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07.09.15]"안:단테" 모임 후기
-
2007-10-07 19:28:32
-
0
-
1,332
-
-
[2007년 9월 15일]"안:단테" 모임 후기(101th)
[안:단테-'느리게'를 뜻하는 음악용어 '안단테'에 안선생의 '안'을 강조. 여유있고 우아한 취미생활을 즐기자는 뜻]
♣ Members(8명) : 안선생, 진이, JENSE, 매직핸드, Lance, 구름君, 크루세이더, 잠팅이신지
♣ Played Games : Tichu, Ys, Reef Encounter, 마작, Anno - Aristokraten und Piraten, Ciao Ciao..., 24/7 The Game, Das Zepter von Zavandor, If Wishes were Fishes, Ra
1. Tichu(안선생, Lance, 구름君, 잠팅이신지)
: 사람들 모이기 전에 간단히(진짜 간단하게 딱 3판했다) Tichu를 했다. 안선생과 신지님이 같은편이었는데, 대략 졌다는...
: 사람들 모이기 전에 간단히(진짜 간단하게 딱 3판했다) Tichu를 했다. 안선생과 신지님이 같은편이었는데, 대략 졌다는...
2. Ys(안선생, Lance, 구름君, 크루세이더)
: 사실 Ys는 5인 확장팩으로 플레이 할려고 했는데, 계획대로 안되어서 4인플이 되었다. 안선생 말고는 대부분 안해본 사람들이라서 어쨋든 안선생 유리한 입장으로 게임 시작(그전에 역시 룰 설명이 아니라, 매뉴얼 보면서 읽어주기로 다른 플레이어들의 진을 빼 놓은 상태). 대략 모두들 잘 적응해서 게임은 그런대로 잘 진행되었는데, 어렵게 가져온 이벤트 카드 쓰는 시기를 놓쳐서 Lance형님과 구름君이 카드도 못 써보고 게임이 종료되는 아픔이 있었지만, 어쨋든 카드 써야 되는 때를 잘 설명했던지라 마음에 한 점 부끄럼 없이 게임이 종료되었다. 마지막 라운드에 안선생은 검은색 돌 3개나 가져가는 성공적인 비딩끝에 1등, 크루세이더 2점 차이로 2등, 3등과 4등 역시 2점차이... 그동안 Ys는 정신적으로 꽤 힘든 게임이었는데 이날은 유난히 편안한 게임 전개에 다음에 또??? 다음에는 꼭 확장을 넣어서...
: 사실 Ys는 5인 확장팩으로 플레이 할려고 했는데, 계획대로 안되어서 4인플이 되었다. 안선생 말고는 대부분 안해본 사람들이라서 어쨋든 안선생 유리한 입장으로 게임 시작(그전에 역시 룰 설명이 아니라, 매뉴얼 보면서 읽어주기로 다른 플레이어들의 진을 빼 놓은 상태). 대략 모두들 잘 적응해서 게임은 그런대로 잘 진행되었는데, 어렵게 가져온 이벤트 카드 쓰는 시기를 놓쳐서 Lance형님과 구름君이 카드도 못 써보고 게임이 종료되는 아픔이 있었지만, 어쨋든 카드 써야 되는 때를 잘 설명했던지라 마음에 한 점 부끄럼 없이 게임이 종료되었다. 마지막 라운드에 안선생은 검은색 돌 3개나 가져가는 성공적인 비딩끝에 1등, 크루세이더 2점 차이로 2등, 3등과 4등 역시 2점차이... 그동안 Ys는 정신적으로 꽤 힘든 게임이었는데 이날은 유난히 편안한 게임 전개에 다음에 또??? 다음에는 꼭 확장을 넣어서...
3. Reef Encounter(JENSE, 매직핸드, 진이, 잠팅이신지)
: ["진이"의 후기] 전부터 예쁜 컴포넌트 땜에 꼭 해 보고 싶어 쵸코만쥬 만들다가 팽개치고 게임했음. 항상 젠스나 매직핸드가 물 흐르듯(?) 매끄럽게 게임 설명해주는 것이 신기하고 부러웠는데 처음으로 젠스가 더듬더듬 설명하는 것을 듣는 것도 재미있었음. 자신의 턴에 할 수 있는 액션이 너~~무 많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만 하다 필요한 색깔의 수초타일이나 유충 블럭을 제대로 얻지 못하고 턴을 끝내 다음 턴에도 계속 고민만하던 초반에 안 그래도 뭔가 억울한데 턴이 끝난 후에 "이렇게 하시면 되는데.. "라고 친절히(?) 방법을 가르쳐 주던 매직과 신지님 때문에 두 배로 억울했습니다. 그런데 중반 이후 저 이외의 세 분이 특정 장소에서 물고 물리는 타격을 주시고 저는 혼자서 수초를 키워가서 결국 1등을 하고 말았습니다. (후환이 두려워서 제 수초는 그다지 딴지를 걸지 않았던 세 분 덕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 각 플레이어 마다 턴에 소요되는 시간이 무한히 길어 질 수도 있겠다는 점과 스스로 액션의 순서와 분량을 조정해야 한다는 점이 좀 힘들었습니다. 1등을 하고 나니 재미있었단 느낌이 .. ^^
: ["진이"의 후기] 전부터 예쁜 컴포넌트 땜에 꼭 해 보고 싶어 쵸코만쥬 만들다가 팽개치고 게임했음. 항상 젠스나 매직핸드가 물 흐르듯(?) 매끄럽게 게임 설명해주는 것이 신기하고 부러웠는데 처음으로 젠스가 더듬더듬 설명하는 것을 듣는 것도 재미있었음. 자신의 턴에 할 수 있는 액션이 너~~무 많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만 하다 필요한 색깔의 수초타일이나 유충 블럭을 제대로 얻지 못하고 턴을 끝내 다음 턴에도 계속 고민만하던 초반에 안 그래도 뭔가 억울한데 턴이 끝난 후에 "이렇게 하시면 되는데.. "라고 친절히(?) 방법을 가르쳐 주던 매직과 신지님 때문에 두 배로 억울했습니다. 그런데 중반 이후 저 이외의 세 분이 특정 장소에서 물고 물리는 타격을 주시고 저는 혼자서 수초를 키워가서 결국 1등을 하고 말았습니다. (후환이 두려워서 제 수초는 그다지 딴지를 걸지 않았던 세 분 덕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 각 플레이어 마다 턴에 소요되는 시간이 무한히 길어 질 수도 있겠다는 점과 스스로 액션의 순서와 분량을 조정해야 한다는 점이 좀 힘들었습니다. 1등을 하고 나니 재미있었단 느낌이 .. ^^
4. 마작(JENSE, Lance, 구름君, 잠팅이신지)
: ["JENSE"의 후기] 역시나 마작좋아하는 멤버들끼리 마작을 했습니다. 구름군은 갈수록 마작을 잘하는듯;; 승률은 대충 비슷했네요;
: ["JENSE"의 후기] 역시나 마작좋아하는 멤버들끼리 마작을 했습니다. 구름군은 갈수록 마작을 잘하는듯;; 승률은 대충 비슷했네요;
5. Anno 1503 - Aristokraten und Piraten(안선생, 크루세이더, 진이, 매직핸드)
: Anno 1503 확장팩 두번째 플레이. 생각보다 긴 플레이 타임에 약간 지루해 졌다. 역시 게임은 선두권에 있어야 더 집중이 잘 되는걸까? 매 턴 업그레이드가 무료였는데 집중하지 못하고, 매 턴 망각하는 바람에 미션을 한 개도 완성 못하고 결과적으로 꼴지. 크루세이더와의 카드 뺏어오기 싸움에서 많은 타격을 입고, 물론 크루세이더에게 카드도 뺏어왔지만 어쨋든 1등과의 싸움에서 지는 바람에 꼴지로...
: Anno 1503 확장팩 두번째 플레이. 생각보다 긴 플레이 타임에 약간 지루해 졌다. 역시 게임은 선두권에 있어야 더 집중이 잘 되는걸까? 매 턴 업그레이드가 무료였는데 집중하지 못하고, 매 턴 망각하는 바람에 미션을 한 개도 완성 못하고 결과적으로 꼴지. 크루세이더와의 카드 뺏어오기 싸움에서 많은 타격을 입고, 물론 크루세이더에게 카드도 뺏어왔지만 어쨋든 1등과의 싸움에서 지는 바람에 꼴지로...
6. Ciao Ciao...(JENSE, Lance, 구름君, 잠팅이신지)
: ["JENSE"의 후기] 간단히 할게임찾다 간만에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이게임은 주사위 잘나오고 거짓말 안하면 이기는듯 -_-;; 거짓말 안한 구름윈;
: ["JENSE"의 후기] 간단히 할게임찾다 간만에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이게임은 주사위 잘나오고 거짓말 안하면 이기는듯 -_-;; 거짓말 안한 구름윈;
7. 24/7 The Game(안선생, 크루세이더, JENSE)
: 어줍짢게 매뉴얼을 읽어온 안선생 덕에 2번이나 에러플을 하고나서 3번이나 게임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옆테이블에 하던 자반도르와 비슷하게 게임이 끝나게 되는 어이없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첫번째 게임에서는 크루세이더와 JENSE가 동점이 되어서 매뉴얼에 나와 있는대로 재경기에 들어갔고, 두번째 게임에서는 심각한 에러플을 발견해서 다시 게임을 치루기로 결정. 마지막 세번째 게임에서 안선생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크루세이더를 많이 도와주는 경우가 발생해서 크루세이더가 1등, JENSE 2등, 안선생 3등. JENSE가 짜고 하지 말라면서 안선생을 구박했다. 일부러 짜고 한 건 아니지만 JENSE 한테 그렇게 보였다니... 뭐~~ 딱히 변명도 없고... 이 게임은 생각보다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물론 게임 전체를 보는 눈이 있어야 겠지만, 옆에서 여기 놓으면 되겠네 하면서 알려주기도 하고, 결론 적으로 타일을 가져올때 필요한 타일을 가져오는 신공을 발휘하면 1등 가능~~~
: 어줍짢게 매뉴얼을 읽어온 안선생 덕에 2번이나 에러플을 하고나서 3번이나 게임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옆테이블에 하던 자반도르와 비슷하게 게임이 끝나게 되는 어이없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첫번째 게임에서는 크루세이더와 JENSE가 동점이 되어서 매뉴얼에 나와 있는대로 재경기에 들어갔고, 두번째 게임에서는 심각한 에러플을 발견해서 다시 게임을 치루기로 결정. 마지막 세번째 게임에서 안선생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크루세이더를 많이 도와주는 경우가 발생해서 크루세이더가 1등, JENSE 2등, 안선생 3등. JENSE가 짜고 하지 말라면서 안선생을 구박했다. 일부러 짜고 한 건 아니지만 JENSE 한테 그렇게 보였다니... 뭐~~ 딱히 변명도 없고... 이 게임은 생각보다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물론 게임 전체를 보는 눈이 있어야 겠지만, 옆에서 여기 놓으면 되겠네 하면서 알려주기도 하고, 결론 적으로 타일을 가져올때 필요한 타일을 가져오는 신공을 발휘하면 1등 가능~~~
8. Das Zepter von Zavandor(Lance, 구름君, 잠팅이신지, 매직핸드)
: 자반도르는 왜이리 많이 플레이 되는가??? 뭐, 재미있어겠지... 에메랄드 테크를 타신 잠팅이신지님이 이겼다는;;; 확실히 초반에 돈을 빨리 모을 수 있는 에메랄드 테크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 자반도르는 왜이리 많이 플레이 되는가??? 뭐, 재미있어겠지... 에메랄드 테크를 타신 잠팅이신지님이 이겼다는;;; 확실히 초반에 돈을 빨리 모을 수 있는 에메랄드 테크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9. 24/7 The Game(JENSE, 매직핸드, 구름君, 크루세이더)
: ["JENSE"의 후기] 안샘이 낮의 게임에서 킹메이커형 플레이(게이머들이 가장 경계하여야 할 노매너 게임방식)를 하는덕에 피해를 본 젠스는 다시 게임을 하게 됩니다. 구름군이 던져준 떡밥을 부지런히 취득한 크루가 승리~
: ["JENSE"의 후기] 안샘이 낮의 게임에서 킹메이커형 플레이(게이머들이 가장 경계하여야 할 노매너 게임방식)를 하는덕에 피해를 본 젠스는 다시 게임을 하게 됩니다. 구름군이 던져준 떡밥을 부지런히 취득한 크루가 승리~
10. If Wishes were Fishes(안선생, 진이, Lance, 잠팅이신지)
: 꿈틀이가 이 게임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꿈틀이 1개당 1점을 득점하는 플레이를 많이 했던 Lance형님과 안선생이 각각 1, 2등을 차지했기 때문에...ㅎㅎㅎ, 결론은 꿈틀이를 많이 모으자!!!
: 꿈틀이가 이 게임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꿈틀이 1개당 1점을 득점하는 플레이를 많이 했던 Lance형님과 안선생이 각각 1, 2등을 차지했기 때문에...ㅎㅎㅎ, 결론은 꿈틀이를 많이 모으자!!!
11. Ra(JENSE, 매직핸드, 구름君, 크루세이더)
: ["JENSE"의 후기] 간단한 경매게임 라를 플레이 했습니다. 크루는 첨부터 '형님 두분 졸잘함 또 캐발리겠심'..이라 하더니 예상그대로 결말이 ㄷㄷ;; 매턴 점수를 많이 획득한 매직 승리.
: ["JENSE"의 후기] 간단한 경매게임 라를 플레이 했습니다. 크루는 첨부터 '형님 두분 졸잘함 또 캐발리겠심'..이라 하더니 예상그대로 결말이 ㄷㄷ;; 매턴 점수를 많이 획득한 매직 승리.
-
안해본 게임들로 가드~~윽~~~
보드게임 종류가 많다는걸 알면 알수록
속이 울렁거리는 이유가 뭘까요.. -
이 게임들도 보드게임 전체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죠^^
-
저도 제작년부터 마작치느라 다른 보드게임들은 거의 손을 못대고 있는 지경입니다.
도라 표시패도 꽃패도 없는 걸로 봐서는 국제룰로(삭수 쓰시니 한국룰도 아니고) 게임하시는 것 같은데... 주변에 국제룰로 게임하시는 그룹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 -
Tichu : ㅋㅋ 리그전 합시다~ ㅋ
Ys : 이스~ 그... 비밀경매라고 해서 부담될듯했는데 이건뭐 ㅋㅋ 무쟈게 잼든데요?ㅋㅋ
Reef Encounter : ㅋㅋ 젠스햄이 설명을 버벅거리다니.ㅋ
마작 : 마작은 아직 족보도 잘 모르겠고 쩝.ㅜㅜ
Anno - Aristokraten und Piraten : ㅋㅋ 힘드네요. 확장을 넣으니까 시간도 길어지고 쩝.;ㅜㅜ ㅋㅋ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Ciao Ciao... : 챠오챠오~ ㅋㅋ 저도 저런 간단한심플한 게임좋아해요 ~ ㅋ
24/7 The Game : 크헤헤 이거 재미있든데요?ㅋㅋ 숫자놀이 ㅋㅋ 간단히 시간때울꺼 없을때마다 하면 좋을듯
Das Zepter von Zavandor : 쩝
If Wishes were Fishes : ㅋ 지렁이가 엽기적인..;;
Ra : 라~!! ㅋㅋ 건물모으기 실패로 쩝 ..ㅜㅜ -
Porco : 국제룰 맞습니다. 왜 국제룰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ㅋㅋ
크루세이더 : 리그전 할까???ㅋㅋㅋ -
왜 국제룰로 하냐면... 어떤분이 가르쳐 주신게 아니라 스스로 룰을 읽어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이왕이면 국제룰로 하자고 해서 그렇게 된거 같습니다.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89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8
-
889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68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505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63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60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8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20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2
-
984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9
-
1055
-
2024-11-13
-
Lv.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