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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1]"안:단테"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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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3 2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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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1일]"안:단테" 모임 후기(97th)
[안:단테-'느리게'를 뜻하는 음악용어 '안단테'에 안선생의 '안'을 강조. 여유있고 우아한 취미생활을 즐기자는 뜻]
♣ Members(6명) : 안선생, 크루세이더, 헤르, 위쥬, 쑤기지니, 구름君
♣ Played Games : Zooloretto, Pizarro & Co., Union Pacific, Honor of the Samurai, LandUnter, Augsburg 1520, Shogun, Age of Empires III: The Age of Discovery, Das Zepter von Zavandor
1. Zooloretto(안선생, 크루세이더, 헤르, 위쥬, 구름君)
: 운송 트럭에 3개의 동물을 가득채우다 보면 항상 자신에게 필요한 동물은 2개 정도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게임에서는 트럭에 내가 필요한 동물이 2마리 정도만 차면 트럭을 가져왔는데, 그렇게 하니까 동물들을 동물원에 보내고 나니 창고에 남아있게 되는 동물이 거의 없게 되어서 게임이 끝나고 벌점을 2점 밖에 안받게 되었다. 그리고 필요없는 동물들도 다른 사람들이 꼭 필요한 동물을 가져오면 나중에 팔 수 있어 보험 차원에서 몇개 데리고 온 동물도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우연히 그 동물들이 모이고 해서 그냥 동물원에 보냈었는데 그것이 생각보다 큰 점수를 가져오게 되어서 1등을 하게 되었다. 서로 상대방에게 창고에 있는 동물들을 팔려고 "내 꺼 사가라!"라고 하는 장면들이 갑자기 떠오른다. 크루 2등, 헤르 3등, 구름 4등, 위쥬 5등.
: 운송 트럭에 3개의 동물을 가득채우다 보면 항상 자신에게 필요한 동물은 2개 정도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게임에서는 트럭에 내가 필요한 동물이 2마리 정도만 차면 트럭을 가져왔는데, 그렇게 하니까 동물들을 동물원에 보내고 나니 창고에 남아있게 되는 동물이 거의 없게 되어서 게임이 끝나고 벌점을 2점 밖에 안받게 되었다. 그리고 필요없는 동물들도 다른 사람들이 꼭 필요한 동물을 가져오면 나중에 팔 수 있어 보험 차원에서 몇개 데리고 온 동물도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우연히 그 동물들이 모이고 해서 그냥 동물원에 보냈었는데 그것이 생각보다 큰 점수를 가져오게 되어서 1등을 하게 되었다. 서로 상대방에게 창고에 있는 동물들을 팔려고 "내 꺼 사가라!"라고 하는 장면들이 갑자기 떠오른다. 크루 2등, 헤르 3등, 구름 4등, 위쥬 5등.
2. Pizarro & Co.(안선생, 크루세이더, 헤르, 위쥬, 쑤기지니, 구름君)
: 첫라운드에 크루세이더와 구름君이 각각 한 인물에 대해 경매를 통해 독점을 하면서 좀 특이한 게임 양상으로 흘러갔다. 2라운드 부터는 크루세이더와 구름君이 경매에서 아예 빠지고 4명이서 경매를 진행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덕에 게임이 좀 더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게임이 끝나고 구름君이 1등하고 크루세이더가 2등하면서 한 사람이 독점을 안하도록 견제가 꼭 필요한 게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게임을 4번 정도 해본 것 같은데 이번 같은 경우는 처음이었다. 안선생도 다음에는 점수 높은 한 인물에 대해 독점을 시도해 봐야 할 것 같기도 한데~~~그때는 견제가 들어오겠지^^;;
: 첫라운드에 크루세이더와 구름君이 각각 한 인물에 대해 경매를 통해 독점을 하면서 좀 특이한 게임 양상으로 흘러갔다. 2라운드 부터는 크루세이더와 구름君이 경매에서 아예 빠지고 4명이서 경매를 진행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덕에 게임이 좀 더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게임이 끝나고 구름君이 1등하고 크루세이더가 2등하면서 한 사람이 독점을 안하도록 견제가 꼭 필요한 게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게임을 4번 정도 해본 것 같은데 이번 같은 경우는 처음이었다. 안선생도 다음에는 점수 높은 한 인물에 대해 독점을 시도해 봐야 할 것 같기도 한데~~~그때는 견제가 들어오겠지^^;;
3. Union Pacific(안선생, 크루세이더, 헤르, 위쥬, 쑤기지니, 구름君)
: 유니언 퍼시픽은 자기가 키운 회사의 주식을 잘 유지하는게 관건인 게임인 것 같다. 초반부터 열심히 키운 회사의 주식이 나오지 않아 후반에 다른 사람이에게 배당금이 돌아갈 때의 고통은 정말 눈물난다. 다들 나름대로 자기 회사를 잘 키워 가면서 주식도 많이 투자했다. 위쥬와 헤르는 가장 큰 회사인 녹색회사를 같이 키워가면서 점수를 먹었고, 안선생은 점수가 그다지 크지도 않은 노란색 회사를 나름 혼자서 열심히 키워가고 있었다. 크루세이더는 검은색 회사를 열심히 키워갔고, 쑤기지니는 빨간색 회사를 키워갔다. 첫번째 배당금 카드는 생각보다 늦게 나왔고, 그에 반면 두번째 배당금 카드는 첫번째 배당금 카드 바로 몇 번째 다음에 나왔기 때문에 두번째 배당금 부터 유니언퍼시픽 주식카드 점수를 먹으려 했던 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보았다. 그 여파로 세번째 배당금 카드가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압박감에 재빨리 안선생은 유니언퍼시픽 주식카드를 내려놓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세번째 배당금 카드 너무 늦게 나와서 오히려 위쥬에게 유니언퍼시픽 주식카드를 제일 많이 가져가게 내버려 주는 꼴이 되면서 게임은 급속하게 암울모드로 돌입하였다. 그리고, 게임 후반에 안선생이 열심히 키운 노란색 회사는 결국 크루세이더와 구름君이 메이져가 되면서 배당금도 한 푼 못받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크루세이더 1등, 구름君과 헤르 2등, 위쥬 4등, 쑤기지니 5등, 안선생 6등.
: 유니언 퍼시픽은 자기가 키운 회사의 주식을 잘 유지하는게 관건인 게임인 것 같다. 초반부터 열심히 키운 회사의 주식이 나오지 않아 후반에 다른 사람이에게 배당금이 돌아갈 때의 고통은 정말 눈물난다. 다들 나름대로 자기 회사를 잘 키워 가면서 주식도 많이 투자했다. 위쥬와 헤르는 가장 큰 회사인 녹색회사를 같이 키워가면서 점수를 먹었고, 안선생은 점수가 그다지 크지도 않은 노란색 회사를 나름 혼자서 열심히 키워가고 있었다. 크루세이더는 검은색 회사를 열심히 키워갔고, 쑤기지니는 빨간색 회사를 키워갔다. 첫번째 배당금 카드는 생각보다 늦게 나왔고, 그에 반면 두번째 배당금 카드는 첫번째 배당금 카드 바로 몇 번째 다음에 나왔기 때문에 두번째 배당금 부터 유니언퍼시픽 주식카드 점수를 먹으려 했던 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보았다. 그 여파로 세번째 배당금 카드가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압박감에 재빨리 안선생은 유니언퍼시픽 주식카드를 내려놓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세번째 배당금 카드 너무 늦게 나와서 오히려 위쥬에게 유니언퍼시픽 주식카드를 제일 많이 가져가게 내버려 주는 꼴이 되면서 게임은 급속하게 암울모드로 돌입하였다. 그리고, 게임 후반에 안선생이 열심히 키운 노란색 회사는 결국 크루세이더와 구름君이 메이져가 되면서 배당금도 한 푼 못받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크루세이더 1등, 구름君과 헤르 2등, 위쥬 4등, 쑤기지니 5등, 안선생 6등.
4. Honor of the Samurai(안선생, 크루세이더, 헤르, 위쥬, 쑤기지니, 구름君)
: 안선생은 첫 라운드부터 쇼군을 선언한다(본인의 다이묘가 너무나도 약한 넘이라 다른 넘으로 바꿀려고). 안선생의 쇼군을 막기위해 헤르가 전투를 선언하고 이긴(당연히 이길 수 밖에-안선생은 주사위 굴리는 갯수가 0개 였으니...) 이후에 쇼군이 된다. 이번에는 헤르를 막기 위해 다들 암살과 전투를 행하지만 결국 한바퀴 돌아오는 동안 엄청난 주사위의 난조로 인해 헤르의 다이묘를 죽이거나 전투에서 패배시키지 못하고 쇼군을 성공함으로써 가장 먼저 200점(원래는 300점 경기이지만 300점 경기로 하면 너무 지루해 질 수도 있는 게임이라서...)의 명예를 획득하고 게임이 끝났다. 하지만, 너무 빨리 끝났기에 헤르의 승리를 인정하고 그 상황 그대로 300점 경기에 돌입한다. 다시 헤르의 쇼군을 막기위해 견제에 나선 나머지 사람들은 겨우 헤르의 다이묘를 암살하고 게임은 미궁속으로 빠지게 된다. 그 이후에 역시 잘 안 끝나는 게임 특성상 쇼군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시간관계상 게임을 접었다. 어쨋든 헤르 Win~~~
: 안선생은 첫 라운드부터 쇼군을 선언한다(본인의 다이묘가 너무나도 약한 넘이라 다른 넘으로 바꿀려고). 안선생의 쇼군을 막기위해 헤르가 전투를 선언하고 이긴(당연히 이길 수 밖에-안선생은 주사위 굴리는 갯수가 0개 였으니...) 이후에 쇼군이 된다. 이번에는 헤르를 막기 위해 다들 암살과 전투를 행하지만 결국 한바퀴 돌아오는 동안 엄청난 주사위의 난조로 인해 헤르의 다이묘를 죽이거나 전투에서 패배시키지 못하고 쇼군을 성공함으로써 가장 먼저 200점(원래는 300점 경기이지만 300점 경기로 하면 너무 지루해 질 수도 있는 게임이라서...)의 명예를 획득하고 게임이 끝났다. 하지만, 너무 빨리 끝났기에 헤르의 승리를 인정하고 그 상황 그대로 300점 경기에 돌입한다. 다시 헤르의 쇼군을 막기위해 견제에 나선 나머지 사람들은 겨우 헤르의 다이묘를 암살하고 게임은 미궁속으로 빠지게 된다. 그 이후에 역시 잘 안 끝나는 게임 특성상 쇼군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시간관계상 게임을 접었다. 어쨋든 헤르 Win~~~
5. LandUnter(안선생, 크루세이더, 헤르, 위쥬, 구름君)
: 처음으로 사람수만큼의 라운드 경기를 해본 것 같다. 자기가 이번 라운드에 썼던 카드를 다음 라운드에 왼쪽 사람한테 넘기게 되니까 그 사람에 대한 견제가 가능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본인의 카드를 신경쓰느라 남들 신경 쓸 틈이 없었다. 다만 "나는 그 카드로 5점 먹었는데, 너는 그 카드로 마이너스 점수가 뭐냐 ㅋㅋ" 이런 식으로 서로를 비웃는 양상이~~~. 첫 라운드에 위쥬와 안선생은 나란히 마이너스 1점으로 공동 꼴지를 달리게 되고, 구름君이 가볍게 5점을 득점하면서 선두로 나선다. 그 이후로 구름君은 무난하게 점수를 득점하고 1등을 달리고 안선생의 분발로 마지막 5라운드를 남겨놓고 5점차이가 되어서 역전의 희망을 가지고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마이너스 1점이라는 최악의 점수로 선두 추격은 물 건너갔고, 순위는 추락해서 4등. 구름君은 15점으로 2등과의 점수차이를 크게 벌리며 1등, 헤르 11점으로 2등, 크루세이더 10점으로 3등, 안선생 9점으로 4등, 위쥬 8점으로 5등. 나름 재미있게 했는 듯~~~
: 처음으로 사람수만큼의 라운드 경기를 해본 것 같다. 자기가 이번 라운드에 썼던 카드를 다음 라운드에 왼쪽 사람한테 넘기게 되니까 그 사람에 대한 견제가 가능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본인의 카드를 신경쓰느라 남들 신경 쓸 틈이 없었다. 다만 "나는 그 카드로 5점 먹었는데, 너는 그 카드로 마이너스 점수가 뭐냐 ㅋㅋ" 이런 식으로 서로를 비웃는 양상이~~~. 첫 라운드에 위쥬와 안선생은 나란히 마이너스 1점으로 공동 꼴지를 달리게 되고, 구름君이 가볍게 5점을 득점하면서 선두로 나선다. 그 이후로 구름君은 무난하게 점수를 득점하고 1등을 달리고 안선생의 분발로 마지막 5라운드를 남겨놓고 5점차이가 되어서 역전의 희망을 가지고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마이너스 1점이라는 최악의 점수로 선두 추격은 물 건너갔고, 순위는 추락해서 4등. 구름君은 15점으로 2등과의 점수차이를 크게 벌리며 1등, 헤르 11점으로 2등, 크루세이더 10점으로 3등, 안선생 9점으로 4등, 위쥬 8점으로 5등. 나름 재미있게 했는 듯~~~
6. Augsburg 1520(안선생, 크루세이더, 헤르, 위쥬, 구름君)
: 5인플이라 총 7라운드의 게임을 하게 되었다. 이 게임에서 중요한 건 25점 점수제한을 넘기 위해서는 Church를 건설해야 하고, 45점의 점수제한을 넘기 위해서는 Keythedral을 지어야 하는 것이다. 안선생과 크루세이더는 몇 번 해봤던 게임이라 그 건물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고, 나머지는 처음 해보는 것이라 그 건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어쨋든 라운드가 흘러 흘러 게임이 끝나갈 때 쯤 다들 25점 근처에서 점수가 머무르자 빨리 Church를 지어야 한다는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고, Church를 지을 여유가 안되는 사람들은 그것을 막을려고 안간힘을 쓴다(아무도 Church를 못지으면 공동 1등이 되기 때문에...). 게임 내내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헤르와 안선생은 손에 많은 카드들이 있고, 합심해서 다른 사람들이 경매에서 이기는 것을 막고자 노력했다. 이제 마지막 라운드가 되었고, 다들 25점의 점수제한에 걸린 상태에서 다섯번의 경매만 잘 막으면 공동 1등이 될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크루세이더가 첫 번째 경매에서 승리하고 최초로 Church를 건설하게 되었다. "음. 그러면 2등이라도 해야 겠다!"라는 헤르와 안선생은 결국 나머지 경매에서 승리했고, 결국 크루세이더 1등, 나머지 4명이 2등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크루세이더는 비록 1등을 했지만 "이 게임 원래 좋아하는 게임이었는데..."라며 말 끝을 흐리는...
: 5인플이라 총 7라운드의 게임을 하게 되었다. 이 게임에서 중요한 건 25점 점수제한을 넘기 위해서는 Church를 건설해야 하고, 45점의 점수제한을 넘기 위해서는 Keythedral을 지어야 하는 것이다. 안선생과 크루세이더는 몇 번 해봤던 게임이라 그 건물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고, 나머지는 처음 해보는 것이라 그 건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어쨋든 라운드가 흘러 흘러 게임이 끝나갈 때 쯤 다들 25점 근처에서 점수가 머무르자 빨리 Church를 지어야 한다는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고, Church를 지을 여유가 안되는 사람들은 그것을 막을려고 안간힘을 쓴다(아무도 Church를 못지으면 공동 1등이 되기 때문에...). 게임 내내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헤르와 안선생은 손에 많은 카드들이 있고, 합심해서 다른 사람들이 경매에서 이기는 것을 막고자 노력했다. 이제 마지막 라운드가 되었고, 다들 25점의 점수제한에 걸린 상태에서 다섯번의 경매만 잘 막으면 공동 1등이 될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크루세이더가 첫 번째 경매에서 승리하고 최초로 Church를 건설하게 되었다. "음. 그러면 2등이라도 해야 겠다!"라는 헤르와 안선생은 결국 나머지 경매에서 승리했고, 결국 크루세이더 1등, 나머지 4명이 2등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크루세이더는 비록 1등을 했지만 "이 게임 원래 좋아하는 게임이었는데..."라며 말 끝을 흐리는...
7. Shogun(안선생, 크루세이더, 헤르, 위쥬, 구름君)
: 첫해 봄에 안선생은 무리한 영토 확장을 하였다. 그래서 영토는 많이 얻었지만, 영토에 있는 병력수가 많이 줄어 들어 인근의 있는 다이묘가 전투를 걸어 올까봐 두려운 상태가 되어버렸다. 여름이 되고 모든 다이묘들이 전투를 치열하게 전개 하였다. 그 와중에 전투로 잃은 땅에 군자금 액션을 하려고 했던 헤르와 안선생은 군자금을 얻지 못하고 깊은 수렁에 빠지면서 하위권 페이스로 돌입하였다. 다들 자신의 영토에 건물도 많이 짓고, 군자도 튼튼하게 정비하면서 한 해가 흘렀다. 점수를 계산해 본 결과 크루세이더가 1등을 달렸고, 아니나 다를까 헤르와 안선생은 하위권이 되었다. 첫 해에 서로에게 전투를 걸면서 많은 피해를 봤고, 영토도 인접해 있던 헤르와 안선생은 순위 상승을 위하여 두번째 해에는 싸우지 말자고 동맹을 맺게 되었다. 하지만 동맹은 중위권과 상위권 다이묘 끼리도 있었고, 결국 두번째 해에 겨우 2개의 땅만을 남긴 안선생은 5등을 하게 되었다. 역시 많은 건물과 영토를 확보한 크루세이더 1등, 위쥬 2등, 구름君 3등, 헤르 4등.
: 첫해 봄에 안선생은 무리한 영토 확장을 하였다. 그래서 영토는 많이 얻었지만, 영토에 있는 병력수가 많이 줄어 들어 인근의 있는 다이묘가 전투를 걸어 올까봐 두려운 상태가 되어버렸다. 여름이 되고 모든 다이묘들이 전투를 치열하게 전개 하였다. 그 와중에 전투로 잃은 땅에 군자금 액션을 하려고 했던 헤르와 안선생은 군자금을 얻지 못하고 깊은 수렁에 빠지면서 하위권 페이스로 돌입하였다. 다들 자신의 영토에 건물도 많이 짓고, 군자도 튼튼하게 정비하면서 한 해가 흘렀다. 점수를 계산해 본 결과 크루세이더가 1등을 달렸고, 아니나 다를까 헤르와 안선생은 하위권이 되었다. 첫 해에 서로에게 전투를 걸면서 많은 피해를 봤고, 영토도 인접해 있던 헤르와 안선생은 순위 상승을 위하여 두번째 해에는 싸우지 말자고 동맹을 맺게 되었다. 하지만 동맹은 중위권과 상위권 다이묘 끼리도 있었고, 결국 두번째 해에 겨우 2개의 땅만을 남긴 안선생은 5등을 하게 되었다. 역시 많은 건물과 영토를 확보한 크루세이더 1등, 위쥬 2등, 구름君 3등, 헤르 4등.
8. Age of Empires III: The Age of Discovery(안선생, 크루세이더, 헤르, 위쥬, 구름君)
: 첫 게임을 제외하고 줄곧 성적이 바닥권이었던 안선생은 AOE3를 통해서 명예 회복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이유는 게임 잘하는 매직핸드도 없고, 안선생과 구름君 빼고는 다들 처음이라 뭔가 1등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충만~~~. 게임이 시작되고 다들 나름대로의 테크를 탔고, 안선생은 상품 많이 먹기 전략으로 나갔다. 2시기가 되면서 건물도 라운드 끝에 랜덤으로 상품을 하나 주는 "서인도 회사(West Indies Co.)"를 건설하면서 더욱 상품을 많이 먹었고, 당장은 배가 없어서 각 라운드 수입이 적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상품을 가져왔다. 1시기 식민지 점수를 계산할때 안선생과 구름君이 비슷한 점수를 얻었고, 2시기 때에도 구름君이 몇점 더 먹었지만 안선생과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나머지 사람은 1-2시기에 식민지 점수의 중요성을 잘 몰라서 그런지 두 명과의 점수 차이가 조금 있었다. 마지막 3시기가 되고 안선생은 더욱 상품에 주력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주로 식민지와 전투, 탐험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였다. 그 와중에 위쥬는 탐험에 두 번째로 실패하고 꼴지 예감. 게임이 끝나갈 때 많은 돈을 모았던 크루세이더는 돈 5원당 1점을 주는 "부(Wealth)" 건물을 건설하려고 기다렸지만, 결국 마지막 1개 안나온 건물이 있었는데 바로 그 건물이었기 때문에 7-80원의 돈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어쨋든 마지막 3시기의 식민지 점수도 구름君과 많이 먹었고, 점수계산 결과 안선생 1등, 헤르 2등, 구름君 3등, 크루세이더 4등, 위쥬 5등."Wealth 건물만 나왔어도 2등인데~~~"라고 울부짖는 크루세이더...
: 첫 게임을 제외하고 줄곧 성적이 바닥권이었던 안선생은 AOE3를 통해서 명예 회복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이유는 게임 잘하는 매직핸드도 없고, 안선생과 구름君 빼고는 다들 처음이라 뭔가 1등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충만~~~. 게임이 시작되고 다들 나름대로의 테크를 탔고, 안선생은 상품 많이 먹기 전략으로 나갔다. 2시기가 되면서 건물도 라운드 끝에 랜덤으로 상품을 하나 주는 "서인도 회사(West Indies Co.)"를 건설하면서 더욱 상품을 많이 먹었고, 당장은 배가 없어서 각 라운드 수입이 적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상품을 가져왔다. 1시기 식민지 점수를 계산할때 안선생과 구름君이 비슷한 점수를 얻었고, 2시기 때에도 구름君이 몇점 더 먹었지만 안선생과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나머지 사람은 1-2시기에 식민지 점수의 중요성을 잘 몰라서 그런지 두 명과의 점수 차이가 조금 있었다. 마지막 3시기가 되고 안선생은 더욱 상품에 주력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주로 식민지와 전투, 탐험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였다. 그 와중에 위쥬는 탐험에 두 번째로 실패하고 꼴지 예감. 게임이 끝나갈 때 많은 돈을 모았던 크루세이더는 돈 5원당 1점을 주는 "부(Wealth)" 건물을 건설하려고 기다렸지만, 결국 마지막 1개 안나온 건물이 있었는데 바로 그 건물이었기 때문에 7-80원의 돈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어쨋든 마지막 3시기의 식민지 점수도 구름君과 많이 먹었고, 점수계산 결과 안선생 1등, 헤르 2등, 구름君 3등, 크루세이더 4등, 위쥬 5등."Wealth 건물만 나왔어도 2등인데~~~"라고 울부짖는 크루세이더...
9. Das Zepter von Zavandor(안선생, 크루세이더, 헤르, 위쥬, 구름君)
: EPL 개막전 연속 3경기 중계 때문에 게임 하면서 보느라 시간이 조금 지체 되었다. 그래서 마지막 게임을 하기로 결정하고 Bootleggers와 Ys가 남았는데 둘 다 너무 늦은 시간에 하면 피곤할 것 같아서, 새벽에 하면 잠을 깨워주는 게임인 자반도르를 하기로 결정했다. "보석 관련 지식 1레벨"부터 시작하는 "마녀" 캐릭터를 하게 된 안선생은 빠르게 루비 테크를 타기로 마음 먹었다. 다들 자신의 초기 지식을 잘 활용하면서 게임을 진행하였고 드뎌 "B" 아이템 카드가 나오는 상황이 되었다. 가장 먼저 나온 "불사의 약"을 구름君이 가져가면서 이번에도 구름君은 다이아몬드 테크를 탔다. 그 다음에 나온 "불사의 약"은 크루세이더가 가져갔고, 마지막 "불사의 약"은 B 아이템 제일 마지막에 나오면서 나머지 사람이 게임 막판에 갑자기 다이아몬드 테크를 타기에는 늦은 감이 들었다. 어쨋든 안선생은 루비테크를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점수에서 조금씩 앞서나갔다. 점수가 제일 낮았던 헤르는 후반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수문장 타일을 사버렸다. 제일 늦은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그랬다지만, 어쨋든 게임이 갑자기 종료 모드로 돌변하면서 "불의 잔" 아이템을 몇개 사서 후반을 장악하려 했던(물론 "불의 잔"을 사기 위해 10원 할인해 주는 "주문석"을 두개나 사뒀는데 ㅠㅠ) 안선생의 의도와는 다르게 갑자기 다들 수문장 타일을 사기 시작했고, 결국 크루세이더 1등, 안선생과 위쥬 공동 2등, 구름君 4등, 헤르 5등.
: EPL 개막전 연속 3경기 중계 때문에 게임 하면서 보느라 시간이 조금 지체 되었다. 그래서 마지막 게임을 하기로 결정하고 Bootleggers와 Ys가 남았는데 둘 다 너무 늦은 시간에 하면 피곤할 것 같아서, 새벽에 하면 잠을 깨워주는 게임인 자반도르를 하기로 결정했다. "보석 관련 지식 1레벨"부터 시작하는 "마녀" 캐릭터를 하게 된 안선생은 빠르게 루비 테크를 타기로 마음 먹었다. 다들 자신의 초기 지식을 잘 활용하면서 게임을 진행하였고 드뎌 "B" 아이템 카드가 나오는 상황이 되었다. 가장 먼저 나온 "불사의 약"을 구름君이 가져가면서 이번에도 구름君은 다이아몬드 테크를 탔다. 그 다음에 나온 "불사의 약"은 크루세이더가 가져갔고, 마지막 "불사의 약"은 B 아이템 제일 마지막에 나오면서 나머지 사람이 게임 막판에 갑자기 다이아몬드 테크를 타기에는 늦은 감이 들었다. 어쨋든 안선생은 루비테크를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점수에서 조금씩 앞서나갔다. 점수가 제일 낮았던 헤르는 후반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수문장 타일을 사버렸다. 제일 늦은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그랬다지만, 어쨋든 게임이 갑자기 종료 모드로 돌변하면서 "불의 잔" 아이템을 몇개 사서 후반을 장악하려 했던(물론 "불의 잔"을 사기 위해 10원 할인해 주는 "주문석"을 두개나 사뒀는데 ㅠㅠ) 안선생의 의도와는 다르게 갑자기 다들 수문장 타일을 사기 시작했고, 결국 크루세이더 1등, 안선생과 위쥬 공동 2등, 구름君 4등, 헤르 5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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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ㅎㅎ오랜만에 부산 내려가서 버닝모드하고 왔네요..ㅋ 오늘까지 밤샘의 피곤이 있지만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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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sburg 1520이 돌아가는 모임이 또 있어서 행복합니다.^^ 제 가방에 항상 들어있는 게임이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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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후기를 읽어보니...쩝 AOE3에서 부(Wealth)건물 짓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쩝 순위권성적들밖에 없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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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쥬 : 성적이 안좋아서 속상했찌~~~ 담에 또 보자^^
또지니 : 호호,,,꽤 괜찮은 게임이었는데 토요일날 플레이 때문에 이상한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크루세이더 : 성적 너무 좋은 거 아니냐, 부럽 ㅠㅠ -
하핫...쩝.. 이런날도 가끔 있어줘야 게임할맛이 나죠 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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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까지 하셨네요 오호라.... 게다가 좋아하는 게임 위주로 돌리다니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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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보면서.. 함께하신분 이름에 위쥬님이 계셔서..
순간~!! 헉!! 아이디를 잘 못알고 있나해서~~*
쿠플가서 확인해보고.. 궁금했는데.. 부산엘 다녀오셨군요.. -
크루세이더 : 자주 그러면 곤란~~~
beherit : 함께 게임 못해서 서운^^;;
로소 : 네, 그넘이 저넘입니다.ㅎㅎ -
거의 쉬지 않고 돌아가네요 안선생님 ~
늘 소감 란 보면 부러움만으로 ~
이번에 크루님 참여 했군요 크루님 친구분 까지 가셨네요 -
쩝 제 친구가 아니라 걍 대구모임 사람인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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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샘//ㅋ그런거죠..머..-_- 사실 다른거보다..AOE3의 구름군 대학살이 제일 가슴 아픔..ㅠ 또 해보고 싶은데.. 언제 다시 내려갈 수 있을지 몰라,,,;;
로소// 제가 고향이 부산이라서...^^ 집에 내려간다고 갔다가..월욜날 일이 생기는 바람에...ㅋ 안샘집에서 놀다가만 왔다는..;; -
와..저중 해본거 하나도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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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 방학이라 쪼금 달리는 중입니다.
위쥬 : ㅎㅎㅎ...아스피린 모임 나가면서 실력을 좀 더 연마하기를...ㅋ
애벌레카 : 헉...그런 우연이... -
줄루레또가 계속 돌아가는 거 보니 재미있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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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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