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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유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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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5 0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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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후기는 첨써보네여 글은 못쓰지만 잘읽어주세요
A&A 유럽버전 기본룰을 사용하여 밸런싱조정 같은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시작.
세팅을 끝내고 양측에 주어진 12원으로 배치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연합군 전체, 적은 추축국인 독일이다.
나는 12원으로 보병만 4개 생산, 우크라이나와 레닌그라드에 각각 둘씩 배치
했다. 반면 상대는 포병만 3개를 생산하여 동부전선 전역에 각각 1개씩 떨어뜨려 배치했다.
제 1턴.
독일측은 우선 앞으로의 생산 병력을 결정해두었다. 보포조합이다.
그리고 독일은 일제 공격을 감행했다. 핀란드 방면군은 레닌그라드로 진격하기 위해 먼저 그 앞의 요충지를 공격(이름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ㅈㅅ여), 그외 전체 동부전선에서 공격을 개시하여 동폴란드, 베사라비아, 그리고 발트3국을 묶어둔 baltic states를 공격, 점령하였다. 그리고 잠수함 2기가 1조가 된 독일의 해군은 즉시 컨보이들을 장악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지중해의 해군을 동원한 독일은 곧바로 동지중해쪽의 영국군 항모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이에 소련측은 우선 레닌그라드-벨로루시-우크라이나의 방위선을 설정하고 레닌그라드와 우크라이나에 5개사단씩을 배치하고 상대의 핀란드방면군을 저지하기 위해 2개사단을 북부에 남긴뒤 전체 병력을 벨로루시에 집결시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미리 생산해둔 보병들을 레닌그라드에 배치한채로 턴을 종료하였다.
이와 동시에 영국군은 해군을 동원, 점령당한 컨보이들을 되찾기 시작하였고, 곧바로 아프리카전선에 중동의 병력을 모으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상륙에 필요한 육군을 양성하기 시작하였다.
미국은 즉시 전력이 될수 있는 폭격기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미 생산된 폭격기들은 소련으로 보내기위해 바로바로 영국으로 보내었다.
제 2~3턴간의 상황
독일은 머뭇거리기 시작했다. 눈앞에 있는 벨로루시의 방어선은 너무나도 강해보였고, 그렇다고 양 측면을 뚫으려하다가는 각개격파 당할것만 같았다. 그래서 독일은 레닌그라드를 전차부대로 돌파하기로 마음먹었다. 폭격기와 전투기 1대, 그리고 전차 8대로 구성된 공격진은 보병 10개사단과의 전투를 하게 되었다. 결과는 참담했다. 소련의 대공포에 의해 전투기를 시작부터 잃었으며, 소련의 보병은 강력한 운에 의해 보호받고 있었다. 그 결과 독일은 절반의 전차사단을 잃은채로 후퇴할수밖에 없었고 레닌그라드에는 무려 6개사단이나되는 보병이 남게 되었다. 독일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미리 생산해둔 전차부대를 베를린에 배치하며 3턴까지는 병력을 충원하기위해 노력했다.
소련은 3턴에 이르러 승기를 잡을 기회를 포착했다. 적의 전차부대는 줄어있었고, 영미측의 폭격기는 이미 5대나 소련의 손에 들어와 있었으며, 아군의 보포는 건재했다. 그렇다면 역습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었다. 과감하게도 3개 방어선에 각각 보병 1개사단만을 남긴채로 동폴란드, 즉, 적군의 중심에 뛰어 들었다. 적을 괴멸시키는데 성공하였으며, 2/3이상의 아군이 살아남았다. 이 결과로 소련은 확실히 승기를 잡았음을 확신하며 미리 생산해둔 전차대를 레닌그라드에 배치하며 적을 향한 칼날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한편, 미국과 영국은 계속적으로 소련측에 폭격기를 보내면서 상륙군을 준비하였다. 그 결과 이제는 거의 상륙군의 준비가 끝나가고 있는 시점이었으며, 모든 컨보이를 회복하는 데에도 성공하여 독일에 대한 칼날을 갈고 있었다.
제 4턴
독일은 초조했지만, 우선은 동폴란드에 집결해있는 적의 집단군을 섬멸하는것이 먼저였다. 주위 5개 영토(발틱 스테이츠, 베사라비아, 베를린(전차만), 폴란드 등) 에서 끌어올수 있는 전병력을 끌어모아 가까스로 적 집단군을 섬멸시키는데 성공하였고, 다시 전차를 생산하며 턴을 종료하였다.
소련은 급할것이 없었다. 계속적으로 전차를 생산하며 공격적인 부대 구성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이미 전차는 10대에 가까워졌을 정도이며, 폭격기는 7대에 달했다. 적이 급한마음에 전력을 분산시켜 현재 허술해져 있는 우크라이나와 벨로루시를 향해서 분산시킬경우에 각개 격파를 할 생각이었다.
미국과 영국은 마음이 급해진 독일이 프랑스쪽의 전차를 빼가는 것을 확인하였고, 공군과 해상에서의 폭격, 그리고 보포 1쌍을 이용하여 가볍게 프랑스를 점령하였다. 또한 아프리카 전선에서도 영국군이 대치하고 있는 반대편에 보포 1쌍을 상륙시킴으로써 양쪽에서 독일측의 영토를 빼앗기 시작하였다.(영토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제는 슬슬 독일의 최후가 보이고 있는 것이었다.
제 5턴
소련의 예상대로 독일은 마음이 급해졌다. 전차만 10개사단 가까이 집결해있어 공략에 무리가 있어보이는 레닌그라드보다는 각각 1개 사단뿐이라 당장이라도 뚫을수 있는 벨로루시와 우크라이나를 뚫기로 마음먹는다. 전력의 분산을 두려워한 독일은 벨로루시에 전력을 집중시켰고 우크라이나에는 전차 2개사단만을 보내어 소련에게 블릿츠를 이용한 영토의 획득이라는 수를 비추는 방법을 썼다. 또한 서부전선에서는 프랑스에 생산기지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전에 생산된 전차대를 보내어 점령하기로 마음먹고 공격을 감행하였다.
소련은 예상대로 독일이 벨로루시로 모이자 전력을 집중하여 벨로루시에서 결전을 치른다. 공격적으로 준비되어있는 소련군은 남아있던 독일의 희망마저 짓밟으며 적군을 섬멸시켰다. 아직 적에게는 이전에 생산했던 전차 9개사단이 있었지만, 이동거리와 그동안의 소련측의 생산량을 비교해봤을때, 더이상 동부전선에서는 승리하기가 어려워졌음이 기정사실화되었고, 그나마 있던 우크라이나의 2개 전차사단도 부유한 소련의 폭격기2대와 전투기 1대에 힘을 잃고 전멸당했다.
또한 영국군은 프랑스를 빼앗겼지만 별로 아쉬울것은 없었기에 계속적으로 병력을 모았다.
제 6턴
독일측은 더이상의 공격을 할 여력이 없었다. 전선의 모든부대를 쏟아부은 지금의 상황상 더이상의 공격은 무리였고, 후방에 남아있던 보병들을 모으며 시간을 벌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비시프랑스와 동프랑스의 병력을 차출하여 프랑스를 지킬 수비병으로 할애하였다.
소련은 이제 공격을 감행하기 시작하였다. 단, 독일과 같은 압도적인 병력을 통한 파상공세는 아니다. 소련의 공격군에 주어진 것은 전차 10개사단과 보병 3개사단, 그리고 폭격기 6대였다. 나머진 전투기 1대와 보병 4개 사단은 레닌그라드와 모스크바의 최소한의 방어를 위해 남아있었고, 그것이 소련의 전력 전부였다. 공격군은 우선은 베를린에 있는 독일의 전차사단에 의해 선제공격받는 것을 피해서 발칸반도쪽으로 향했다. 베사라비아와 형가리를 손에 넣고 이번 턴을 끝냈다. 물론 레닌그라드에서는 전차사단의 충원이 계속되고 있었다.
영, 미측은 이제 아프리카를 완전히 제압했다. 그리고 여전히 상륙군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초반의 소련에 대한 폭격기 지원때문에 아직도 넉넉해 보이지는 않는 것이 약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제 7턴
독일은 우선 남부유럽에 남아있는 보병사단 4개와 프랑스에 있던 9개 전차사단을 뭉치게 하기 위하여 북이탈리아에 이들을 집결시켰다. 아프리카를 제압한 연합군의 이탈리아 상륙에도 대비한 움직임이었다. 그리고 상륙이 우려되는 해안선에 있지 않은 병력을 베를린으로 모으며 적의 공격에 대비하기 시작하였다. 지금의 독일이 기대할수 있는것은 한차례의 방어 뒤에 역습을 해서 다시금 상황을 독일측에 유리하게 만드는 것 뿐이었다.
소련은 미끼를 던졌다. 북이탈리아의 병력이 공격하여 승리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베를린과는 2칸이상의 거리가 차이가 나게 되는 발칸반도의 한 지점에 예의 10개 전차사단을 배치한 것이다. 물론 적이 움직이지 않으면 소련이 직접 북이탈리아에 쳐들어가면 적이 소모된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이기도 했다. 또한 그동안 나머지 3개 보병사단이 적의 영토를 상당수 뺐어 모은 돈으로 다시금 전차 10개사단을 생산한 소련은 베를린에서 2칸떨어져있는 발틱스테이츠에 그 병력을 배치하여 적이 미끼를 물면 바로 베를린을 공격할 준비를 하였다.
또한 영, 미측은 다시 한번더 프랑스에 대한 소규모 상륙작전을 감행하여 프랑스를 손에 넣음으로써 적의 혼란을 가중시키는데 한몫을 더했다.
제 8턴
독일은 결국 북이탈리아의 전차사단을 소련의 10개사단을 섬멸시키는데 쓰기로 마음먹었다. 결국 그 사단들을 섬멸시켰지만, 북이탈리아 집단군역시 괴멸적인 타격을 입어 남은 전차사단은 3개 사단에 불과했다. 또한 빼앗긴 프랑스를 되찾기 위하여 지금 베를린에 있는 8개 전차사단을 투입하여 다시금 프랑스 역시 되찾는데 성공하였다. 독일은 자신이 적의 손바닥위에서 놀아나는 것을 알면서도 적이 원하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고, 따라서 계속적으로 병력은 분산되고 있었다.
소련은 드디어 베를린에 대한 직접공격을 가했다. 전차 10개사단을 동원한 이번 공격을 통해서 베를린을 점령하는 것은 목적이 될수가 없었다. 베를린의 적병은 보병만 5개사단에 전차가 추가로 8개사단이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전투기2대와 폭격기 1대까지 지키고 있는 곳을 단 전차 10개사단으로 점령할수 있을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단지 영,미 상륙군이 베를린을 점령하기 수월하게끔, 그리고 프랑스에 있는 독일군 전차8개사단과 네덜란드, 동프랑스의 보병 4개사단의 공격을 막아낼수 있을만큼의 상륙군이 남도록 하는 것이 소련의 목적이었다. 그리고 그 목적은 훌륭히 달성되어 베를린에는 단지 보병 2개사단과 전투기 2대만이 남게되는 말도 안되는 전과를 세울수 있었다.(소련 첫 공격에 10개중 8개가 3이하 ㅡㅡ)
당연한 순서로 영, 미연합군은 상륙을 감행하여 적을 섬멸시키고 독일본토에 대량의 병력을 풀어버렸다. 이것으로 전쟁은 사실상 끝났음을 선언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제 9턴
독일은 최후의 병력을 긁어모아 독일본토의 수복을 노렸으나, 강력한 연합군의 방어에 의해 섬멸당하였으며, 제 3제국은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끝
제 친구랑 2명이서 한겁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저는 연합군 제 친구는 추축군을 플레이했습니다. 평가 부탁드리고요. 이거 한지 좀 오래된 거라 기억이 자세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자세하게 쓴거니 잘 부탁드립니다.
A&A 유럽버전 기본룰을 사용하여 밸런싱조정 같은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시작.
세팅을 끝내고 양측에 주어진 12원으로 배치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연합군 전체, 적은 추축국인 독일이다.
나는 12원으로 보병만 4개 생산, 우크라이나와 레닌그라드에 각각 둘씩 배치
했다. 반면 상대는 포병만 3개를 생산하여 동부전선 전역에 각각 1개씩 떨어뜨려 배치했다.
제 1턴.
독일측은 우선 앞으로의 생산 병력을 결정해두었다. 보포조합이다.
그리고 독일은 일제 공격을 감행했다. 핀란드 방면군은 레닌그라드로 진격하기 위해 먼저 그 앞의 요충지를 공격(이름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ㅈㅅ여), 그외 전체 동부전선에서 공격을 개시하여 동폴란드, 베사라비아, 그리고 발트3국을 묶어둔 baltic states를 공격, 점령하였다. 그리고 잠수함 2기가 1조가 된 독일의 해군은 즉시 컨보이들을 장악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지중해의 해군을 동원한 독일은 곧바로 동지중해쪽의 영국군 항모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이에 소련측은 우선 레닌그라드-벨로루시-우크라이나의 방위선을 설정하고 레닌그라드와 우크라이나에 5개사단씩을 배치하고 상대의 핀란드방면군을 저지하기 위해 2개사단을 북부에 남긴뒤 전체 병력을 벨로루시에 집결시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미리 생산해둔 보병들을 레닌그라드에 배치한채로 턴을 종료하였다.
이와 동시에 영국군은 해군을 동원, 점령당한 컨보이들을 되찾기 시작하였고, 곧바로 아프리카전선에 중동의 병력을 모으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상륙에 필요한 육군을 양성하기 시작하였다.
미국은 즉시 전력이 될수 있는 폭격기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미 생산된 폭격기들은 소련으로 보내기위해 바로바로 영국으로 보내었다.
제 2~3턴간의 상황
독일은 머뭇거리기 시작했다. 눈앞에 있는 벨로루시의 방어선은 너무나도 강해보였고, 그렇다고 양 측면을 뚫으려하다가는 각개격파 당할것만 같았다. 그래서 독일은 레닌그라드를 전차부대로 돌파하기로 마음먹었다. 폭격기와 전투기 1대, 그리고 전차 8대로 구성된 공격진은 보병 10개사단과의 전투를 하게 되었다. 결과는 참담했다. 소련의 대공포에 의해 전투기를 시작부터 잃었으며, 소련의 보병은 강력한 운에 의해 보호받고 있었다. 그 결과 독일은 절반의 전차사단을 잃은채로 후퇴할수밖에 없었고 레닌그라드에는 무려 6개사단이나되는 보병이 남게 되었다. 독일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미리 생산해둔 전차부대를 베를린에 배치하며 3턴까지는 병력을 충원하기위해 노력했다.
소련은 3턴에 이르러 승기를 잡을 기회를 포착했다. 적의 전차부대는 줄어있었고, 영미측의 폭격기는 이미 5대나 소련의 손에 들어와 있었으며, 아군의 보포는 건재했다. 그렇다면 역습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었다. 과감하게도 3개 방어선에 각각 보병 1개사단만을 남긴채로 동폴란드, 즉, 적군의 중심에 뛰어 들었다. 적을 괴멸시키는데 성공하였으며, 2/3이상의 아군이 살아남았다. 이 결과로 소련은 확실히 승기를 잡았음을 확신하며 미리 생산해둔 전차대를 레닌그라드에 배치하며 적을 향한 칼날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한편, 미국과 영국은 계속적으로 소련측에 폭격기를 보내면서 상륙군을 준비하였다. 그 결과 이제는 거의 상륙군의 준비가 끝나가고 있는 시점이었으며, 모든 컨보이를 회복하는 데에도 성공하여 독일에 대한 칼날을 갈고 있었다.
제 4턴
독일은 초조했지만, 우선은 동폴란드에 집결해있는 적의 집단군을 섬멸하는것이 먼저였다. 주위 5개 영토(발틱 스테이츠, 베사라비아, 베를린(전차만), 폴란드 등) 에서 끌어올수 있는 전병력을 끌어모아 가까스로 적 집단군을 섬멸시키는데 성공하였고, 다시 전차를 생산하며 턴을 종료하였다.
소련은 급할것이 없었다. 계속적으로 전차를 생산하며 공격적인 부대 구성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이미 전차는 10대에 가까워졌을 정도이며, 폭격기는 7대에 달했다. 적이 급한마음에 전력을 분산시켜 현재 허술해져 있는 우크라이나와 벨로루시를 향해서 분산시킬경우에 각개 격파를 할 생각이었다.
미국과 영국은 마음이 급해진 독일이 프랑스쪽의 전차를 빼가는 것을 확인하였고, 공군과 해상에서의 폭격, 그리고 보포 1쌍을 이용하여 가볍게 프랑스를 점령하였다. 또한 아프리카 전선에서도 영국군이 대치하고 있는 반대편에 보포 1쌍을 상륙시킴으로써 양쪽에서 독일측의 영토를 빼앗기 시작하였다.(영토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제는 슬슬 독일의 최후가 보이고 있는 것이었다.
제 5턴
소련의 예상대로 독일은 마음이 급해졌다. 전차만 10개사단 가까이 집결해있어 공략에 무리가 있어보이는 레닌그라드보다는 각각 1개 사단뿐이라 당장이라도 뚫을수 있는 벨로루시와 우크라이나를 뚫기로 마음먹는다. 전력의 분산을 두려워한 독일은 벨로루시에 전력을 집중시켰고 우크라이나에는 전차 2개사단만을 보내어 소련에게 블릿츠를 이용한 영토의 획득이라는 수를 비추는 방법을 썼다. 또한 서부전선에서는 프랑스에 생산기지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전에 생산된 전차대를 보내어 점령하기로 마음먹고 공격을 감행하였다.
소련은 예상대로 독일이 벨로루시로 모이자 전력을 집중하여 벨로루시에서 결전을 치른다. 공격적으로 준비되어있는 소련군은 남아있던 독일의 희망마저 짓밟으며 적군을 섬멸시켰다. 아직 적에게는 이전에 생산했던 전차 9개사단이 있었지만, 이동거리와 그동안의 소련측의 생산량을 비교해봤을때, 더이상 동부전선에서는 승리하기가 어려워졌음이 기정사실화되었고, 그나마 있던 우크라이나의 2개 전차사단도 부유한 소련의 폭격기2대와 전투기 1대에 힘을 잃고 전멸당했다.
또한 영국군은 프랑스를 빼앗겼지만 별로 아쉬울것은 없었기에 계속적으로 병력을 모았다.
제 6턴
독일측은 더이상의 공격을 할 여력이 없었다. 전선의 모든부대를 쏟아부은 지금의 상황상 더이상의 공격은 무리였고, 후방에 남아있던 보병들을 모으며 시간을 벌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비시프랑스와 동프랑스의 병력을 차출하여 프랑스를 지킬 수비병으로 할애하였다.
소련은 이제 공격을 감행하기 시작하였다. 단, 독일과 같은 압도적인 병력을 통한 파상공세는 아니다. 소련의 공격군에 주어진 것은 전차 10개사단과 보병 3개사단, 그리고 폭격기 6대였다. 나머진 전투기 1대와 보병 4개 사단은 레닌그라드와 모스크바의 최소한의 방어를 위해 남아있었고, 그것이 소련의 전력 전부였다. 공격군은 우선은 베를린에 있는 독일의 전차사단에 의해 선제공격받는 것을 피해서 발칸반도쪽으로 향했다. 베사라비아와 형가리를 손에 넣고 이번 턴을 끝냈다. 물론 레닌그라드에서는 전차사단의 충원이 계속되고 있었다.
영, 미측은 이제 아프리카를 완전히 제압했다. 그리고 여전히 상륙군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초반의 소련에 대한 폭격기 지원때문에 아직도 넉넉해 보이지는 않는 것이 약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제 7턴
독일은 우선 남부유럽에 남아있는 보병사단 4개와 프랑스에 있던 9개 전차사단을 뭉치게 하기 위하여 북이탈리아에 이들을 집결시켰다. 아프리카를 제압한 연합군의 이탈리아 상륙에도 대비한 움직임이었다. 그리고 상륙이 우려되는 해안선에 있지 않은 병력을 베를린으로 모으며 적의 공격에 대비하기 시작하였다. 지금의 독일이 기대할수 있는것은 한차례의 방어 뒤에 역습을 해서 다시금 상황을 독일측에 유리하게 만드는 것 뿐이었다.
소련은 미끼를 던졌다. 북이탈리아의 병력이 공격하여 승리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베를린과는 2칸이상의 거리가 차이가 나게 되는 발칸반도의 한 지점에 예의 10개 전차사단을 배치한 것이다. 물론 적이 움직이지 않으면 소련이 직접 북이탈리아에 쳐들어가면 적이 소모된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이기도 했다. 또한 그동안 나머지 3개 보병사단이 적의 영토를 상당수 뺐어 모은 돈으로 다시금 전차 10개사단을 생산한 소련은 베를린에서 2칸떨어져있는 발틱스테이츠에 그 병력을 배치하여 적이 미끼를 물면 바로 베를린을 공격할 준비를 하였다.
또한 영, 미측은 다시 한번더 프랑스에 대한 소규모 상륙작전을 감행하여 프랑스를 손에 넣음으로써 적의 혼란을 가중시키는데 한몫을 더했다.
제 8턴
독일은 결국 북이탈리아의 전차사단을 소련의 10개사단을 섬멸시키는데 쓰기로 마음먹었다. 결국 그 사단들을 섬멸시켰지만, 북이탈리아 집단군역시 괴멸적인 타격을 입어 남은 전차사단은 3개 사단에 불과했다. 또한 빼앗긴 프랑스를 되찾기 위하여 지금 베를린에 있는 8개 전차사단을 투입하여 다시금 프랑스 역시 되찾는데 성공하였다. 독일은 자신이 적의 손바닥위에서 놀아나는 것을 알면서도 적이 원하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고, 따라서 계속적으로 병력은 분산되고 있었다.
소련은 드디어 베를린에 대한 직접공격을 가했다. 전차 10개사단을 동원한 이번 공격을 통해서 베를린을 점령하는 것은 목적이 될수가 없었다. 베를린의 적병은 보병만 5개사단에 전차가 추가로 8개사단이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전투기2대와 폭격기 1대까지 지키고 있는 곳을 단 전차 10개사단으로 점령할수 있을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단지 영,미 상륙군이 베를린을 점령하기 수월하게끔, 그리고 프랑스에 있는 독일군 전차8개사단과 네덜란드, 동프랑스의 보병 4개사단의 공격을 막아낼수 있을만큼의 상륙군이 남도록 하는 것이 소련의 목적이었다. 그리고 그 목적은 훌륭히 달성되어 베를린에는 단지 보병 2개사단과 전투기 2대만이 남게되는 말도 안되는 전과를 세울수 있었다.(소련 첫 공격에 10개중 8개가 3이하 ㅡㅡ)
당연한 순서로 영, 미연합군은 상륙을 감행하여 적을 섬멸시키고 독일본토에 대량의 병력을 풀어버렸다. 이것으로 전쟁은 사실상 끝났음을 선언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제 9턴
독일은 최후의 병력을 긁어모아 독일본토의 수복을 노렸으나, 강력한 연합군의 방어에 의해 섬멸당하였으며, 제 3제국은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끝
제 친구랑 2명이서 한겁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저는 연합군 제 친구는 추축군을 플레이했습니다. 평가 부탁드리고요. 이거 한지 좀 오래된 거라 기억이 자세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자세하게 쓴거니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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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이건 뭐건 다이스여신께는 못이기지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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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여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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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어보셨군요 ㅋㅋㅋ ㄳ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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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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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꿀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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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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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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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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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