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둘이나 놀러 왔습니다.
더욱이 있는 게임은 플로렌스의 제후 하나..
참 좋은 게임이지만 3인플은 몬가 헐렁하여 플로렌스의 제후 의 참맛을 느끼기 힘듭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생각끝에 하우스룰을 만들었습니다.

1. 게임시작 때 프로페셔널카드 6장을 제외하고 시작한다. 2라운드 4라운드 6라운드가 끝날때 제외한 프로페셔널카드 2장씩을 공개한다.(리쿠르트를 위해)
2. 게임 시작때 리쿠르트카드 2장을 제거하고 시작한다.
3. 3종류의 랜드스케이프를 한종류로 묶는다. 즉 3종류의 랜드스케이프가 경매시 한품목으로 취급합니다. 한명이 경매에서 포레스트를 가져갈경우 다른 플레이어들은 레이크나 파크를 그 라운드에서는 획득을 못합니다.
4. 시작 돈을 1등3500 2등3400 3등3300으로 시작합니다.

게임을 해보니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5인플의 느낌도 나며..
약간 제스터가 널널하고 빌더가 싸다란 느낌은 들었습니다.
5인플과 달리 여러가지 전략이 나오긴 힘들었습니다.(프리티지카드로 달리거나 빌더로 달리다거나)
그래도 그냥 3인플 보다 훨씬 낫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만약 플로렌스를 하고 싶은데 인원이 3명이다 싶으면 저 하우스 룰을 도입해서 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