의 본진(?)과 멀티(?)를 돌려서 안정적인 수입을 가지고 가는 도환[녹색]
보라색을 바리케이트 삼아 4도시 연결선로를 이용해서 적절한 수입을 올리는 원민 [파랑]
처음 위치는 좋았으나 빨강 파랑 보라의 동서남북 입구막기 공격으로 갈곳이 없어 새 선로를 파는 재우 [노랑]
고민중인 재홍과 내가 사진찍는것을 급히보고 앵글을 피하려다 이상한 사진나와버린 도환
어이.어이 동생아 카메라 의식하냐 ㅇㅂㅇ
옆에 나온건 원민.
방은 더울텐데 코트를 계속입고있는 기염을 토함
재우야 .... 신경 안쓰는척 하면서도 사진 잘 나오려고 하는 노력을 하는구나 [..]
중반쯤의 상황판. 보는것과 같이 '개판'이다
후반의 게임판 상황 혼자서 독주하는 보라색 수익토큰이 돋보인다[..].
결국 노랑색은 꿈의 멀티를 성공 검은색은 대륙횡단철도를 건설했고 파랑색은 아예 구석에서 정기적인 수입
녹색은 절묘한 앵벌신공
나가는 길은 막혀버려 암울모드에 들어간 빨강과 꿈의 9수익 철로를 완성한 보라
초후반의 게임상황판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ㅋ [..]
막판의 보라색 선로 . 뱅글뱅글 돌리기로 돈을 벌고있는 보라색 [야비하다는 소리 꽤 들었다 [..]]
제 1차 집에서 여는 보드게임 모임을 개최했습니다.
처음에는 재우 태성이 나 이렇게 셋이서
푸에르토리코 를 즐겼습니다.
크으윽.. 그때 사진을 안찍은게 후회가 되네..
재우는 초보자답게 콘러쉬 , 태성이는 돈을 모으고 후반에 항구를 이용한 승점 러쉬
그리고 난 빠른속도로 돈을 벌어 높은 점수의 건물을 러쉬하는 상점 팩토리 러쉬를 감행
초반부터 재우를 이용(?) 한 박빙(?)의 승부중
김도환와 그의 가장 친한 친구 재홍이의 도착
무시하고 계속진행한 끝에
나중에 재우는 땅을파기 시작하고 [즉 삽질]
태성이는 승리를 굳히고
그리고 난 돈 번다고 온갖삽질을 다 한 끝에
1위 태성
2위 나
3위 재우
로 결정이 난 푸코승부.
슬슬 AoS도 도착했겠다. AoS를 돌리기 시작
첫판 초반에 약간 해메는 감이 있었지만
4턴 이후부터 룰을 깨닫기 시작
엄청난 속도로 타일 깔고 견재를 하고 하기 시작했다.
그 중 원민이의 난입.
원민이에게는 님아 기다리셈 이라고 말한뒤 플레이 속행
이미 다른사람 게임할때 설명서를 본 나답게
밑에 라인을 지배해 버림으로써 한턴마다 수익선 최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내서
승리를 쉽게 쟁취하나 싶었으나
재우 , 태성이의 대륙횡단 상품배달 러쉬로 인해
후반의 후반까지 긴장감은 최고조로 올라가있었고
하지만 결국
나 146
재우 145
태성 138
이라는 박빙의 승부를 펼침.
이 판이 끝난뒤 태성이는 학원을 가야한다고 도주
다른 애들도 가려고 했으나
다시 판을열고 썩소를 짓는 나를보며
저번판에는 5인플을 했던것과는 다르게
떠난 태성이를 대신해 원민 , 33군[동생]를 삽입
재대결에 들어감.
아까의 어리버리한 플레이와 다르게
처음부터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공포의 초반견재를 시작
초반 재홍이의 운송빨로 압도적인 승리를 할 것 같았지만
나는 기적의 수익률 9의 보라색 운송을 시작
그와 동시에 재우 , 김도환의 니가 이기는건 못본다 라고 하며
집중마크를 시작
그렇게 4명이서 사이좋게 놀고있던 가운데
처음부터 단단한 운송로를 이용 정기적인 수입을 창출하던 원민과
초반에는 약했지만 대륙 횡단철도를 높은 수익률을 얻기 시작한 내 동생의 추격이 시작
그 사이 재홍이가 마크를 뚫고 사잇길 철도를 개설
그와 동시에 적절하게 마크를 하며 어쩌다 보니 대륙 종단철도를 완성해버린 재우와
김도의 처절한 승부를 재시작.
5명의 처절한 경쟁 사이에
혼자만 빠질수는 없다! 라고 소리치며
내 앞에 있던 재홍이의 선로를 막기 시작.
결국엔 나의 기적의 9이익의 보라색철로를 이용한 수익률 증가로
10 가까이 수익률 차이를 내며
결국엔 나의 승리.
우후후. 내가 다 이겼지롱 -
[..]
그 다음에 게임오브 쓰론을 돌리려고 했지만
학원 땡땡이에 부모님 말씀 무시하고 폰배터리 갔다버려 신공을 사용하신
맴버분들은
결국 부모님의 강압에 못이기고 집으로 강제송환
이렇게 1차 보드게임 모임은 막을 내렸습니다 -
다음 모임때는 조금 더 다채로운 보드게임을 돌려볼까..
밑에는 이번에 돌린 AoS 사진
첫 경기가 끝날무렵
공포의 대륙종단철도 [보라색] 와 재우의 중원을 먹어버리는 플레이 그리고 태성이의 우측 뱅글이 러쉬
...왜 사진 앵글을 피하니 얼굴 잘못나왔잖아
세팅중 그리고 저 파자마는 본인 [..]
고민중인 동생 ㅋ. 얼굴잘린 도환군 ㅋ
초기 셋팅 마침
신도시 건설을 이용 꿈의 9이익선로를 꿈꾸는 나 [보라] 와 적절한 수입을 유지하는 빨간색 철로 [재홍]
왼쪽구석에서 대륙 횡단철도를 꿈꾸는 동생[검정]과 1개의 본진(?)과 멀티(?)를 돌려서 안정적인 수입을 가지고 가는 도환[녹색]
보라색을 바리케이트 삼아 4도시 연결선로를 이용해서 적절한 수입을 올리는 원민 [파랑]
처음 위치는 좋았으나 빨강 파랑 보라의 동서남북 입구막기 공격으로 갈곳이 없어 새 선로를 파는 재우 [노랑]
고민중인 재홍과 내가 사진찍는것을 급히보고 앵글을 피하려다 이상한 사진나와버린 도환
어이.어이 동생아 카메라 의식하냐 ㅇㅂㅇ
옆에 나온건 원민.
방은 더울텐데 코트를 계속입고있는 기염을 토함
재우야 .... 신경 안쓰는척 하면서도 사진 잘 나오려고 하는 노력을 하는구나 [..]
중반쯤의 상황판. 보는것과 같이 '개판'이다
후반의 게임판 상황 혼자서 독주하는 보라색 수익토큰이 돋보인다[..].
결국 노랑색은 꿈의 멀티를 성공 검은색은 대륙횡단철도를 건설했고 파랑색은 아예 구석에서 정기적인 수입
녹색은 절묘한 앵벌신공
나가는 길은 막혀버려 암울모드에 들어간 빨강과 꿈의 9수익 철로를 완성한 보라
초후반의 게임상황판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ㅋ [..]
막판의 보라색 선로 . 뱅글뱅글 돌리기로 돈을 벌고있는 보라색 [야비하다는 소리 꽤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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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기다리셈 이라고 말한 뒤" ㅁㅈㄹ더ㅏ림러미으ㅓㄴㄹㄷㅎ
재미있는 후기네요.ㅋㅋ
그런데 사진 안나오네요..네이버는 외부 링크 안됩니다..
http://blog.naver.com/illusionmay/110014234565
후기만 볼 땐 수익9? 라는게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사진을 보다 보니 아주 치명적인 에러가 있군요;;;;;;;;;;;;
AOS는 6링크가 최대 입니다...9링크 같은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어떤 도시에서 도시로(혹은 마을로) 철도를 연결하면
그것은 그 철로가 몇개의 타일로 이루어져 있던지 1링크로 계산합니다.
즉, 꿈의 9수익 어쩌구 하는 보라색의 실제 링크는 3링크=_= 입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다른 후기에 있는 AOS사진을 참고 하시길 바라며 즐거운 보드게임 하시길 바랍니다... -
http://www.divedice.com/community/content.php?tid=opi&mode=view&n=1508&p=1&q=14&ss=1&key=steam&act=search
참고할 만한 리뷰입니다. -
ㄴ왠지 모르게 돈이 잘 모인다 싶더니 바로 그게 문제였군요.. 감사합니다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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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돈이 잘 모이는건 AOS의 기본 취지가 아닙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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