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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25~26일 간단 번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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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6 18: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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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첨으로 머글 번개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무척 오랬동안 참석하길 원했었고 기다려 왔는데 기다렸던것 이상으로 즐거움이 컸습니다. (다만, 밤샘 폐인모드로 인한 후유증을 제외하곤.)
다들 처음 뵙는 분 이었고 보드게임에대해 아는바도 많지 않아.
조금 어색한 감도 있었지만
두들리님의 '함께해요' 덕분에 해가 뜰때까지 즐거울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도착해보니 이미 게임은 돌아가고 있었고(근데 그 게임이 뭐였나요?) 그 게임이 끝난 후 간단한 저녁식사를 마친 뒤에 돌려본 디마허.
장장 네시간의 플레이 타임. 수없이 많은 전략과, 경매로 인한 눈치싸움, 정치에 대한 이해와 흐름을 빨리 읽을줄 아는 민첩함까지...
두들리님께서 그렇게 극찬을 하던 디마허를 돌려보았습니다.
늘 저의당과 함께 해 주시던 녹색당의 구르미 의장님.
막판 태클로 두들리님을 흥분케 하셨던 사회당의 니르시스 의장님,
어리버리한 저에게서 말빨로 여론조사를 갈취 하셨던 기독민주연합의 포로코로소 의장님,
끝까지 차분하게 파란당(?)을 이끄시며 3만유로, 5만유로짜리 주사위를 아낌없이 날려주시던 준원 의장님,
그리고 만천유로짜리 '함께해요'를 날리시며 저와 공동의장을 맡아주신 두들리님 ..
모두 감사 드리고 훌륭한 게임을 좋은 분들과 함께 해보았다는것에 더없이 기뻤습니다.
디마허 이후에도 언론플레이와 딴지, 테클로 난무했던 I'm the Boss
작은 카드박스 하나로 인간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던 모이터러 까지.
비록 피곤하고 정신이 없었지만
밤새도록 느꼈던 그 흥분이 가라 앉질 않는군요
그래서 말인데
오늘 또 번개 하면 안되나요?...
그랬단 두들리님께서 정말로 쓰러지시겠죠..
그래도...
정말 또 한번 즐기고 싶다는....
.. 밤새 어리버리한 저와 함께 해 주신 두들리님, 포로코로소님, 니르시스님, 구르미님, 준원님, 겐조님. 그리고 제가 닉을 기억못하는 다른 분들까지.
감사 드립니다.
또다시 있을 번개 요청만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무척 오랬동안 참석하길 원했었고 기다려 왔는데 기다렸던것 이상으로 즐거움이 컸습니다. (다만, 밤샘 폐인모드로 인한 후유증을 제외하곤.)
다들 처음 뵙는 분 이었고 보드게임에대해 아는바도 많지 않아.
조금 어색한 감도 있었지만
두들리님의 '함께해요' 덕분에 해가 뜰때까지 즐거울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도착해보니 이미 게임은 돌아가고 있었고(근데 그 게임이 뭐였나요?) 그 게임이 끝난 후 간단한 저녁식사를 마친 뒤에 돌려본 디마허.
장장 네시간의 플레이 타임. 수없이 많은 전략과, 경매로 인한 눈치싸움, 정치에 대한 이해와 흐름을 빨리 읽을줄 아는 민첩함까지...
두들리님께서 그렇게 극찬을 하던 디마허를 돌려보았습니다.
늘 저의당과 함께 해 주시던 녹색당의 구르미 의장님.
막판 태클로 두들리님을 흥분케 하셨던 사회당의 니르시스 의장님,
어리버리한 저에게서 말빨로 여론조사를 갈취 하셨던 기독민주연합의 포로코로소 의장님,
끝까지 차분하게 파란당(?)을 이끄시며 3만유로, 5만유로짜리 주사위를 아낌없이 날려주시던 준원 의장님,
그리고 만천유로짜리 '함께해요'를 날리시며 저와 공동의장을 맡아주신 두들리님 ..
모두 감사 드리고 훌륭한 게임을 좋은 분들과 함께 해보았다는것에 더없이 기뻤습니다.
디마허 이후에도 언론플레이와 딴지, 테클로 난무했던 I'm the Boss
작은 카드박스 하나로 인간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던 모이터러 까지.
비록 피곤하고 정신이 없었지만
밤새도록 느꼈던 그 흥분이 가라 앉질 않는군요
그래서 말인데
오늘 또 번개 하면 안되나요?...
그랬단 두들리님께서 정말로 쓰러지시겠죠..
그래도...
정말 또 한번 즐기고 싶다는....
.. 밤새 어리버리한 저와 함께 해 주신 두들리님, 포로코로소님, 니르시스님, 구르미님, 준원님, 겐조님. 그리고 제가 닉을 기억못하는 다른 분들까지.
감사 드립니다.
또다시 있을 번개 요청만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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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즐거웠습니다. ^^
진작에 후기 올려야 했지만... 나이의 압박(?)을 온몸으로 느끼며 하루정일 몽롱하게 보냈답니다.
! 왜 위대한 게임인지 느낄 수 있었군요. 이제 두번 돌려본 게임이지만 그 느낌은 계속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보다더 강한 중독성을 가질지도....
두들리님의 "함께 해요"마법은 여전히 빛을 발했구요...
니르시스님의 강력한 딴지~ 그 명성은 역시~!!!
하지만 그 어떤 딴지에도 굴하지 않고 "조용히 강함"의 진수를 보여주신 준원님...
어쩐지 구르미답지 않았던 구르미님... 니르시스님의 초강력 울트라 딴지앞에... 다음에는 더욱더 강력해진 구르미님의 음습한 딴지 기다리겠습니다,
필그림님에 이어서 왠지 저랑 황금조합을 이룰것 같은 느낌의 Kenzo님....
다죽어스님... 제가 여론을 얼렁뚱땅 장악한건... 딴지일까요? 실수일까요? ^^;
진유랑님과 같이 돌렸던 도 즐거웠구요... 몇가지 에러룰까지 잡힌 상태로 즐기니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내일 토요일은 저는 참석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또 밤샘모드가 발동되어있는 상황이라면 1시쯤에 달려갈수 있을지도 ㅠ.ㅠ
보드게임에 점점 미쳐가고 있는 이유는... 사회에서는 누군가 새로운 분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게... 나름의 한계를 가지는데... 보드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많은 분들과 좋은 인연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인것 같습니다.
모두들 어제의 후유증 빨리 떨치시구요~
다시만날 그날~ "함께 해요!!!" -
오늘 함께 하실 분은 없는건가요?...흑 ㅠ.ㅠ
전 벌써부터 모두를 뷥고싶은 맘에 몸이 근질근질 하다는... -
오늘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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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으..후기글 볼때마다 가고 싶은 욕망이 샘솟는.; 고3의 압박은 슬프군요.;[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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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역시나 머글의 늪에 빠져드셨군요...저런...(애도의...) ^^;
예상대로 다 멋진 분들이시죠? ^^;
게임플레이 스타일이 가지각색이라 함께 어울리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제 착실한(?) 플레이로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는 분들이라...ㅠ.ㅠ
디마허는 추후 밤샘모드 작동시 가능하면 꼭 해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구르미님 답지않은 플레이라...-_-? 무슨 뜻일까요?
그리고, 참석율이 낮아졌다고 저와의 콤비플레이를 포기하시다니...-_-; 포르코로소님 미워요...ㅠ.ㅠ (겐조님은 누구시려나? *_* 저랑 콤비해요~~~!)
아무튼 다죽어스님이 머글(의 마력)에서 무사히 살아나오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기회되면 제 착실하고 순진무구(?)한 플레이도 구경해 주세요...^^; -
저는 필그림의 순진무구(?)한 플레이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덕분에 마법도 못하는 머글 "두들리"는 "함께해요"마법을 쓴다는 음해성 글을 올리시지않나, 어색한 웃음에 당황하는 표정의 구르미님을 "음습한"플레이어로 매도하지 않나?
필그림님 사전작업이 너무 많으신 거 아녜요?
사실 저보다 "함께해요"는 더 많이 외치시잖아요~
다죽어스님도 그렇고 "머글"을 지나가셨던 많은 님들~ 초반에 너무 빠지다보면 금방 달궈진 남비처럼 금방 식어버리거든요. 그러니까 천천히 달아오르도록 하루 걸러 하루는 참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두들리에게는 있네요.
저도 하루 걸러 하루씩은 밤샘없이 자야죠~ ^^;;;
이러다 정말 놀다죽었다는 말 나오겠어요. --; -
필그림님... 음...
저는 필그림님과의 일전을 위해서 기력을 보전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다른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요...
필그림님 덕분에 처음 저랑 게임하시는 분들은 모두 저에게 견제를 걸어오시는군요. 그리고 끝난 후에 놀라죠 "구르미님 왜 딴지 안걸으셨어요?" 하고...
필그림님 모임때 결투신청입니다. 물론 제가 지겠지만요...ㅜㅜ
(사실은 몇주 못뵙더니 보고 싶군요 ..^^) -
구르미님.... 제가 필그림파 당원인건 아시죠? 쿨럭~
(필그림님 저 버리지 마세요 ^^)
하긴... 저도 필그림님에 의한 피해자일수도.... 저보고 언론플레이에 능하다니... ㅠ.ㅠ
전 엄한짓! 전문입니다... ^^; -
오...선전포고를 하시다니...-_-+
구르미님...못 뵌 사이 세력을 많이 불리셨나 보군요...-_-;
결투신청...정중히 받아들이겠습니다...ㅋㅋㅋ
그렇다고 만날 때 장갑 던지시는건 아니죠? -_-;;;
(크흑...아직도 배틀크라이 패배의 아픔이 가시질 않아서...ㅠ.ㅠ)
순진무구(?) 플레이를 표방하는 필그림...-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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