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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성남 평일모임 두 번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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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4 01: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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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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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pipip
안녕하세요 ? 조군입니다. ^^
분당/성남 평일모임이 두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길지도 않은 시간인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즐겁게 플레이를 했네요.
순전히 제 기준으로 평일 이외에 시간이 안나 평일모임을 들이밀었는데
와주시는 분들께 좀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ㅠ.-
사진은... 준비하였으나 ㅠ.-
와이프님이 저의 휴대용 디카를 들고 출타하신 관계로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질낮은 퀄리티의 사진에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참석하신 분 >
총 6분 - 하텔슈리님, 왜그리좋은지님 내외, 쿨럭님, 배한성님, 저
< 모임 시간 >
총 3시간 20분 정도 - 19:40 ~ 23:00
< 플레이된 게임과 간단 소감 >
1. 라 (게임방 제공)
첫 플레이 게임은 라 였습니다. 명성이 높은 게임인 만큼
하텔슈리님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되었을 때 기대감이 킹왕짱 ~
전 아문레와 테마가 같아서 뭔가 여기저기 놓는 게임인 줄 알았습니다만,
알고 봤더니 경매게임이었습니다 !
룰도 굉장히 간단하고, 경매 시스템으로 축 처지지도 않고,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단, 아무래도 경매게임인 만큼 사람을 꽉 채워서 하는 편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 개 밖에 없는 경매블럭의 숫자와 시시각각 올라가는 라 타일의 압박 !
전 마지막 경매블럭과 파라오님 숫자 관리를 못해서 중간으로 만족했구요..
승리는 ... 누가 하셨었죠 ? -.-;
다음부턴 꼭 기록해 놔야겠습니다 ㅠ.- 맨날 까먹네;;;
2. 모던아트 (왜그리좋은지님 제공 - 사진 미촬영)
왜그리좋은지님께서 자신있게 제안해주신 모던아트 !
내외분께서 사이좋게 편을 짜시고 약간 늦게 오신 배한성님께서 합류하셔서 5인플로 진행되었습니다.
흠. 실제 있는 작가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뭔가 예술적이기도 한 듯한 그림카드와, 미술관이라는 테마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
게다가... 나온지 오래된 게임인데다가 절판돼서 이제는 구할 수 없다는 레어스러움이 한층 분위기를 업...
배한성님께서 처음 운을 띄시면서 아주 재미있게 ^^ 네고를 시작하셔서 분위기를 잘 타고 오른 것 같습니다. 왁자지껄한 플레이 메이트가 있다면 아주 좋은 게임일 것 같습니다. (업계용어로 "구찌를 잘 놀려야" -.-)
저는 이번엔 돈발과 카드발이 제법 붙는지 돈을 꽤 모았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에 붙일 카드가 없어 결국 또 중간이었구요.. ㅠ.-
시시각각 변하는 그림들의 순위에 신경쓰며 열심히 돈을 모아보았지만
꾸준히 그림을 파시며 잔돈을 우수수 모으신 그림장수 왜그리좋은지님 내외분의 승리 !
3. 줄로레또 (하텔슈리님 제공)
하텔슈리님이 게임을 정말 많이 가지고 계신 듯 ! ^^
저도 루비콘에서 게임 삼합에 8만 얼마 하길래 냉큼 산 줄로레또가 돌아갔습니다. ㅎㅎㅎ 산 김에 룰도 배우고 아주 그냥 김왕장 우왕국 ~
(근데 이제 게임 숨겨놓을 데가 없네 ㅠ.- 와이프님의 눈초리가.. 아아)
룰이 정말 간단하더라구요 !
대부분 룰이 간단하고 가족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대부분 올해의 게임상을 받나 봅니다 ~
그러나 룰만 간단하지 플레이는 절대 간단하지 않더군요 !
다른 사람의 동물원도 계속 신경써야 하고, 창고관리도 해줘야 하고, 승패에는 큰 차이를 주지 않지만 나의 동물원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돈 관리까지..
생각할 게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
역시 상 받은 놈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니께..
저는 조류독감에도 불구하고 죄다 플라멩고만 몰려들어서
플라멩고로만 두 우리를 채웠습니다...
창고에는 각종 동물들이 그득그득 -.-;
그나마 매점을 다 세워서 겨우 또 중간;;;
종류별로 동물들을 그득그득 채워 동물원 간지 제대로 내신 하텔슈리님 승 !
4. 펠릭스 (하텔슈리님 제공)
줄로레또를 끝내고 나니 남은 시간이 딱 한 시간여...
결국 간단히 카드게임을 하게 되었는데요.
돌아간 게임은 하텔슈리님이 가져오신 펠릭스였습니다.
쿨럭님께서 룰을 잘 아셔서 일단 시작 !
맨 처음에 쿨럭님께서 선을 잡으셨는데 쿨럭님 오늘 가위바위보 운이 아주 김왕장 우왕국... (그러나 선 잡으실 때마다 선이 좋지 않은 게임들만;;)
저희가 맨 처음에 룰과 목적을 잘 이해를 못해서
쿨럭님께서 약~간 희생타를 감수하시듯이 마이너스 점수를 받고 시작 !
(맞죠 ? 약간 그런 분위기였음 ^^;;)
근데 이게... 블러핑 요소가 꽤 많이 녹아든 게임이었습니다...
경매가 왔다갔다 하다가 마지막 카드가 넘어갔을 때 -8점이면 아주 뒤통수 제대로 맞습니다 ^^;
단점은... 부익부 빈익빈 ㅠ.- 두번째 판에서 제대로 한 방 맞은 저는 돈 부족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결국 카드 승점은 하나도 없이 돈으로만 끝내기도 했구요;;;
하여간 첫째 판은.. 음.. 또 누가 이기셨죠 ㅠ.- 쿨럭님이셨나 ?
두번째 판은 왜그리좋은지 내외분께서 승리하셨습니다.
난 왜 도대체 게임 승패가 기억이 안나는겨 ㅠ.-
기억 나시는 분께서는 댓글 좀;;;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좀 깨졌네요 쩝..
하여간 이렇게 평화롭게 분당/성남 평일모임의 두 번째 모임이 지나갔구요,
죄송스럽게도 6,000원의 비싼 사용요금을 징수하면서 안구에 습기가...
금요일 저녁에 적당한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죠..
쩝쩝쩝... 사람이 더 늘면 사장님과 네고를 또 해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분당/성남 평일모임 공지는
항상 그 전주 토요일 / 일요일 경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참석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하기 제 메일 주소로
연락처 / 가져오실 게임 등을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
조군 : melphie@naver.com
좋은 하루 되세요 !!
일두 내팽겨치고 헐레벌떡 나와서 모임에 합류했는데...
내일 출근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 '-')
- 조군 드림 -
분당/성남 평일모임이 두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길지도 않은 시간인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즐겁게 플레이를 했네요.
순전히 제 기준으로 평일 이외에 시간이 안나 평일모임을 들이밀었는데
와주시는 분들께 좀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ㅠ.-
사진은... 준비하였으나 ㅠ.-
와이프님이 저의 휴대용 디카를 들고 출타하신 관계로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질낮은 퀄리티의 사진에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참석하신 분 >
총 6분 - 하텔슈리님, 왜그리좋은지님 내외, 쿨럭님, 배한성님, 저
< 모임 시간 >
총 3시간 20분 정도 - 19:40 ~ 23:00
< 플레이된 게임과 간단 소감 >
1. 라 (게임방 제공)
첫 플레이 게임은 라 였습니다. 명성이 높은 게임인 만큼
하텔슈리님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되었을 때 기대감이 킹왕짱 ~
전 아문레와 테마가 같아서 뭔가 여기저기 놓는 게임인 줄 알았습니다만,
알고 봤더니 경매게임이었습니다 !
룰도 굉장히 간단하고, 경매 시스템으로 축 처지지도 않고,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단, 아무래도 경매게임인 만큼 사람을 꽉 채워서 하는 편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 개 밖에 없는 경매블럭의 숫자와 시시각각 올라가는 라 타일의 압박 !
전 마지막 경매블럭과 파라오님 숫자 관리를 못해서 중간으로 만족했구요..
승리는 ... 누가 하셨었죠 ? -.-;
다음부턴 꼭 기록해 놔야겠습니다 ㅠ.- 맨날 까먹네;;;
2. 모던아트 (왜그리좋은지님 제공 - 사진 미촬영)
왜그리좋은지님께서 자신있게 제안해주신 모던아트 !
내외분께서 사이좋게 편을 짜시고 약간 늦게 오신 배한성님께서 합류하셔서 5인플로 진행되었습니다.
흠. 실제 있는 작가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뭔가 예술적이기도 한 듯한 그림카드와, 미술관이라는 테마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
게다가... 나온지 오래된 게임인데다가 절판돼서 이제는 구할 수 없다는 레어스러움이 한층 분위기를 업...
배한성님께서 처음 운을 띄시면서 아주 재미있게 ^^ 네고를 시작하셔서 분위기를 잘 타고 오른 것 같습니다. 왁자지껄한 플레이 메이트가 있다면 아주 좋은 게임일 것 같습니다. (업계용어로 "구찌를 잘 놀려야" -.-)
저는 이번엔 돈발과 카드발이 제법 붙는지 돈을 꽤 모았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에 붙일 카드가 없어 결국 또 중간이었구요.. ㅠ.-
시시각각 변하는 그림들의 순위에 신경쓰며 열심히 돈을 모아보았지만
꾸준히 그림을 파시며 잔돈을 우수수 모으신 그림장수 왜그리좋은지님 내외분의 승리 !
3. 줄로레또 (하텔슈리님 제공)
하텔슈리님이 게임을 정말 많이 가지고 계신 듯 ! ^^
저도 루비콘에서 게임 삼합에 8만 얼마 하길래 냉큼 산 줄로레또가 돌아갔습니다. ㅎㅎㅎ 산 김에 룰도 배우고 아주 그냥 김왕장 우왕국 ~
(근데 이제 게임 숨겨놓을 데가 없네 ㅠ.- 와이프님의 눈초리가.. 아아)
룰이 정말 간단하더라구요 !
대부분 룰이 간단하고 가족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대부분 올해의 게임상을 받나 봅니다 ~
그러나 룰만 간단하지 플레이는 절대 간단하지 않더군요 !
다른 사람의 동물원도 계속 신경써야 하고, 창고관리도 해줘야 하고, 승패에는 큰 차이를 주지 않지만 나의 동물원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돈 관리까지..
생각할 게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
역시 상 받은 놈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니께..
저는 조류독감에도 불구하고 죄다 플라멩고만 몰려들어서
플라멩고로만 두 우리를 채웠습니다...
창고에는 각종 동물들이 그득그득 -.-;
그나마 매점을 다 세워서 겨우 또 중간;;;
종류별로 동물들을 그득그득 채워 동물원 간지 제대로 내신 하텔슈리님 승 !
4. 펠릭스 (하텔슈리님 제공)
줄로레또를 끝내고 나니 남은 시간이 딱 한 시간여...
결국 간단히 카드게임을 하게 되었는데요.
돌아간 게임은 하텔슈리님이 가져오신 펠릭스였습니다.
쿨럭님께서 룰을 잘 아셔서 일단 시작 !
맨 처음에 쿨럭님께서 선을 잡으셨는데 쿨럭님 오늘 가위바위보 운이 아주 김왕장 우왕국... (그러나 선 잡으실 때마다 선이 좋지 않은 게임들만;;)
저희가 맨 처음에 룰과 목적을 잘 이해를 못해서
쿨럭님께서 약~간 희생타를 감수하시듯이 마이너스 점수를 받고 시작 !
(맞죠 ? 약간 그런 분위기였음 ^^;;)
근데 이게... 블러핑 요소가 꽤 많이 녹아든 게임이었습니다...
경매가 왔다갔다 하다가 마지막 카드가 넘어갔을 때 -8점이면 아주 뒤통수 제대로 맞습니다 ^^;
단점은... 부익부 빈익빈 ㅠ.- 두번째 판에서 제대로 한 방 맞은 저는 돈 부족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결국 카드 승점은 하나도 없이 돈으로만 끝내기도 했구요;;;
하여간 첫째 판은.. 음.. 또 누가 이기셨죠 ㅠ.- 쿨럭님이셨나 ?
두번째 판은 왜그리좋은지 내외분께서 승리하셨습니다.
난 왜 도대체 게임 승패가 기억이 안나는겨 ㅠ.-
기억 나시는 분께서는 댓글 좀;;;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좀 깨졌네요 쩝..
하여간 이렇게 평화롭게 분당/성남 평일모임의 두 번째 모임이 지나갔구요,
죄송스럽게도 6,000원의 비싼 사용요금을 징수하면서 안구에 습기가...
금요일 저녁에 적당한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죠..
쩝쩝쩝... 사람이 더 늘면 사장님과 네고를 또 해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분당/성남 평일모임 공지는
항상 그 전주 토요일 / 일요일 경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참석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하기 제 메일 주소로
연락처 / 가져오실 게임 등을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
조군 : melphie@naver.com
좋은 하루 되세요 !!
일두 내팽겨치고 헐레벌떡 나와서 모임에 합류했는데...
내일 출근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 '-')
- 조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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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텔슈리님 맞은 편에 앉아서 하텔슈리님 팔만 줄창 나왔네요 ㅋㅋㅋ 다음엔 디카 제대로 가져와서 인물사진도 좀 ? o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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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급 후기군요 ㅎㅎ
오늘 정말 재밌었습니다. 한게임도 승리는 못했지만
같이 웃고 떠들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
다음에도 또 모여서 즐겨요~ ㅎㅎ
근데 사실 콜라한잔 안주는데 6천원내기가 좀 아깝긴 하더군요
차라리 어디 식사라고 하고 테이블 차지하고 노는것도 ㅎㅎ -
와~ 조군님 언제 이렇게 또 후기를 올리셨어요?
후기 너무 멋지네요. 사진은 또 언제 찍으셨데요. ㅎ
모임 주도하고 후기까지 올리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_^
하텔슈리님이 좋은 게임을 많이 가져오셔서 즐겁게 많이 했네요.
하텔슈리님, 쿨럭님, 배한성님 모두 즐거웠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다음에 또 즐거운 게임 많이 해요~ ㅎ -
아~ 라는 쑥쓰럽지만, 제 와이프 승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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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 그르게요.. 넘 비싸요 ㅠ.- 분당에 적당한 모임 장소가 있으면 좋으련만.. 민들레영토를 알아봤는데 거기는 또 세 시간에 5천원이라 -.-; 물론 음료와 컵라면이 나오긴 하지만요..
게다가 여섯명 인원 제한도 있더라구요. 핸드제한도 아니고 뭥미;;;
왜그리좋은지 / 헛;;; 내외분께서 승리를 살뜰히 챙겨가셨어요 ^^ ㅋㅋㅋ 단기기억상실인지 자꾸 누가 이기셨는지 까먹네요 ㅠ.ㅠ 다음부턴 꼭 기록해 놔야겠습니다 ~ -
좋은 후기 잘봤습니다. ^^ 전부 제가 소장하는 게임이라서 더 애착이 가네요 ^^
아참~ 업계 용어에서... 구찌.. 아마도 일본어 구치(입)을 말하는거 같네요.. ^^
좋은 업계용어 잘 배워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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