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제1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을 다녀왔습니다.
  • 2007-04-16 10:03:08

  • 0

  • 1,801

Lv.1 인연
삼성동 COEX 인도양홀 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4월 12일~4월 15일)을 다녀왔습니다.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어린이집, 놀이방, 유치원 원장 및 교사 등의 유아 교육 관련 종사자들과 주부들에게

다양한 유아 교육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전시 분야로는

1) 학습지, 아동도서 및 출판물, 외국어 교재 등의 학습기자재

2) 교육 기관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

3) 음악, 미술 도구 및 놀이기구등의 예체능 교육 기자재

4) 교육용 보드게임, 완구

5) 놀이 시설물 및 설비

6) 생일파티, 크리스마스, 운동회 등 행사를 위한 교사/운영용품 등이 있으며

유아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도

놀이단지(보드게임을 이용한 아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방과후교실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진행)

교육팀과 아콩다콩 문화센터 선생님들이 같이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입사하고 처음 접해보는 행사인지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행사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코엑스몰은 엄청 넓고 복잡하더군요. 인도양홀 찾느라 진땀 좀 뺐습니다.;;;





행사 시작 전이어서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교육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교육관련 업체들이 입구 앞에 크게 부스를 차려놓고 있었습니다.

문진미디어, 오르다 코리아, 킴&존스 등 많이 듣던 이름들이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공간이 아기자기하고, 상담하시는 분들이 참 많고 친절하였습니다.





쥬니어 네이버에서도 캐릭터 홍보를 위해 참가하였더군요.

날개 달린 모자가 예뻐서 아이들 사진을 찍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도우미 누나도 참 아름다우셨습니다. 이쪽도 좀 봐주세요.^^;;;





키즈북세종의 부스에서는 책을 싸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들이 엄청나게 몰려들더군요. 줄이 계속 길어지더니 부스를 한바퀴 감아버렸습니다.-_-;;;

박스채로 책을 담고 계산을 기다리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장사 정말 잘되더군요.





뿐만 아니라 유명 업체의 부스에도 긴 줄이 주욱 늘어섰습니다.

유모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오신 어머니들도 많으셔서

넓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부스 주변으로는 걸어다니기가 힘들었습니다.





어머니들과 함께 아이들도 많이 따라왔는데요.





부스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볼꺼리가 많았습니다.

아이들의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부스에서는 퀴즈를 내고 상품을 주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들에게 영화 내용을 아주 세뇌 시키더군요.^^;;;

알록달록한 공들이 담긴 공간을 배치하여 아이들과 어머니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꼬망세 부스에서는 캐릭터가 춤추는 모습을 보여주며 노래를 틀고 있었는데,

캐릭터 옷을 입은 귀여운 아가씨가 무거운 머리를 가누지 못하고 낑낑대고 있었습니다.-_-;;;;

참...... 안타까웠습니다.





라벤스부르거의 부스는 파란 조명으로 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사에 맞게 어려운 게임보다는 쉬운 게임들로 전시대를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판매하는 보드게임들과 중복되는 것들은 없는지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군요.


인터하비의 부스도 있었지만 우리회사 티셔츠를 입고 다녀서 차마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었습니다.;;;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내내 신경쓰였습니다.-_-+





코리아보드게임즈 역시 '놀이단지'와 '아콩다콩'의 이름으로 보드게임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라벤스부르거나 인터하비보다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 기분이 흡족해졌습니다. :)





우봉고, 당나귀똥, 핏 딜럭스 등의 게임들을 30% 할인하여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우봉고는 가격 때문에 고민하게 만드는 게임이지요. 33,600원이라는 가격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시연대에 컴포넌트를 배치하고 설명하고 있어서 우봉고에 대한 문의와 판매가 많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들도 할인된 가격으로 '저좀 데려가세요~' 하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유아교육전에 나온 어머니들은 준비를 많이 하고 오신 분들이어서 그런지 많이 다르셨습니다.

진지하게 설명을 들으시고, 그 보드게임이 마음에 드시면 주저함 없이 계산을 하시더군요.

어머니들이 관심을 많이 갖어주셔서 바쁘지만 즐거운 홍보와 판매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교육팀 실장님과 우리 사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어머니들의 대단한 교육열을 새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볼꺼리도 많았고 행사의 진행과 구성에 대해 개인적으로 배운 것도 참 많은 행사였네요.

코리아보드게임즈와 보드게임을 어머니들에게 많이 알리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행사 뒷풀이가 괜찮다던데 참여 못한 것은 조금 안타깝군요.




스크롤의 압박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홈페이지 : http://koreaboardgames.com
  • link
  • 신고하기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7-04-16 03:57:32

    으흠 인연님의 사진은 없군요 ㅎ
    • Lv.1 인연
    • 2007-04-16 07:40:45

    저를 찍어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네이버 누나와 같이 찍고 싶었지만 용기 또한 없었습니다.ㅋ
    • 2007-04-16 08:56:36

    헛..네이버 아가씨들 뒷태가 좋구려..ㅎ
    • Lv.1 인연
    • 2007-04-16 09:36:09

    ㅎㅎ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지요.
    • Lv.1 청바지
    • 2007-04-16 10:54:43

    스크롤 압박이 좀더 빡세기를 바라면서...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 Lv.1 세레니시마
    • 2007-04-16 13:01:59

    재밌게 봤습니다~ ^^
    • Lv.1 인연
    • 2007-04-16 13:13:52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2007-04-17 22:22:02

    우....봉....고... 싸....다...
    • Lv.1 인연
    • 2007-04-18 23:08:09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조금만 기다리면 온라인 상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될 것입니다.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90

    • 2024-11-18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8

    • 891

    • 2024-11-18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70

    • 2024-11-14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505

    • 2024-11-14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64

    • 2024-11-16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60

    • 2024-11-13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8

    • 2024-11-12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20

    • 2024-11-1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2

    • 985

    • 2024-11-12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9

    • 1055

    • 2024-11-13

  • [자유] 축하합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 Lv.27

      WALLnut

    • 8

    • 655

    • 2024-11-12

  • [자유]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 Lv.19

      라이클럽

    • 11

    • 550

    • 2024-11-13

  • [자유] 응원합니다.
    • Lv.27

      방장

    • 10

    • 715

    • 2024-11-11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Lv.34

      크로스21

    • 8

    • 403

    • 2024-11-12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 Lv.35

      로보

    • 15

    • 774

    • 2024-11-12

Mypage Close M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