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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6 게임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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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8 0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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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월하연서(킨)
오늘도 어김없이 조촐하게 한테이블에서 모였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주의 스트레스를 풀기엔
역시 보드게임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왜 보드게임만 하면 시간이 그리 빨리 가는지 알수가 없네요.
- Falsche FuFFziger 위조지폐
첫 게임은 2F사의 프리드만의 게임인 'Funny Money(위조지폐)를 플레이.
게임은 돈에 대한 흐름을 나타낸 경제게임입니다.
갠적으로 파워그리드(전기) 기간텐(석유)등과 같이 어떤 매개체가 나오기까지의 흐름이 담긴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런 시스템을 위조지폐 제조라는 어이없는 설정의 흐름을 담긴 게임이 있었네요.
게임성은 2F 시리즈중 가장 난해하고도 이해하기 어려운 게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플레이어들은 어마어마한 가치의 희귀품을 구입하고자..
위폐를 제작할 수 있는 기계를 구입하고 감정사의 추적을 피해
위폐를 생산해서 팔고 희귀품을 얻고자 서로가 경쟁을 하게 됩니다.
또, 돈세탁을 통해 실제화폐로 변환하기도 합니다.
(일러스트가 참 우스꽝스러운 돈세탁 카드)
게임 일러스트 또한 프리드만 특유의 엽기일러스트로 가득차있습니다.
이게임은 많은 위폐를 제작하는게 목적이지만 결국은 감정사의 추적을 피해
돈 관리를 잘해야합니다.
게임은 2F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겜이였으며,
플레이후 느낀바로는 이 게임 시스템의 차후 업그레이드버전이
파워그리드와 FFF가 아니였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Jenseits von Theben 테베 저편에
저번 플레이후 이번에도 테베 저편에를 돌렸습니다.
역시 플레이 반응이 좋습니다.
유물발굴때 가만히 일러스트를 보고있으면..
그지역에 대한 유물들을 세심하게 연구한듯한 흔적이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런 조그마한 콤포넌트까지 세세히 신경써서 제작한 퀸즈사의 게임들은
많은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겠더군요..
약간 루즈한감은 있었지만. 게임의 재미는 여전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조아하실것 같더군요.
그 발굴할때의 모습을 보고있기만해도 즐거우니 말이죠.ㅋ
- wine handler 와인상인
테베가 끝난후 샌드위치먹으면서 간단히 쉬어가는타이밍으로 즐긴 와인상인 입니다.
- Architects Of Arcadia 아카디아의 건축가
아카디아의 건축가를 돌려보았습니다.
콤포넌트 셋팅후 첫느낌은.. 토레스.플로렌스.라시타의 짬뽕이였습니다.
아무리 봐도 요즘 게임은 이것저것을 다 포함해오나봅니다--;
게임설명은 5분이면 끝날정도로 아주 단순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참신한 시스템이 담겨있는 진국의 발견이였습니다.
여러가지 상호관계가 얽혀있는 전략이 담겨져있고..
무엇보다 초심자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대거 들어가 있더군요.
건물들의 이미지는 플로렌스와 비슷하나..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느끼는거지만 게임은 재미도 중요하지만..
게임의 일러스트 하나하나에 따라서도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 증폭시켜주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게임은 주변에 여러가지 건물을 지으면서 점수를 따고난뒤
성을 지어서 그 건물의 가치를 높이게 됩니다.
이는 컴포넌트뿐만 아니라 게임시스템자체도 카르카손과 토레스 느낌이 약간 묻어나기도 합니다.
이때문에 초심자는 물론 많은분들에게도 사랑받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많은 시민이 배치된 게임 후반부의 모습입니다.
결국은 재밌어서 한판더 하게 되었는데..
두번째판은 전략이 달라지더군요.
두번째판의 건물러쉬..
시민이 많이 배치된 전판과는달리 모두가 건물러쉬에 돌입하게됩니다.
이 게임은 지극히 간단한겜임에도 불구하고. 매 플레이마다 다양한 전략이 나옵니다.
시스템중에 가장 맘에들었던 위 사진의 개인 가리개입니다.
가리개에 꽂혀있는 4개의 깃발이 있는데..
이는 4번 자신의 건물에서 생산된 상품들을 팔수있는 역할을 합니다.
저런식으로 몇번을 팔았다는 증거를 깃발로 표현 해놓은게.
참 맘에 들었네요..ㅎ
아카디아의 시민 피규어입니다.
라시타완 다르게 상당히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 La citta 라시타
한때 라시타의 피규어도 퀄리티가 높다 생각했는데..
아카디아의 피규어를 보니 눈이 높아진탓인지 좀 그렇더군요.
라시타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명작이죠.
꽤 뛰어난 작품인데 정작 모임에선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하고난 뒤의 여운은 짙지만 무척 지치더군요..
결국은 라시타 플레이후 카탄로마를 끝으로 모임을 마쳤습니다.
메인게임은 아카디아의 건축가였습니다.
룰은 5분이내로 간단하면서 속이 꽉찬 전략겜이였습니다.
또, 플레이 도중.. 간간히 예전의 유명한 게임들의 향수도 느낄수 있어서
초심자도 즐겁게 할수있고, 나름 만족스러운 겜이 나온것 같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주의 스트레스를 풀기엔
역시 보드게임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왜 보드게임만 하면 시간이 그리 빨리 가는지 알수가 없네요.
- Falsche FuFFziger 위조지폐
첫 게임은 2F사의 프리드만의 게임인 'Funny Money(위조지폐)를 플레이.
게임은 돈에 대한 흐름을 나타낸 경제게임입니다.
갠적으로 파워그리드(전기) 기간텐(석유)등과 같이 어떤 매개체가 나오기까지의 흐름이 담긴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런 시스템을 위조지폐 제조라는 어이없는 설정의 흐름을 담긴 게임이 있었네요.
게임성은 2F 시리즈중 가장 난해하고도 이해하기 어려운 게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플레이어들은 어마어마한 가치의 희귀품을 구입하고자..
위폐를 제작할 수 있는 기계를 구입하고 감정사의 추적을 피해
위폐를 생산해서 팔고 희귀품을 얻고자 서로가 경쟁을 하게 됩니다.
또, 돈세탁을 통해 실제화폐로 변환하기도 합니다.
(일러스트가 참 우스꽝스러운 돈세탁 카드)
게임 일러스트 또한 프리드만 특유의 엽기일러스트로 가득차있습니다.
이게임은 많은 위폐를 제작하는게 목적이지만 결국은 감정사의 추적을 피해
돈 관리를 잘해야합니다.
게임은 2F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겜이였으며,
플레이후 느낀바로는 이 게임 시스템의 차후 업그레이드버전이
파워그리드와 FFF가 아니였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Jenseits von Theben 테베 저편에
저번 플레이후 이번에도 테베 저편에를 돌렸습니다.
역시 플레이 반응이 좋습니다.
유물발굴때 가만히 일러스트를 보고있으면..
그지역에 대한 유물들을 세심하게 연구한듯한 흔적이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런 조그마한 콤포넌트까지 세세히 신경써서 제작한 퀸즈사의 게임들은
많은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겠더군요..
약간 루즈한감은 있었지만. 게임의 재미는 여전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조아하실것 같더군요.
그 발굴할때의 모습을 보고있기만해도 즐거우니 말이죠.ㅋ
- wine handler 와인상인
테베가 끝난후 샌드위치먹으면서 간단히 쉬어가는타이밍으로 즐긴 와인상인 입니다.
- Architects Of Arcadia 아카디아의 건축가
아카디아의 건축가를 돌려보았습니다.
콤포넌트 셋팅후 첫느낌은.. 토레스.플로렌스.라시타의 짬뽕이였습니다.
아무리 봐도 요즘 게임은 이것저것을 다 포함해오나봅니다--;
게임설명은 5분이면 끝날정도로 아주 단순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참신한 시스템이 담겨있는 진국의 발견이였습니다.
여러가지 상호관계가 얽혀있는 전략이 담겨져있고..
무엇보다 초심자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대거 들어가 있더군요.
건물들의 이미지는 플로렌스와 비슷하나..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느끼는거지만 게임은 재미도 중요하지만..
게임의 일러스트 하나하나에 따라서도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 증폭시켜주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게임은 주변에 여러가지 건물을 지으면서 점수를 따고난뒤
성을 지어서 그 건물의 가치를 높이게 됩니다.
이는 컴포넌트뿐만 아니라 게임시스템자체도 카르카손과 토레스 느낌이 약간 묻어나기도 합니다.
이때문에 초심자는 물론 많은분들에게도 사랑받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많은 시민이 배치된 게임 후반부의 모습입니다.
결국은 재밌어서 한판더 하게 되었는데..
두번째판은 전략이 달라지더군요.
두번째판의 건물러쉬..
시민이 많이 배치된 전판과는달리 모두가 건물러쉬에 돌입하게됩니다.
이 게임은 지극히 간단한겜임에도 불구하고. 매 플레이마다 다양한 전략이 나옵니다.
시스템중에 가장 맘에들었던 위 사진의 개인 가리개입니다.
가리개에 꽂혀있는 4개의 깃발이 있는데..
이는 4번 자신의 건물에서 생산된 상품들을 팔수있는 역할을 합니다.
저런식으로 몇번을 팔았다는 증거를 깃발로 표현 해놓은게.
참 맘에 들었네요..ㅎ
아카디아의 시민 피규어입니다.
라시타완 다르게 상당히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 La citta 라시타
한때 라시타의 피규어도 퀄리티가 높다 생각했는데..
아카디아의 피규어를 보니 눈이 높아진탓인지 좀 그렇더군요.
라시타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명작이죠.
꽤 뛰어난 작품인데 정작 모임에선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하고난 뒤의 여운은 짙지만 무척 지치더군요..
결국은 라시타 플레이후 카탄로마를 끝으로 모임을 마쳤습니다.
메인게임은 아카디아의 건축가였습니다.
룰은 5분이내로 간단하면서 속이 꽉찬 전략겜이였습니다.
또, 플레이 도중.. 간간히 예전의 유명한 게임들의 향수도 느낄수 있어서
초심자도 즐겁게 할수있고, 나름 만족스러운 겜이 나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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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좋으셨겠어요~ㅠ 신작들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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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디아 무지 재미 있어 보이네요..다음주에 우리 모임에서도 돌려 봐야겠네요..한글 매뉴얼..없어서 룰 숙지할려면 좀 걸릴듯 싶네요..후기 재미 있게 잘 읽었습니다. 킨님이 고수분들중에서 게임 평 점수가 가장 짠(?)분인 것으로 아는데..칭찬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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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님이 짠돌이셨군여..ㅋㅋㅋ
아카디아..그리 칭찬을 하시니 이거 또 땡기는군여..ㅎㅎ -
엨.. 점수를 가장 짜게주다뇨 ㅋ
아카디아는 그냥 초심자들과 즐겁게 할수있다는데 점수를 둔것입니다.
카르카손과 토레스의 그 아기자기한 느낌 있잖습니까
매니아분들께는 글쎄요~가 답변입니다. ㅎ -
멋지군요..
언제 저같은 초보들도 좀 불러서 전수좀 해주셔요..^^
행복한 하루되셔요. -
부럽네요.. 모두 해보고싶은 겜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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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 너무 재밌어 보이잖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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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잼나보이는거 많이했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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