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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日] 성남, 분당모임 후기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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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7 0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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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석자 : Dejavu, jugng, 하텔슈리, 팬지꽃꽃말은, 새턴, YUMI, 훈, 무명(아이디를 아직 안만드셨음)
우선 1시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12시 40분쯤에 도착하신 무명의 분과 함께 1:1로 Baker Street와 Fire and ICE 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한 베이커스트릿은 정말 재미 있더군요 ^^ (사실 블러핑이 잘 먹혀서;) 2게임정도 돌아갔을 무렵 하텔슈리님과 팬지님께서 도착하셧습니다.
우선은 4인플로 뭘 하고 있을까 하다가, 간단하게 돌리기로 한 필루라는 게임, 카드로 하는 경매형식의 파티게임인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하나 소장하고 싶을정도로 웃으면서 즐겼습니다. 특히나 어제 틱톡모임에서 부터 게임이 꼬이기 시작하신다는 팬지님은... -5카드가 4장에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4장다 모으시는 기염을 토하시며, 저와 함께 이후의 모든게임들은 최하위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엔 그런일 없도록 하죠 ㅠ_ㅠ)
웃고 떠드는 사이 훈님께서 참석해 주셨고, 우선 'Ra' 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잔룰도 다잊어 먹어서 초반열심히 삽쥘하는 사이에 이미 승리권으로 올라가신 하텔슈리님... 승리... 역시 라는 타일운도 있어야 하지만 적절한 배짱(?)과 경매타일을 바꾸는 타이밍이 문제더군요 ^^ 오랜만에 더 플레이 해서 더욱 재미 있었습니다.
'Ra'가 끝난후 조금 가벼운걸 해보자는 심산으로 '줄루레토'를 시작하였습니다. 컬러레토와 거의 비슷한 형식이지만 추가시스템이 많이 있더군요. 농장에 여러마리 서식한 전 게임의 우승자 하텔슈리님의 절규가 들리는 가운데 오늘한 게임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맛보았네요... 역시 구입하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근데 이게임 사면, 컬러레토는 전혀 안하게 될듯...)
다음으로 '몰오브호러'를 돌렸는데 정말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일까? 아니면 조금 아쉬운 마지막 진행부분의 루즈함때문이었을까 생각보다는 후반에 긴장감이 덜 하더군요. 하지만 일러스트와 컴포넌트는 나름대로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초반에 열심히 떠드는 사이에 밀려드는 좀비들이란 꽤나 버거웠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 모두들 열심히 웃고 즐기며 플레이를 해 주셔서 재미있게 플레이 할수 있었습니다. 게임 가져와서 소개시켜 주신 팬지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
이때쯤 저녁시간때가 되서 밥을 먹고 있을 무렵 YUMI님과 jugng님께서 동참 그리고 훈님께서는 약속때문에 빠지셔서 멤버체인지가 되어 6명이 되서 무슨게임을 돌릴까 하다가 '파워그리드'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현 긱순위 2위에 랭크되어 있다고 해서 놀랐고, 또한 AOS못지 않은 빡빡(?)한 시스템과 여러 생각을 하게 되는 철길과 맞먹는 배선(?)시스템도 정말 맘에 쏘~~옥 들었습니다. 오리지날 버젼을 플레이 해 보았는데 밀집되어져 있던 동부에 사람이 무려 5명이나 들어와서 집을 짓게 되니 이건뭐 거의 자리가 없더군요. 그덕분에 후반에 유유히 서부지역에 멀티(?)를 띠신 jugng 님의 독주를 따라갈수가 없더군요. 이 게임부터 슬슬 팬지님과 저는 게임을 포기하며 꼴등경쟁을 시작했더랬지요... 정말 재미있고, 최근해본 전략중에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하텔슈리님도 게임제공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파워그리드를 끝내고 무명님께서 집에 가시고 새턴님께서 투입;; 밤에만 할수 있다는 '마법사들의 밤' 이란 게임을 한번 해 보았는데... 난리도 아니였었지요. 불빛을 가리려고 이불까지-_-;; 이용하여 저와 새턴은 뒤에서 구경 나머지 4인이 플레이 하였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뭘 하는지 모르겠지만 모자만 잡으면 '툭, 툭' 하고 떨어지더군요. 거기에 팬지님의 좌절하는 목소리 '아 이게임 하다가 성질버리겠네!!!!' 쿡쿡... 완전 폭소!!! 그리고 승자가 결정된후 불을 켜보니!! 세상에 이런 많은 컴포넌트가 떨어져있을 줄이야... 생각보다 ^^ 가족끼리 하는 파티게임으로 좋겠더라구요^^ 무척이나 독특하고 재미 있었습니다.
잠깐 파티게임으로 흥을 돋운후 마지막 게임으로 '시타텔'을 돌렸습니다. 하텔슈리님과 jugng님은 저희(YUMI, 저, 새턴)의 시타텔 하는 엽기적인 방식에 혀를 내두르 시며, '이건 아냐, 정상이 아니야'라는 식의 말을 연발하시며 결국-_- 엽기적으로 같이 흘러가시며 플레이 되었습니다. (암살자가 주교를 죽이고 도둑이 마법사를 뺏는 알흠*-_-*다운 플레이죠) 몇번의 건물파괴와 스틸, 암살이 돌고 돌던중 열심히 공사를 시작하신 하텔슈리님이 또다시 한번 일등! 오늘의 게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성남,분당 모임도 어느정도 활성화 되는듯 하네요 ^^
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요 ^^ 저희는 항상 새로운 분들도 함께 하길 원합니다 ^^
처음 오신다고 꺼리끼시는 분들, 눈치보지 말고 참석 부탁드리고요 ^^
여태 함께 해주신 분들은~ 앞으로도 성남,분당 모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다시한번 누추한곳 까지 불편하실텐데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1시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12시 40분쯤에 도착하신 무명의 분과 함께 1:1로 Baker Street와 Fire and ICE 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한 베이커스트릿은 정말 재미 있더군요 ^^ (사실 블러핑이 잘 먹혀서;) 2게임정도 돌아갔을 무렵 하텔슈리님과 팬지님께서 도착하셧습니다.
우선은 4인플로 뭘 하고 있을까 하다가, 간단하게 돌리기로 한 필루라는 게임, 카드로 하는 경매형식의 파티게임인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하나 소장하고 싶을정도로 웃으면서 즐겼습니다. 특히나 어제 틱톡모임에서 부터 게임이 꼬이기 시작하신다는 팬지님은... -5카드가 4장에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4장다 모으시는 기염을 토하시며, 저와 함께 이후의 모든게임들은 최하위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엔 그런일 없도록 하죠 ㅠ_ㅠ)
웃고 떠드는 사이 훈님께서 참석해 주셨고, 우선 'Ra' 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잔룰도 다잊어 먹어서 초반열심히 삽쥘하는 사이에 이미 승리권으로 올라가신 하텔슈리님... 승리... 역시 라는 타일운도 있어야 하지만 적절한 배짱(?)과 경매타일을 바꾸는 타이밍이 문제더군요 ^^ 오랜만에 더 플레이 해서 더욱 재미 있었습니다.
'Ra'가 끝난후 조금 가벼운걸 해보자는 심산으로 '줄루레토'를 시작하였습니다. 컬러레토와 거의 비슷한 형식이지만 추가시스템이 많이 있더군요. 농장에 여러마리 서식한 전 게임의 우승자 하텔슈리님의 절규가 들리는 가운데 오늘한 게임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맛보았네요... 역시 구입하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근데 이게임 사면, 컬러레토는 전혀 안하게 될듯...)
다음으로 '몰오브호러'를 돌렸는데 정말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일까? 아니면 조금 아쉬운 마지막 진행부분의 루즈함때문이었을까 생각보다는 후반에 긴장감이 덜 하더군요. 하지만 일러스트와 컴포넌트는 나름대로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초반에 열심히 떠드는 사이에 밀려드는 좀비들이란 꽤나 버거웠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 모두들 열심히 웃고 즐기며 플레이를 해 주셔서 재미있게 플레이 할수 있었습니다. 게임 가져와서 소개시켜 주신 팬지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
이때쯤 저녁시간때가 되서 밥을 먹고 있을 무렵 YUMI님과 jugng님께서 동참 그리고 훈님께서는 약속때문에 빠지셔서 멤버체인지가 되어 6명이 되서 무슨게임을 돌릴까 하다가 '파워그리드'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현 긱순위 2위에 랭크되어 있다고 해서 놀랐고, 또한 AOS못지 않은 빡빡(?)한 시스템과 여러 생각을 하게 되는 철길과 맞먹는 배선(?)시스템도 정말 맘에 쏘~~옥 들었습니다. 오리지날 버젼을 플레이 해 보았는데 밀집되어져 있던 동부에 사람이 무려 5명이나 들어와서 집을 짓게 되니 이건뭐 거의 자리가 없더군요. 그덕분에 후반에 유유히 서부지역에 멀티(?)를 띠신 jugng 님의 독주를 따라갈수가 없더군요. 이 게임부터 슬슬 팬지님과 저는 게임을 포기하며 꼴등경쟁을 시작했더랬지요... 정말 재미있고, 최근해본 전략중에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하텔슈리님도 게임제공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파워그리드를 끝내고 무명님께서 집에 가시고 새턴님께서 투입;; 밤에만 할수 있다는 '마법사들의 밤' 이란 게임을 한번 해 보았는데... 난리도 아니였었지요. 불빛을 가리려고 이불까지-_-;; 이용하여 저와 새턴은 뒤에서 구경 나머지 4인이 플레이 하였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뭘 하는지 모르겠지만 모자만 잡으면 '툭, 툭' 하고 떨어지더군요. 거기에 팬지님의 좌절하는 목소리 '아 이게임 하다가 성질버리겠네!!!!' 쿡쿡... 완전 폭소!!! 그리고 승자가 결정된후 불을 켜보니!! 세상에 이런 많은 컴포넌트가 떨어져있을 줄이야... 생각보다 ^^ 가족끼리 하는 파티게임으로 좋겠더라구요^^ 무척이나 독특하고 재미 있었습니다.
잠깐 파티게임으로 흥을 돋운후 마지막 게임으로 '시타텔'을 돌렸습니다. 하텔슈리님과 jugng님은 저희(YUMI, 저, 새턴)의 시타텔 하는 엽기적인 방식에 혀를 내두르 시며, '이건 아냐, 정상이 아니야'라는 식의 말을 연발하시며 결국-_- 엽기적으로 같이 흘러가시며 플레이 되었습니다. (암살자가 주교를 죽이고 도둑이 마법사를 뺏는 알흠*-_-*다운 플레이죠) 몇번의 건물파괴와 스틸, 암살이 돌고 돌던중 열심히 공사를 시작하신 하텔슈리님이 또다시 한번 일등! 오늘의 게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성남,분당 모임도 어느정도 활성화 되는듯 하네요 ^^
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요 ^^ 저희는 항상 새로운 분들도 함께 하길 원합니다 ^^
처음 오신다고 꺼리끼시는 분들, 눈치보지 말고 참석 부탁드리고요 ^^
여태 함께 해주신 분들은~ 앞으로도 성남,분당 모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다시한번 누추한곳 까지 불편하실텐데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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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입니다.;;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처음이라 모르는 게임이 수두룩했지만 모두들 쉽게 설명해 주셔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법사의 밤이랑 시타델 정말 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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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 욜레님이셨군요~
반가웠구요~ 다음에 모임하면 또 오셔요~ ^^ -
어제는 부분참석해 아쉬웠습니다. 파워그리드, 마법사의 밤, 시타델 전부 재밌었겠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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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 라 2위였습니다. 다만 "항상 4~5등만 하던 상황"을 벗어나 무지 기뻐했을 뿐이었어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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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님도 자상하시고 모임장소도 가까워서 항상 편한 마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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