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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Axis&Allies 소감과 후기
  • 2007-12-29 21:49:10

  • 0

  • 1,105

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처음으로 제가 소장하고 있는 유럽을 써 보겠습니다.
역사로 빠져 듭시다!
저 혼자 플레이 했고(ㅠㅠ) 돈은 (12달러)는 말 없어도 받는 걸로 합니다.

최대한 사실적으로 했습니다.
-1Turn-
일단 독일은 베사라비아,에스트 폴란드,발틱 국가들(스테이트)과 카를 반도,
브볼그 지역을 침공하기 위해 노르웨이와 동부전선에 있는 폴란드와 헝가리,
루마니아,불가리아 등에 병력이 집중되었고,독/벨기에 부근에 88mm를 중심으로 배치시켰습니다.
구축함 2대와 탱크 2대 샀습니다. (2달러 남음)

소련은 독일의 부대가 폴란드 등의 부근에 집결하는 것을 보고, 무기가 약하므로 불가침조약으로 얻은 땅들은 그냥 두고, 스탈린그라드와 레닌그라드 그리고 모스크바에 병력을 집중시키려고 모든 병력을 앞세우고 보병 8사단을 사서 4사단은 모스크바에, 나머지 4사단은 반으로 나눠서 스탈린그라드와 레닌그라드에 배치시켰습니다. (0달러 남음. 저금 못함)

영국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미군과 작전을 짜고, 구축함 두대를 샀습니다. 그 다음 독일의 자금을 깍아 먹기위해서 SBR을 시행합니다.
정확히 성공합니다. 독일은 화가나서 미치겠지만 턴은 끝났고 1달이 유유히 지나갑니다.

미국은 오직 이탈리아와 오마하, 유타 등으로 상륙하여 세인트 부르그 등으로 가려고 탱크 8대만 죽어라 삽니다.

-2Turn-
독일은 불가침 조약을 깨고 결국 소련을 공격합니다.
U.K.K, 카를 반도 까지 먹고, 레닌그라드로 핀란드에 있던 부대만으로 매우 쉽게 함락합니다. 그 다음 몰타 섬을 먹고, 문제의 롬멜이 목표로 삼았던 이집트를 공격하여 함락하고, 산업 생산 판 옆에 있는 미들 이스트 판에 그 땅의 가치만큼 올려서 석유자원의 이득을 연합군에게 받습니다. 영국 역시 함락당하기 일쑤입니다. 북해에서(North sea) 전함이 침몰당하고, 잉글리쉬 체널도 잠수함대의 공격을 받습니다. 다이스 신이 독일에게 이젠 아예 붙어다니나 봅니다.

소련은 쫄아서 스탈린그라드와 다른 곳에 주요로 병력을 분배하나 모스크바에 대부분이 몰립니다. 연합군은 12달러의 3분의 1은 소련 나머지는 모두 미국에게 주었습니다.

영국도 마찬가지로 쫄아서 미국 도움 받으려고 돈도 없이 그냥 넘어갑니다.
시리아에 병력 매진합니다.

미국도 돈이 없어서 수송선을 못 사서 넘어갑니다.

-3Turn-
독일은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근데 갑자기 병력이 소멸합니다.
다이스 신이 사실 떨어져 나갔지만 여기서는 추위로 정합니다.
추위때문에 전투가 잘 안되서 눈앞에 모스크바를 두고 도망갑니다. 하필 다음때, 엄청난 신공이 일어납니다. 맘상한 독일, 폴란드까지 후퇴하여 다시 먹기 위해 눈치만 살핍니다.

소련은 추위때문에 물러간 독일 때문에 '아흫헿헿헿 죽어라 죽어' 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러나 공격하지 않고 턴을 넘어갑니다.

영국은 함대를 함부로 집결하지 못하고, 폭격기 만으로 SBR을 성공하는 신공을 발휘합니다.

미군은 구축함 한대로... 무려 4기의 잠수함을 없애는 신공을 발휘하고, 12달러를 모두 받아서 18달러로 수송선 2기를 사고 보병을 태웁니다.

-4turn-
독일은 완전히 기가 죽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빨리 넘어가겠습니다.(죄송합니다. 이제 곧 자야되서)
그렇게 하다 노르망디와 이탈리아에 집결 성공하고(연합군이)
소련은 밀고 내려와서 폴란드를 먹고, 미군은 이탈리아에서 오스트리아와 체코슬로바키아등을 함락합니다.
그리고 결국 역사처럼 양쪽이 베를린( 원래 무슨 강이였는데..)에서 만나면서 끝이 납니다.
다음에는 저 아래 냉전시대 만든 분처럼 냉전 한번 만들어 볼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어제 한 것입니다. 오늘도 혼자 플레이 했는데 영국이 함락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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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7-12-30 00:17:55

    잘봤습니다^^
    그런데 배경이 발바롯사작전 한창이라 불가침조약은 옛날옛적에 깨진;;
    강 이름은 엘베 강입니다. (랄까 콜옵3엔딩에 나와요 ㅇㅅㅇ)
    • 2007-12-30 01:16:06

    재밌게 봤어요
    저도 a&a엄청 좋아하는데 다음에 기회만 된다면 무조건 합니다
    • 2007-12-30 11:05:23

    감사합니다.
    불가침 조약 예전에 깨졌죠.... 헤헤
    오늘 할아버지랑 할 겁니다.
    할아버지가 눈독을 들이시더군요
    제가 독일 잡기로 했습니다. (추축군)
    • 2007-12-30 21:01:07

    저 오늘 유럽 했는데 독일로 이겼습니다
    그저 감격이었습니다.
    • 2007-12-30 23:23:07

    그런가요?
    긱에 가보면 A&A한국전쟁 핸메맵있으니 가보세요.(할아버지라시니)
    뭐 45년이나 50년이나.
    • 2007-12-31 00:24:50

    할아버지께서는 특별히 게임에 더 진지하게 몰입하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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