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 남북전쟁 을 4번재로 돌리면서 주사위 게임의 한계를 절실히 느꼇습니다.
가장 황당하던것이 북군보병 한 사단 이 남은 상태에서, 남군의 보병 5사단이 돌격하여 공격 하였고, 북군이 깔끔하게 죄다 '전멸' 시켯습니다...

"영웅의 사단이다!"

라고 외치고 있던순간...
동부 전선 에서는 남군 보병의 사격이 죄다 4번 연속 1 이 떠버렷습니다...
8이 나와야 명중하는판에 4번연속 1 이다 보니 엑시스엔얼라이어즈 의 보병 이었다면 승리 헷겟지요...

엑시스엔 얼라이어즈 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있었죠...
수송선 3척이 전함 4척 을 그냥 격침 시켜서 일본이 아주 재대로 망한적이 있었습니다.
소련 보병 한부대가 전차 2부대와 전투기 한부대를 격추시키기도 헷었고요..

WOW 하다가 레벨1짜리 퀘스트(적은 엄청 약하고 클리어시 레벨업 하는 퀘스트) 에서 얼라이언스 진영이 죄다 전멸(3명이 다 달라붙어서 십자군 하나 공격... 헸으나) 하는 불상사 까지 발생해서 아주 죄다 쓰러저서 웃엇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소장 하던 게임중에서 에이지 오브 스팀 이 그나마 가장 주사위 운이 적은 게임이라고 볼수 있겟네요.
에이지 오브 스팀도 처음 헷을때 4명이 죄다 주식을 발행하지 않고 철로만 건설하다가 다음턴에 사이좋게 죄다 망헷던 적이...

주사위의 한계 이다보니 역시 여러가지 황당한 상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