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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모카의 문명 후기
  • 2007-08-28 11:30:04

  • 0

  • 1,783

Lv.1 모카커피
사진은 네이버 블로그라서 깨질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ocha9/20041079633

이리로 가셔서 보세요...

=================================================================

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2004년 8월무렵... 보드게임을 갓 시작한 저는 모든 종류의 게임을 하고 싶어했고,
주로 경매, 건설 게임을 즐겨하던 차에 무언가 완벽(?)한 게임을 찾고 싶어했고,
엔토님의 '문명 게임 하나 해보지 그러냐?'라는 말에 다다에 문의글을 올려서
프랜시스의 문명을 알게되어 구입해서 2004년 10월쯔음인가... 여튼 그해 추석연휴때,
문명 테플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오리지널 문명후기 http://blog.naver.com/mocha9/20037415912

플레이 시간의 압박으로 인해 9점밖에 못주는게 한스러울 정도로 문명은 완벽한 게임이었고,
그 이후로도 몇번 더 플레이를 해보았지만, 당최 단점이라는 것을 찾아보기 힘든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수풀에돌님이 웹에서 프로젝트 문명을 찾아내서
윈도스님과 엔토님과 같이 광분하면서 맵과 새로운 룰을 열심히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사실, 이런건 해보기 힘들겠지만... 문명은 한번쯤 같이 해보자... 라는 말이 나온지..
3년이 지나서야 윈도스님께서 열심히 게임을 만드신 덕분에
18인플이 가능한 문명 프로젝트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핸드메이드가 어쩌고 저쩌고 말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미 다다에 여러분들께서 댓글로 상황을 설명해주셨으니, 여기서 그 말은 접고..
거대한 문명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25일 토요일 2시부터 마포에서 진행된 모임에 전 처음부터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직장이 4시에 끝나기 때문에 끝나자마자 밤샘을 할 분들을 위해 홍삼골드 한박스를 챙겨갔지요.
사실, 맘 같아서는 두박스를 가져가고 싶었지만, 무거웠어요... ㅠ.ㅠ

도착해보니 문명이 진행중이었고.. 석기 시대를 지나 청동기중반쯔음 진행이 되었던거 같았습니다.
사실, 2005, 2006년도 삽질을 하느라 게임을 자주 접하지 않은 저로서는 일단 문명의 룰 조차 가물가물한
상황에서 조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사실, 지켜본 2시간 가까이 얼마나 하고 싶었다구요)

조금 있다보니 대충 룰이 생각났고, 그리고 오리지날 문명과 프로젝트 문명의 룰 차이 부분을 알고 싶어서
룰북을 봤지만, 요 몇주간 일요일마다 과도하게 놀러갔다온터라 글자가 잘 눈에 안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전 문명 테플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금요일에 일어나보니 도저히 토요일에 밤샘할 체력이 생길거 같지 않아서
윈도스님께 그냥 얼굴만 빼꼼하고 간다고 했더니, 이미 알로님께서 절 리스트에 끼워놓으셨다면서
안 나오면 미오할거라는 협박(?)을 하셔서... 나갔습니다.
(라는건 핑계고 프로젝트 문명을 이번이 아니면 또 언제 해볼것이냐가 더 컸지요)

여튼, 그래서 대충 변경된 것과 중반에 참여하는 사람들 위한 세팅은
사탕발림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하지만, 몇몇 룰북의 카드 설명과 실제 카드 이름이 달라서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요. 이게 흠이라면 흠일까요? ㅎㅎㅎ

일단, 프로젝트 문명의 맵입니다.

전심님의 사진 http://blogfiles3.naver.net/data29/2007/8/27/130/1705918055_mocha9.jpg

보시는 바와 같이 엄청난 크기입니다. 예전에 웹에서 맵을 봤을때도 크기가 어마어마했는데,
윈도스님께서 조금 더 크게 출력하신듯.... 천막천에 프린팅해오셨는데, 역시 좋네요.
입에서 침이 살짝 튀어도 음료수를 마시다가 살짝 물방울이 튀어도 견고하게 버티더군요. ㅎㅎㅎ

다만, 크기가 크기인지라 저 끝에서 저끝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너무 힘들고,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참 좋습니다. ㅎㅎㅎ

제가 막 도착하고나서 게임 진행되는 모습을 살짝 카메라에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슬슬 몸도 근질근질해질때즈음 어느 국가로 등장을 할까 생각하던 차에
수풀님께서 '모카님이 게르만으로 등장하실 때가 된거 같은데요'라고 할 때 한번 맵 상태를 봤지만,
안 그래도 서방국가들끼리 오밀조밀 너무 모여있는게 좀 안스러웠습니다.
게르만으로 등장해봐야 전 여기저기 들쑤시는 거 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서 잠시 망설이던 중..
바빌론과 앗시리아쪽이 너무 편하다는 말을 듣고 눈을 돌린 순간...

앗! 초보매니아님이 맡으신 앗시리아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겁니다.
어차피 오늘 게임의 목적은 승리보다는 저는 1등을 무쟈게 괴롭히기~로 맘잡고 간터라..
매니아님의 선두는 제 눈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지요...

물론, 두번째를 달리고 계시던 카르타고(사탕발림님)도 마찬가지였기에 제 첫번째 견제용
야만족의 침입을 받으셨습니다. 캬캬~~

http://blogfiles6.naver.net/data29/2007/8/27/69/img_2888_mocha9.jpg

제가 진입(?)하기전의 진보표 상황입니다.
맨 왼쪽 노란색이 석기시대이고, 두번째 베이지색이 청동기 초기 시대입니다.
두번째 노란색이 청동기 말기, 두번째 베이지색이 초기 철기.. 그 다음이 철기 말기.. 그리고 종료시점이죠.

일단 제 첫번째 목표는 초기 철기 끝까지 가자! 였습니다.
일단 중간에 등장하는 상태이고, 이미 다른 국가들이 영역을 넓힌 다음에 제가 차지하려면
전쟁을 하는 수밖에 없는데, 전쟁을 하면 문명에서는 승리하는게 힘들거든요.

http://blogfiles4.naver.net/data29/2007/8/27/131/img_2890_mocha9.jpg

그래서 결정한 나라는 페르시아... 사실, 그닥 좋아하는 나라는 아니었지만,
맵 상황으로 봤을때 선두인 앗시리아에 가장 근접한 나라이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중간에 참여하는 상황에서 천문학과 신화를 선택해서 토큰 35개로 세팅(도시 건설한 토큰은 제외)으로
저 사진대로 시작했습니다.

초반에 문명카드와 진보칸 6칸으로 시작한건 꽤나 좋은 메리트였지만,
일단 첫턴을 시작하고 나니... 다른 분들에 비해 토큰 숫자가 적어서 그런지 몰라도
확장하는데 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괜시리 천문학 사서 배 두개 만들어서 시작했는데, 그거보단 농경가지고 시작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후반에 가면서 들더군요...

실제 페르시아 자리는 천문학과 배가 필요한 자리지만,
사진에 보이는 포스트잇은 인원수에 따라서 막힌 영역이므로 전 위로는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척박한 아라비아 땅으로 내려 가야했지만, 그곳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외 게임의 다른 후기들도 한번씩 보시기 바랍니다.

여튼... 몇년만에 해보는 문명... 쟈잔~ 시작을 했습니다.
오리지날 문명도 7인이 시작하면 자원 트레이드때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12인이 했고, 그것도 동부와 서부가 자원이 나뉘어져있기 때문에,
더더욱 시끄러웠습니다. 인디님의 후기대로 대형 피트가 연상되는 장면이었죠...

저도 초반 트레이드할때 소리를 지르면서 하느라 목 쉰게 일요일 저녁까지 쉬어있었습니다.
피곤한데다가 목소리까지 높이면서 교역하려니... 정말 지치더라구요.
큰소리로 교역한건 딸랑 두턴이었는데, 한 몇시간은 교역한 사람처럼 목이 쉬었지요. ㅠㅠ

그리고 자원 교역하고 나서 허걱... 어디선가 날라온 재난카드 두장..
어머 이건 머래~

http://blogfiles7.naver.net/data29/2007/8/27/182/img_2891_mocha9.jpg

화산폭발은 제가.. 그리고 태풍은 저와 같은 시각에 참여한 엔토님의 재앙이었습니다.
위에 쓰여있는 무역 불가능은 자신이 받으면 남에게 넘겨줄 수 없는 재난이었습니다.
저 재난과 함께 누군가가 선사해주신 전염병까지 날라오더군요...

첫턴에 바로 재난을 맞이한 페르시아는 왠지 모를 불안감에 떨었습니다만...
그 이후 내내 닥쳐올 재난의 서막이었습니다.
인디님의 후기대로 게임 내내 재난을 피해간 적은 딱 두번...
한번은 재난카드가 들어오지 않아서 그냥 교역을 하지 않겠다 선언한때랑...
운 좋게 재난 카드 두장을 선두이신 매니아님(앗시리아)과 사탕발림님(카르타고)에 넘겨줬을 때입니다.
그 외에는 늘 두가지를 맞았지요(재난이 3개가 오면 랜덤으로 두개를 뽑고 한장은 버립니다.)

뭐, 가장 큰 재난은 제가 동부지역 111,22 세트를 넘겨드리고
윈도스님은 서부였기 때문에 대충 2,3짜리 세트 아니라도 카드 넘겨주세요.. 했더니
111 세트와 33 재난 세트를 넘겨주시더군요 ㅡ.ㅡ;;;;
그 덕분에 재난 두개와... 또 다른분의 전염병 2차 재난까지 그 턴은 재난을 3개나 맞았습니다.
머 훌륭하져... ㅋㅋㅋ 한 연속 3번 재난을 맞다보니.. 나중엔 그냥 재난 안고 가는게 나을거 같더군요.

다른데로 보내봐야 서방국가에서는 계속 제게 재난을 선물해주고...
갑자기 재난을 받는거보다 그냥 내가 아는 재난이나 줘야지... 했지요.
그렇지만, 9번 해적 재난은 좀 크기에 젠타님께 넘겨드렸더니, 데미지를 입고 한참을 헤어나지못하시더군요.

두턴 정도 진행한 상태의 진보표입니다.
http://blogfiles4.naver.net/data28/2007/8/27/195/img_2894_mocha9.jpg

가장 앞서가는 나라가 앗시리아 그 다음이 카르타고 입니다.
저 두나라를 무지 견제하고 싶었지만, 야만인의 타격을 받은 카르타고는 저와 교역을 하지 않았고,
선두를 달리시는 앗시리아는 내내 힘들다고 울부짖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그닥 힘들어보이지 않던데요.. ㅎㅎㅎ 왜 힘들다면서 진보는 꾸준히 나가시고,
문명카드는 꾸준히 잘 모으시던지.. 매니아님이 견제를 받으시는건 당연한겁니다. 인정하세용!

윈도스님의 사진 http://blogfiles16.naver.net/data28/2007/8/27/47/img_2895_mocha9.jpg

사진을 보시면 왼쪽 서방국가와 오른쪽 동방국가들의 모습 상태입니다.
여전히 18인플을 다 채우지 못한 상태로 영역을 제한한 포스트잇이 참 거슬립니다. 떽~
아 여담이지만, 게르만은 릴라님이 하시면 딱일거 같아 양보(?)했는데, 왜 릴라님 안 오셨대요..
그날 내내 게임이 이상한 것은 릴라님이 안 오셨기 때문이라는 말도 꽤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와 엔토님이 게임에 참여할때쯤 인디님도 오셔서 누비아를 잡으셨는데,
계속 젠타님외 몇분이 인디님을 열심히 기다리시더니, 왜 그렇게 다들 기다리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인디님 그날 첨 뵈었는데, 정말 재밌는 분이셨습니다. 특히나 언론 플레이?라고 보기엔 좀 그렇지만,
말 한마디한마디 어찌나 유쾌하던지 게임 내내 즐거웠습니다.
(나중에 양2개 주신다고했는데, 밀도 주세요~) ㅎㅎㅎ

그 외 나머지 게임에 대한 것들은 다른 분들 후기를 보시면 게임에 대한 짜집기는 될거 같네요.

자, 마지막 사진으로 게임 종료 시점의 진보표입니다.

선두를 달리던 매니아님께서 귀가를 하셔야 한다고 해서 그냥 그 상태로 게임을 종료시켰습니다.

전심님의 사진 http://blogfiles7.naver.net/data29/2007/8/27/38/5633743080_mocha9.jpg

좀 아쉽기는 했지만, 다들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라 크게 반발(?)은 안하시더군요. ㅎㅎㅎ

게임의 결과는

1위 초보매니아님 - 앗시리아 : 92점
2위 사탕발림님 - 카르타고 : 89점
3위 모카커피 - 페르시아 : 86점
4위 엔토님 - 사바 : 83점
5위 알로님 - 헬라스 : 81점
6위 인디님 - 누비아 : 77점
7위 허그니님 - 이베리아 : 76점
8위 윈도스님 - 미노아 : 75점
9위 전심님 - 로마 : 68점
10위 젠타님 - 바빌론 : 66점
11위 진유랑님 - 이집트 : 60점
12위 수풀에돌님 - 히타이트 : 56점

입니다.

초반부터 달려나가신 초보매니아님이 선두셨고, 아직도 두시간 후면 순위가 어찌될지 모른다고 주장하시는 사발님이 2위... 사실, 저 두분은 초반부터 다른 사람들이 엎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더 진행이 되었다면 3위부터는 좀 변동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그 재난을 맞아가면서도 3위를 할 수 있었던건... 문명과는 다른 프로젝트 문명의 점수 계산방식을
잘 이용했기 때문이었지요.

무엇보다 제 목표인 초기 철기시대 끝까지 가자... 라는 목표대로...
100이상 문명카드 3개를 최대한 싼걸로 구입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200 이상 문명카드도 젤 싼걸로 구입했고, 그걸 구입하면 문명카드 40을 할인해주는 덕에
또 다른 문명카드를 구입해서.. 사실, 제 카드는 8장 정도였지만... 점수 상으로는 이득을 보았지요.

프로젝트 문명의 또 다른 점은 문명 카드의 가격이 점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문명 카드 100 이하는 장당 1점, 200 이하는 2점, 200 이상은 3점으로 계산이 되었고,
도시 하나당 1점, 진보표 한칸당 5점으로 계산이 되었기 때문에...
싸지만, 100 초반 카드들이랑 작은 카드를 싸게 구입해서 제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그리고 진보표 상태는 두어분 제외하고는 모두 같았기 때문에..
그리고 마지막에 수풀에돌님께서 제 대신 재난을 맞아주신다고 교역을 해주신 덕분에
도시가 거의 다 무너질뻔 했는데, 두개밖에 안 무너져서 점수를 유지할 수 있었지요.

마지막에 수풀에돌님께서 절 밀어주신 덕에 아마도 가뿐하게 3등을 할 수 있었던듯 하네요.
그리고 중간에 투입되는 사람들이 3.4,6위를 차지했습니다.
토큰 확장은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름 열심히 하면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네요.
사실, 엔토님(사바)이나 인디님(누비아)은 옆에 양날의 검 이집트와 카르타고를 상대하느라 조금 힘드셨지만,
저는 확장은 좀 힘들었지만, 상대적으로 견제세력이 적었기 때문에(혼자서 재난맞기 바빴지만) 다음턴에
홀로 다시 일어나고 일어나고 해서 저만큼 갈 수 있었던거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명 프로젝트에 대한 느낌은 좋았습니다만..
초반부터 참여를 못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재난이 더 커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점수 계산방식이 달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오리지날 문명보다는 조금 아기자기한 맛이 사라졌고, 조금은 더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재밌어요 ^_^

문명의 가장 큰 장점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람도 안심을 할 수가 없고,
현재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사람도 열심히 해나가면 선두를 따라잡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보통 다른 게임들은 일단 선두로 치고 나간 사람을 견제를 잘해주지 못하면 너무 달려나가잖아요.
문명의 커다란 매력 중 하나는 안심할 수 없는 바로 그 부분입니다.
그리고 더 방대해진 재난으로 인해 계속 발전했다가 무너지는 부분도 밸런스 부분에서 정말 완벽한거 같아요. 교역이 방대해진건 좋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너무 힘이 든다는 단점이 있네요. ㅎㅎㅎ
조금 더 길게 게임해서 모든 교역카드도 손에 넣고 싶었는데 말이죠.
이날 같이 게임하셨던 윈도스님, 수풀에돌님, 엔토님, 사탕발림님, 알로님, 전심님, 허그니님, 젠타님, 인디님, 초보매니아님, 진유랑님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고, 반가웠습니다.

조만간 1870 한번 해볼까요? ㅎㅎㅎ

추신 : 릴라님 파페포포님 오실줄 알고 전 내내 기다렸는데 안 오시더군요. 두분을 위한 국가가 피토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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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7-08-28 09:29:33

    헛.. 카르타고가 무역을 안하려 했다니요... 분명 제가 서방의 자원 세트를 바꾸자고 동쪽에 그렇게 이야기 했건만, 다들 들은척도 안하시더니요.. ㅡㅜ
    (물론 재난도 하나 껴있었지만요... 쿨럭)
    • Lv.1 모카커피
    • 2007-08-28 09:59:13

    뭐, 교역을 하려고 하실때는 냄새(재난)가 났고..
    저와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열심히 이야기하고 나면 이미 교역 끝났다고 하셨잖아요... ㅋㅋㅋ
    • Lv.2 파페포포
    • 2007-08-28 12:40:53

    이런..제가 갔으면 13위에 이름 올렸을텐데..죄송합니다..:)..전에 모카커피님 문명후기 올리신지가 벌써 3년이 지났군요..잘 봤습니다..
    • Lv.1 zentaur
    • 2007-08-29 10:00:58

    해적 재난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저도 나름 유럽 진출에의 야망을 불태워 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 Lv.1 모카커피
    • 2007-08-30 11:27:47

    파페포포// 혹시 매니아님과 사발님과 같이 호적수를 겨루셨을지도 모르죠... 아님 전심님처럼 계속 시선집중? ㅋㅋㅋ

    젠타// 아니, 해적 재난은 거의 후반부에 드린(ㅋㅋ) 재난인데요..
    그러게 수사를 내주셨음 제가 바로 앗시리아만 잡으러 갔을거라니깐요..(쿨럭)
    다음엔 합공해서 1등 잡아요... 룰루~
    • Lv.1 ENTO™
    • 2007-08-31 14:22:21

    동양은 대동단결하여 로마로 진군해야 하는 거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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